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구글이 움직이면 미래가 된다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본 구글 | 구글의 야망 | 우리 눈에 보이는 ‘구글’은 시작에 불과하다 | 권력과 부를 통해 얻고 싶은 것 | 물론 구글은 불사신이 아니다 | 미래를 이해하려면 구글을 이해해야 한다
제1장 그라운드 : 학교 기숙사에서 슈퍼 파워의 상징으로 완벽한 순간, 페이지와 브린의 만남 | 한계를 돌파한 아이디어, 검색 알고리즘 | 경제사에 기록될 10만 달러짜리 수표 | 결정적 전환점, 주식 상장 | 구글을 향한 화살 | 래리 페이지의 귀환
제2장 창업자들 : 열정으로 세상이 바뀔 때까지 자유로운 해방자, 세르게이 브린 | 내성적인 창조자, 래리 페이지 | 우주에서 가장 야심적인 CEO | ‘자넨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고 있네’ | 낙천주의자 | 실리콘 밸리 정신의 대변자 | 2029년, 인간의 모든 일을 컴퓨터가 대체한다 | 구글, 미래를 시도하는 공간
제3장 문샷 : 어떻게 미래를 만들 것인가 10퍼센트보다 10배 향상시키는 것이 더 쉽다 | 인간을 달에 보내는 이단의 정신 | 지금까지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중요한 문제인가 | 일단 발명하고 돈은 나중에 번다 | 10년 넘게 무인자동차에 매달리는 이유 | 그들의 목표는 자동차가 아니다 | 자율 주행차를 향한 세계적인 경쟁 | 운송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주거지로
제4장 비밀 연구소 : 구글의 미래 전략 ‘거대한’, ‘급진적인’, ‘불가능하지 않은’ | 룬 프로젝트, 새로운 인터넷 보급 사업 | 나노 위성과 인공위성 사업 | 생명 연장 프로젝트 | 로봇 프로젝트 | 윙 프로젝트, 드론 배달 시스템 | 양자컴퓨터 | 무모한 도박인가, 대담한 투자인가
제5장 검색 : 과거의 성공을 미래로 연결하는 방법 검색엔진, 최초이자 최고의 문샷 프로젝트 | 세상의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는 지식 그래프 | 인간과 컴퓨터의 자연스러운 대화 | 인공지능의 첨병 딥마인드를 인수하다 | 인공신경망과 딥 러닝 | 기계 번역 | 디지털 지도
제6장 마스터마인드 :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사람과 혁신 연구소, 피랩 | 최고의 두뇌를 얻기 위한 노력 | 구글의 구조, 작은 세포의 집결과 해체 | 엔지니어 중심 문화 | 발명가의 딜레마 | 그들은 어떻게 창의를 이끌어내는가 | ‘네, 하지만’이 아니라 ‘네, 그리고’
제7장 스마트폰, 로봇과 자동차 : 시스템으로 세상을 움직이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품다 | 안드로이드가 자동차를 만났을 때 | 가장 기본적인 기술 플랫폼 | 새롭게 연결된 기계 세상 |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래를 위해 | 지메일, 다음 10년을 위한 통신 | 그다음 디지털 혁명, 가상현실(VR)
제8장 디지털화 vs 사생활 보호 : 구글을 둘러싼 논쟁 구글과 개인정보 | 디지털 정보를 둘러싼 이해와 오해 | 왜 구글을 두려워하는가 | 구글은 희생양인가 | 구글은 사랑받는 기업이고 싶어 한다
제9장 미래 : 위대한 비전인가, 거대한 허상인가 구글은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 | 구글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 | 완전히 기술화된 디지털 미래
상상하지 말라
프롤로그 | 제대로 관찰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1장 허상 : 당신의 상식은 상식이 아니다 ‘구글 글래스 출입금지!’ 당신의 상식은 여전히 상식적인가?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실제와는 다르다 우리의 기득지가 짐이 된다
2장 관찰 : 상상하지 말고 관찰하라 ‘할인쿠폰은 밤 9시에’ 욕망은 어딘가에 고인다, 그 지점을 찾아라 ‘썰’을 풀지 말라, 관찰하고 검증하고 합의하라 일생을 보면 일생의 매 순간에서 기회가 보인다 사물이 아니라 사람을 관찰하라
3장 변주 : 지금의 상식을 차용하라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십니까?’ ‘꽃보다 군대 간 나 혼자 사는 아빠의 먹방’ 일상의 변주를 따라가라 새롭고 흥미롭지 않으면 주목받지 못한다 변화에 맞춰 제안을 바꾼다 쿨하지 않은 CEO 대신 그들이 칼을 쓰게 하라
4장 통찰 : 보고도 모르는 것을 보라 엉뚱한 곳에서 터진다 데이터는 실마리일 뿐, 판단은 사람이 한다 물성이 아니라 의미를 보라 ‘척 보면 아는’ 그들의 감각을 읽어라
5장 배려 : 이해하라, 그러면 배려하게 된다 명절 이혼 피하는 법 너 또한 늙을 지어니 관찰하면 이해하고,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다 가치는 고민의 총량에서 나온다 가치를 주면 판매는 저절로 따라온다 팔지 마라, 배려하라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나에게 핸디캡이 있다면 그것을 살려야 한다. 핸디캡을 공표하고 그것을 극복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 즉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과 노력해서 잘하는 사람 중 노력해서 잘하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 ‘업무의 잔기술’에서(야마구치 마유)
핸디캡과 취약점은 숨길수록 더 큰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취약성은 공표하는 순간 강점으로 바뀝니다. 특히 리더의 경우 취약성을 공개하게 되면 사람들은 리더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더 신뢰하게 되고, 더 친밀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바르다'는 말은 일차적으로 자세가 바르다는 의미다. 몸이 구부러지지 않고 올곧은 상태를 말한다. 최초의 인류를 '똑바로 선'의 뜻을 가진 라틴어 '에렉투스'를 사용하여 '호모에렉투스'라고 부른다. 바른 자세로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도 바르다는 것을 뜻한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몸이 바르다'. '자세가 반듯하다'. 호모에렉투스, 호모사피언스, 현생인류로 이어지는, 건강한 사람의 기본자세입니다. 여기에 덧붙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마음이 바르다', '생각이 바르다'.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야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바르게 됩니다.
“매번 연설 할 때마다, 그걸 보기 위해 사람들이 인산인해로 몰려드는 걸 보면 짜릿하지 않으십니까?” 위대한 정치가 윈스턴 처칠이 답했다. “아주 으쓱해지죠. 하지만 그런 기분이 들 때마다, 내가 연설하는 대신 교수형을 당하는 자리였다면 사람들이 두 배는 더 모였을 것이란 점을 떠 올린답니다.” - 존 맥스웰, ‘어떻게 배울 것인가?’에서
주역에 ‘낙극생비(樂極生悲), 즉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비극이 생겨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영원히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성공은 바로 실패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성공이 커질수록 겸손은 비례해서 더 커져야 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은 후의 느낌을 원하기보다는 가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느껴 보라. 없는 것을 가지려 애쓰기보다 분명히 있는 것을 가지고 누리며 느껴 보라. 있는 것도 가지지 못한다면 없는 것이 어떻게 깃들겠는가.
- 법상의《눈부신 오늘》중에서 -
* 너무 멀리 갈 것 없습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느낌, 지금 내가 하는 일,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 지금의 시간, 여기에 나의 삶, 나의 꿈, 나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있는 것을 잘 지켜야 없는 것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