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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족을 이루고 살아야 행복할까요?"

 

https://www.jungto.org/pomnyun/view/83606

 

"어떤 가족을 이루고 살아야 행복할까요?" - 스님의하루

2022.2.2 (오후) 수행법회

www.jungto.org

가족의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혼자 사는 것보다는 남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사는 것이 정상적이고 안정적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가족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가장 도움을 많이 주고 친밀합니다. 하지만 어떨 때는 가족 간에 가장 상처를 많이 받는 것 같기도 하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어떤 가족을 이루고 살아야 행복할까요? 그리고 가족 간의 관계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요?”

 

스님은 가족의 범위, 가족 개념의 변화에 따라 생겨나는 문제들, 그에 따라 미래에 새로 나타날 과제와 대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어떤 가족 관계를 이루고 살면 행복할까 묻는 질문은 돈을 얼마나 가지면 행복할까 묻는 질문과 같습니다. 수행을 하면 혼자 살아도 행복하고 둘이 살아도 행복하고 다섯 명이 살아도 행복하고 열 명이 살아도 행복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관계를 갖는 게 더 좋다’ 이렇게 단정해서 말할 수가 없습니다. 옛날에 대가족을 이루고 살던 시대에 태어나 당시의 문화 속에서 자란 사람들은 소가족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은 보면 ‘왜 저러나’ 하겠죠.

가족의 규모는 산업화가 시작된 근대 초기에 대가족에서 소가족으로 바뀌기 시작해서 현대에 와서는 다시 소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바뀌었습니다. 핵가족은 부부와 그 자녀만 있는 것, 소가족은 거기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까지 있는 것, 대가족은 거기에 사촌까지 같이 사는 경우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런데 요즘은 1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020년 통계에서는 1인 가구가 30%라고 했는데, 2021년 통계에는 40%라고 합니다. 1년 만에 정말로 10%가 늘었는지, 통계 기관이나 표본 집단이 달라서 그런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세상이 이만큼 1인 가구 시대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를 가족이라고 할 것인가?

가족의 범위를 정의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가족을 생물학적으로 정의한다면, 부모가 미성년 자녀를 보호하고 있는 범위까지를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성년이 되면 엄격하게는 가족이 아닙니다. 그런데 인간 사회에서 필요에 의해 인위적으로 가족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대가족이 생겨난 거예요. 대가족은 자연스러운 가족의 구성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대가족은 가족이라기보다는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가족 구성원의 변화가 특이한 상황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불과 100여 년 만에 봉건 잔재가 남아 있던 구한말에서 농경사회 말기를 지나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 사회에 이르렀습니다. 그 사이에 가족 관계도 많이 바뀔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나이가 70대 이상인 분들은 대가족을 경험했고, 50대와 60대의 대부분은 소가족을 경험했고, 최근에 20대와 30대는 핵가족을 경험했고, 지금은 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 ‘1인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가족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명확하게 규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다시 말하면, 가족이란 해당 사회에서 규정하기 나름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가족의 개념이 이렇게 바뀌어가고 있는 이유, 더 나아가 1인 시대로 변화해 나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혼자 살아도 별 불편이 없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혼자 살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음식은 대부분 매식하고, 청소는 청소기가 하고, 빨래는 대부분 세탁기가 합니다. 옷도 옛날처럼 직접 만들어 입는 게 아니잖아요. 일도 기계나 컴퓨터로 하기 때문에 육체적 힘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일의 성격이 많이 바뀌었고, 혼자서 의식주를 다 해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남녀가 굳이 협업을 해야 될 필요성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만 성적인 필요성은 아직 남아 있기에 남녀가 같이 사는 경우도 많을 뿐이에요. 그러나 남녀의 역할이 구분되지 않고 혼재가 되니까 갈등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연애만 하고 결혼을 안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굳이 결혼까지 하기에는 부담스럽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 과거와 달리 요즘은 자녀를 너무 과잉보호하는 추세예요. 옛날에 아이 10명을 키우는 것보다 지금 아이 1명을 키우는 게 더 힘들다고 할 정도로 육아에 대해 느끼는 부담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는 ‘내가 살기도 바쁜데 아기를 어떻게 키우느냐?’라고 하기도 합니다. 옛날에 농사짓고 살 때는 아기를 낳기만 하면 그냥 알아서 큰다는 분위기였어요. 그러나 지금은 사회적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여러모로 아이를 보호하는 법규와 규정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이렇게 아기를 키우는 것에 대해 느끼는 부담이 커지다 보니, 결혼을 아예 안 하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는 안 가지겠다는 사람들이 갈수록 더 늘어나게 된 겁니다.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가족 개념이 빠른 속도로 붕괴될 거예요.

