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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나요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나의 오늘은 당신으로 인해 숨을 쉽니다

편안한가요
당신의 시간은 어떤가요
나의 상념은 당신으로 인해 깊어갑니다

무릎담요 꺼내 놓은 날
당신의 어느 하루가 궁금합니다
아프지 말아요


- 배귀선 외의《마중물 다섯》에 실린 배귀선의 시 <안부> 중에서 -


* 당신의 안부가
궁금해지는 시간입니다. 특히
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마음은 편안한지.
궁금함과 그리움이 커집니다.
제발 아프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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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하면 말이 많아지지만,
극치의 행복에서는 무언(無言)이 되고 만다.


- 오세웅의《The Service》중에서 -


* 행복한 순간 말보다 미소가 앞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에, 아름다운 경치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말보다 침묵으로
모든 것을 음미하며 온몸으로 받아들입니다.
흔들거나 깨거나 흐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순간을 그대로
느끼며 무언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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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여섯 살에
강제수용소로 이송됐다.
헝가리계 유대인들 중에서 살아 돌아온
극히 드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나는 목숨을 구했다. 나는 살아남았다.
나는 내 삶을 긍정했다. 내게 있어
확실한 사실은, 이 죽음의 기억을
삶에 대한 기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기적입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아남은 것도 보통일이 아닙니다. 기적입니다.
하루하루 잘 살아남아 내일을 기약하며,
고통의 기억들을 긍정의 기억으로
전환하는 것, 그것이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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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스트블뤼테(angstblute)를 거친 전나무만이
명품 바이올린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앙스트(불안)와 블뤼테(개화)가 합쳐진 앙스트블뤼테란
전나무가 환경이 열악해져 생명이 위태로워지면
유난히 화려하고 풍성하게 꽃 피우는 현상을 나타낸다.
즉 불안의 꽃이라고 번역되는 앙스트블뤼테는
가장 어려운 상태를 겪은 후에 내공이 깊어짐을 의미한다.
- 권광영, ‘톱리더의 조건’에서



죽음을 앞둔 처절한 상황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생애 마지막 의지와 집중력을 총 동원해 꽃을 피우는
전나무이기에 죽어서도 명품으로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극한의 고난이 명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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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할 때
상대방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기보다는
내가 할 말을 생각하느라 건성으로 들을 때가 많다.
잘 경청하는 것이 열쇠다. 나는 아직도 배울 게
무척 많다. 경청하는 법을 배운 기억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못하면
건성으로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고
만다. 상대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무슨 감정으로 말을 하는지
모르면 아무 조언도
할 수 없다.


- 앨런 패들링의《느긋한 제자》중에서 -


* 최근들어 부쩍
'대화'와 '소통'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 열쇠가 '경청'입니다. 말을 '잘 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것이 순서입니다. 귀담아 잘 들어야
잘 말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조언할 수
있습니다. 갈라진 마음이 모아지고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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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수 큰 모자(one size bigger hat)를 써라.
자신의 위치보다 한 직급 높은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고민할 때 역량이 크게 향상된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도전정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
- 신재원 박사 (젊은 나이에 미국 나사 국장보가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

부끄럽지만, 신입사원 때 우연한 계기로
CEO 마인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늘 ‘내가 사장이라면?’이라는 관점으로 생각하고 일하다 보니,
점차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일의 완성도도 높아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미래를 가릅니다.
내가 사장이라는 생각으로 일하는 사람이
진짜 사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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