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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넓은 세상에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당신을 만났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또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남녀의 인연이란
그래서 눈부시게 두렵고
아름다운 기적이다.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처럼
많은 인연들, 그 중에 너와의 만남은 참 행복입니다.
늘 웃음짓게 만들고 마음을 한가득 채워 주지요.
그 인연 소중히 간직합니다.
배려와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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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삶이 힘들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성장을 시작한다.
우리는 또한 모든 문제가 기회란 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때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깊게 파고들어 가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비로소 알게 된다.
- 할 어반(Hal Uban), ‘인생의 목적’에서


계속 이어지는 글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도전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시련에 굴복하는 대신, 우리의 기질을 시험하는 기회로 환영한다.
위기에 처했을 때 감춰진 능력을 발휘하는 수단으로 시련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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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밟는
잔디의 느낌이 좋습니다.
맨발로 거닐 때는 천천히 걷게 됩니다. 
발바닥에 닿는 잔디의 느낌이 좋아서 빨리
걷게 되지 않습니다. 부드러움, 평화로움, 가볍게
찌르며 다가오는 풀의 감촉을 표현할 적당한
말이 잘 찾아지지 않습니다. 발이 아니라
가슴에서 느껴지는 짜릿함 같은 것도
있습니다.


- 도종환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


* 발은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머리가 시원해집니다.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을 다듬어줍니다.
발은 가슴의 심장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심장박동을 돕고 들끓는 감정을 달래줍니다.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천천히 걷노라면
고요함과 평화로움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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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페이지의 에세이 한편을 쓰기 위해
무려 3천매의 원고를 채워야했고,
페이지 마다 30-40개의 초고가 필요했다.
- 수전 손택

 


25세에 하버드대 철학 교수가 된 천재,
‘미국 지성계의 퍼스트 레이디’, ‘미국 문단의 악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 전설적 인물 수전 손택의 위대한 작품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각고의 노력이 낳은 옥동자인 것입니다.
타고난 재능에 끝없는 노력이 더해질 때
누구나 위대함의 경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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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중요한 환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연구자가 아닌
일반 독자에게도 좋은 책이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솔직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잘 살펴보면
환자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의사나 치유자를 찾기 전에,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내가 내 안의 '나'를 만나야
풀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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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릴 수 있는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말라.
그러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될 것이다.
- 정신의학자 데이비드 번스


실수에 관한 경구 모아 보내드립니다.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는 사람은
실수를 해본 사람의 명령을 받는다.’ (하버트 프로치노),


‘인생을 다시 살수 있다면
같은 실수를 좀 더 일찍 하겠다.’ (여배우 탈룰라 뱅크헤드),


‘실패했을 때의 마음가짐에 따라
승리할 때까지 얼마나 걸릴 것인지가 결정된다.’ (체스터틴),


‘실수를 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 (마바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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