또 이혼과 재혼을 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전통적으로 결혼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맺어지는 일이었기 때문에 이혼과 재혼을 하는 과정에서 가족관계가 굉장히 복잡해지고 있어요. 요즘은 부부가 한 번 결혼하면 죽을 때까지 같이 사는 경우보다 이혼한 후 재혼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 결과 시댁이니 친정이니 하는 개념도 점점 옅어지고 있어요.

가족 개념의 변화에 따라 생겨나는 문제들

이에 따라 국가가 가족 단위로 혜택을 주는 제도에도 새로운 문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동거하는 두 사람도 그냥 룸메이트가 아니라 부부처럼 경제적으로 이해관계를 맺고 있다면 가족에 해당하는 혜택을 줘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요. 남자끼리 살든, 여자끼리 살든, 남녀가 살든, 합법적 결혼이든, 사실상의 결혼이든, 동거 관계이든, 같이 산다면 가족에 해당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 달라는 겁니다. 이미 캐나다에서는 이런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서 두 사람 혹은 세 사람이 같이 살면 법적인 가족의 범위 안에 넣어서 주택을 구하거나 세금을 낼 때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도 전통적인 결혼 관계에 기반한 가족을 우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형태의 동거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이런 방향으로 사회 제도가 변화하게 될 거예요.

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안 낳는 가족, 즉 성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뜻이 같거나 이해관계 때문에 같이 사는 형태의 새로운 가족이 점점 늘어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혼자 살기엔 외롭고, 그렇다고 가족을 이루고 살기엔 너무 복잡하니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비교적 쉬우면서도 뜻이 맞는 사람끼리 같이 사는 거예요. 이런 현상이 곳곳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토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두세 명이 집 하나를 구해서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값이 워낙 비싸서 혼자서는 도저히 구할 엄두가 안 나니까요. 그래서 세 명이 같이 집을 구하기도 하고, 네 명이 같이 집을 구하기도 해서 생활합니다.

정토회가 지금 출가해서 수행하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이유도 이러한 사회 변화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은 ‘출가’를 우선하다 보니 대중의 생활과 너무 구분되는 경향이 강해요. 그래서 정토회는 이런 사회 변화까지 고려해서 ‘제2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어느 정도 개인 생활이 용인되는 공동체를 구성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2공동체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가능할 거예요. 첫째, 같은 뜻을 향해 활동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어느 정도 개인 생활을 하면서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둘째, 은퇴한 사람들이 일상의 절반은 개인생활을 하고 절반은 공동체 생활을 하는 방식입니다.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고려하고 있어요.

앞으로 점점 더 다양한 가족관계가 만들어질 겁니다. 결혼으로 맺어지지 않은 가족 관계가 점점 늘어나고, 전통적인 가족 개념은 줄어들 거예요.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은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더 우세한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족의 개념이 어떻게 변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이건 사회적인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이를 낳아 키우지 않으려는 시대, 대안은?

제일 큰 문제는 자녀의 양육, 즉 미래 세대를 우리가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겁니다. 북한에서는 보육원에 아이를 모두 위탁을 해서 전문가들이 키웁니다. 이렇게 사회 제도적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 않으면 직접 낳아서 키우든 입양해서 키우든 자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자기 부모라도 노인을 모시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주고 있거든요. 집에서 노인 세 명만 모시면 회사 월급에 준하는 지원금이 나옵니다. 간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이 집을 하나 구해서 노인을 세 사람 정도 모시면 집세, 생활비, 월급까지 다 나오는 셈이에요. 양로원이라는 시설을 마련해서 대규모로 노인을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가정으로 책임을 흩어 버리는 거죠.

고아가 된 아이들에 대해서도 비슷한 대안이 나오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고아원에 모아서 돌보다가 입양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 아이조차 안 키우려고 하니 앞으로 입양이 더욱더 어려워질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제 공동 육아를 하게 되거나, 아이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주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친자식이든 아니든 아이를 두셋만 키우면 직장 다닐 필요 없이 월급에 준하는 지원금이 나오는 거죠. 나중에는 집에서 아이 키우는 것도 하나의 직업이 되는 제도가 곧 도입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10년 전부터 이렇게 강조했잖아요.

‘아이가 세 살이 될 때까지는 키우는 사람에게 유급 휴가를 줘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산이 너무 많이 들지 않느냐’ 하고 반대하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이렇게 하기로 정부 방침이 정해졌어요. 저는 아이를 잘 키우는 게 미래 사회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앞으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겁니다.

그리고 자기가 낳든 입양을 하든 아이를 두셋만 키우면 그것 자체가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는 사회가 빠른 시간 내에 오게 될 거예요. 어린이의 육성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 우리 사회는 앞으로 큰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의 수가 많든 적든 양육을 잘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가족 개념이 바뀌면 이런 문제까지도 다 연달아서 나타날 거예요. 이것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중요한 과제입니다.

