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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저 학교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강연장 분위기만으로도 그 학교의 
상태를 대충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강연장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생기 있는 청중을 보며 강사가 힘을 받는다. 
'이야, 우리나라 학교도 이 정도로 바뀌고 있구나!'
그런데 어떤 학교에서는 강사가 갖고 있던 
기까지 다 빼앗기고 온다. 
'참 갈 길이 멀구나!'


- 오연호의《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중에서 -  


* 공감합니다.
저도 강연 때마다 느끼는 대목입니다.
엊그제(4월1일) 우주인 이소연 박사 특강이
옹달샘에서 있었습니다. 5백 명이 넘는 청중들이 
전국에서 오셨는데, 나이 어린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 어린 친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박수쳐야 할 때 힘껏 박수치고, 까르르 웃고,
온갖 질문도 많았습니다. 이소연님이 
"기를 받았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저도 희망의 기를 받았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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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분노가 있고 불행이 있으며 불만이 가득할 때
사실 바로 거기에 기회가 있다.
난 기회는 언제나 문제가 되는 곳, 가장 걱정이 되는 곳에 있다고 늘 확신한다.
나는 다른 사람이 불평을 하는 소리를 들으면 흥분된다. 
기회가 있음을 보았고,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때문이다.
- 마윈, 알리바바 회장

모두가 걱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 기회가 있습니다.
모두가 기뻐 날뛸 때 위협이 찾아옵니다.
얼마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따라
얼마나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결정됩니다.
문제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닌, 즐겨 맞이해야 할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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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는 힘이 세. 
그리운 사람의 체취가 
꼭 향기롭기 때문에 기억의 가장자리를 
맴도는 것이 아니야. 퇴근하고 바로 만난 뒤의 
은은한 땀 냄새, 목덜미의 우묵한 곳에서 풍기는 
달짝지근한 살 냄새, 당신이 베고 잔 베개의 냄새. 
그 냄새들에 우리는 중독되지. 코끝에서 되살아난 
냄새에 우리는 행복해졌다가 절망스러워지기를 
반복해. 색채와 음성이 모두 닳아서 없어져도, 
냄새는 끝까지 남는 기억이거든. 


- 탁재형의《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중에서 -  


* 어머니의 냄새가
그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어머니의 살 냄새, 젖 냄새, 땀 냄새가 
코끝에서 추억처럼 되살아나곤 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냄새가 내 몸에서 풍겨날까.
어떤 냄새로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을까.
그리운 냄새일까? 생각하면서 오늘의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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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팀이다. 
아무리 좋은 팀이라도 불화와 갈등은 있다. 
하지만 팀 킬은 가장 어리석다. 시비를 가리고 
공격을 주고받는 사이 팀이 패배하기 때문이다. 
자신은 억울하고 속상하겠지만 남의 눈에는 
'저 팀은 형편없는 팀'으로 보일 뿐이다.


- 윤홍균의《자존감 수업》중에서 -



* 사랑이 게임은 아니지만 
서로의 사인을 알아차리려는 노력,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한 희생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팀웍이 좋은 팀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서로를 탓하지 않고
좋은 방향 승리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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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창조력을 발휘하느냐 못하느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자신에게 업무의 재량권이
얼마나 주어졌다고 생각하는지에 달려있다.
- 스탠포드대학 데이비드 힐스 교수

창의성에 대해 20년 동안 연구한 하버드대학 테레사 에이머빌 교수는
“창의성을 가장 경직시키는 일은 아무런 자율성도 재량권도
없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상사가 자주 간섭하면서 수시로 체크하면 창의성은 사라집니다.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되면
그 일의 주인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창의성도 따라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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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식이 삶의 질과 
삶의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이다. 
삶의 방식은 곧 사고 방식과 행동 방식인데, 
행동 방식은 사고 방식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방식을 결정짓는 
출발점은 사고 방식이다.  


- 원황철의《인생길 새롭게 열다》중에서 - 


* 삶의 방식은 수학 공식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적용 방식도 다릅니다.
저마다 생각의 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틀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사고 방식, 
행동 방식, 삶의 방식이 달라집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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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다음 발사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 같지만,
50년 동안 4000건 이상 로켓 발사 전체 사례를 분석한 결과는 정확히 정반대였다.
발사에 실패한 횟수가 많을수록 다음번에
로켓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려놓을 확률이 높아졌다.
게다가 좀 더 작은 규모로 실패했을 때 보다
로켓이 폭발하는 것 같은 큰 실패를 겪은 후에 발사 성공률이 높아졌다.
- 세실 샌드버그, ‘옵션 B’에서

우리는 성공했을 때 보다 실패했을 때 더 많이 배울 뿐만 아니라,
실패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그만큼 실패를 더욱 면밀히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게 실수를 거론할 수 있는 경우 실수를 보고할 가능성은 커지는 반면,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은 작아집니다.
실패를 장려해야 할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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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면 
다 타버리기 전에 얼른 꺼야겠지. 
먼저 본 사람이 물바가지를 들고 뛰어가야 
할 거 아냐. 그런데 내가 길바닥에 발을 디딜 때부터 
소리가 있어. 나서지 마라, 너무 앞서가지 마라, 
천천히 가도 함께 가야 한다. 
그런 이야기는 말장난이야. 
거짓 명분일 때가 많았어. 
아니, 빨리 불을 꺼야 
할 거 아냐. 


- 문정현, 백기완의《두 어른》중에서 -  


* 불씨.
아무리 작은 불씨도
그 자리에서 바로 끄지 않으면 큰 불로
번집니다. 들불로 산불로 커져 온 산야를 
태웁니다. 불을 먼저 본 사람이 꺼야 합니다.
따지고 말고 할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불을 끄는 사람이
선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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