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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핀 수선화가 보인다
신작로 길 개나리도 보인다
군락을 이룬 벚꽃이 보인다

손길 닿지 않아도
발길 닿지 않아도
봐주는 이 없어도

본분 다하며
말 없는 몸짓으로 피워내는
그대는 나의 스승입니다


- 이영월의 시집《하늘길 열리면 눈물의 방》에 실린
시〈해미천을 걷다가〉(전문)에서 -


* 세상은 힘들어도
봄은 어김없이 다시 오고
형형색색 꽃들도 어김없이 피었습니다.
곳곳에 벚꽃이 만개해 눈이 부십니다.
우리가 물을 준 것도, 다듬어 준 것도
아닌데 아이처럼 스승처럼 다가와
아픈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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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보궐선거 서울시장.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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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가져다주는 이득을 챙겨라. 당신이 자기 능력을 의심하는 그때가
바로 당신이 성장할 기회가 마련된 상황임을 알아차려라.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단으로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해법을 의심하면서도
당신은 자기의 학습 능력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자기가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는 사실은 흔히 전문성 개발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
- 애덤 그랜트, ‘싱크 어게인’에서


사람들은 의심할 때의 불편함보다 확신할 때의 편안함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확신은 자기 스스로를 자기가 직접 만든 감옥에
가둬버릴 수 있습니다. 확신이 지나치게 강하면 오만이 되고 맙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지금도 타당한 지를 끊임없이 의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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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날 때가 있는가
하면 목욕할 때도 있는 거지.
삶은 늘 새로운 찰나의 연속이야.
누가 공을 던져주는 때가 있는가 하면
그러지 않는 때도 있어. 어느 날은 해가 나고
어느 날은 비가 와서 다 젖게 되는 게 삶이야.
그렇게 변하는 삶에서 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괴로워지게 되어 있어.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이야."


- 디르크 그로서의《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중에서 -


* 날씨는 늘 변합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변화무쌍합니다.
그야말로 '늘 새로운 찰나의 연속'입니다.
우리의 삶도 찰나마다 빚어내는 변화의 연속입니다.
그 변화를 고통으로 받아들이면 삶이 힘들어집니다.
반드시 그만한 이유와 뜻이 있기 때문이라 믿고
긍정의 힘으로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해가 나든, 비가 오든, 새출발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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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127회] 쿠팡, 최저가의 비밀 (2021.04.04)

www.youtube.com/watch?v=rUaDIR0dqPA&t=164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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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훌륭한 임원과 직원들이 필요하다.
모든 걸 혼자 다하려는, 부족하지 않은 경영자는 인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흔히 성공한 창업주들이 독단과 오만에 빠지기 쉬운데,
과거 성공한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어
남의 얘기를 잘 듣지 않으려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 강영중, 대교 회장


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겸손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할 때
비로소 남들과 함께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겸허하게 다른 이를 존중하고, 이들을 키워주고,
이들에게 배우려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결국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영자만이 인재경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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