가족 개념은 앞으로 계속 바뀌어나갈 수밖에 없어요. 여러분들은 이런 사회 변화를 미리 알아서 자녀들에게 조금 앞서가는 부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지식해서 말이 안 통하는 부모가 되지 말고요. 간섭하지는 않되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히 소통해서 관계를 잘 맺어나가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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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위대한 부는
모두 타인에게서 무언가를 얻는 것 보다 자기가 가진 것,
즉 재화나 서비스 혹은 아이디어를 베푸는 데
더 큰 열정을 가진 이들이 이룩한 것이라네.
반면에 주는 것보다 얻는데 열심인 사람들은
위대한 부의 대부분을 탕진해버렸지.
- 밥 버그 & 존 제니비드만, ‘기버’에서


많이 내어줄수록 얻는 것도 많아집니다.
주는 것 없이 받으려고만 하면 남들도 똑같이 대하게 됩니다.
결국 가난에 이르게 됩니다.

“구걸하는 마음 연습하면 거지 종이 되고,
베푸는 마음 연습하면 부자 주인이 된다.” 월호 스님의 말씀입니다.

https://youtu.be/duwdUL-hX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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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들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언제 그리고 왜 한반도 밖으로 향했는지 각자의 이유가
다르고, 자신이 정착한 현지 국가의 정치 체제, 경제 상황,
민족 구성에 따라 자신을 인식하는 방법이 다르다. 하지만
한반도를 떠나면서부터 이민자 혹은 이민자 자녀, 소수자,
이방인이 되었던 그들의 경험은 비슷하다.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묻고, 자신의 수식어를 찾는 몸부림이 닮아 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졌다. 그들과 나의 존재를 설명하는 여러
수식어들 중 '코리안'이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
한반도 밖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은 대한민국의
한국인들, 아니, 한반도 안의 모든 이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 할까.

- 전후석의《당신의 수식어, 더 큰 세상을 위한 디아스포라 이야기》중에서 -


* 갖가지 절박하고 가슴 저리는 사연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코리안 디아스포라'.
그분들이 매일 반복하는 '자기 수식어를 찾기 위한 몸부림'에
마음 한 켠이 먹먹해집니다. 이제는 서로 연대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한반도 안과 한반도 밖에 사는 한국인들이
서로 연결되어 각자의 경험과 지식, 아픔과 외로움을
나누며 새로운 길을 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청소년에 초점을 모아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누군가가 나서야만 합니다.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일깨우는 일만으로
세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Diaspora

 

고전 그리스어로 파종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본토를 떠나 타국에서 살아가는 공동체 집단, 혹은 이주 그 자체를 의미한다. 유대인, 아르메니아인, 객가, 민남 등 남중국계 화교, 아일랜드인, 스코틀랜드인[1] 타밀 등 남인도인, 그리스인 등이 세계사 속에서 전세계를 누빈 경우이다. 상술한 민족 집단 중 화교와 인도계를 제외하면 본토보다 외국으로 퍼진 후손들이 많은 디아스포라 민족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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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원 의원이
링컨의 아버지가 구두 수선공이라고 조롱하자,
링컨은 오히려 정중하게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의원님.
한동안 잊고 지냈던 제 아버지를 떠올리게 해주시니 말입니다.
제 아버지는 정말 완벽한 구두 수선공이셨습니다. 누구든지
제 아버지가 만든 구두에 문제가 생기면 가져오십시오.
아버지 솜씨를 따를 수는 없지만 제가 정성을 다해
수선해 드리겠습니다."


- 이민규의《생각의 각도》중에서 -


* 문제를 해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유머 감각이 있다면,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일도
아무것도 아닌 일로 재치있게 받아넘길 수 있습니다.
화살의 방향을 1도만 바꿔도 목적지가 완전히 달라지듯,
생각의 각도를 1도만 바꾸면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일도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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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것을 뒤집는 수수께끼입니다.
사랑은 의심, 무지, 이성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확실성 안에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아무도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아무도 사랑에 빠지는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사랑은 그저 거기에 놓여 있을 뿐입니다.
대립도 없고, 이면도 없습니다.
죽지 않는 유일한 방법과
같습니다.


- 로제 폴 드루아의《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 중에서 -


* 그렇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그저 거기에 놓여 있습니다.
방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를 몰라도 됩니다.
다만 의심하거나 무지해서는 안됩니다.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그 자체로 이미 사랑에 빠진 사람입니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죽음이 생명으로
바뀝니다. 대립이 화합으로, 불확실했던 것들이
확실성으로 바뀝니다. 수수께끼가 풀리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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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여러분의 업무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싸우고 방어하며,
모든 간섭을 배제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성공해야 내가 성공하기 때문입니다.
- 레이 크록, 맥도날드 창립자


구성원이 성공해야 조직이 성공하고,
그러면 리더는 성과창출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더의 핵심임무 중 하나는
구성원의 성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구성원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고 책임과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헌신과 몰입을 이끌어 내야합니다.
리더는 곧 섬기는 자(serva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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