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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감정들은 삶의 나침반이다.
약으로 함부로 없앨 하찮은 것이 아니다.
약으로 무조건 눌러버리면 내 삶의
나침반과 등대도 함께 사라진다.
감정은 내 존재의 핵이다.


- 정혜신의《당신이 옳다》중에서 -


* 살다 보면
긍정적인 감정도 있고 부정적인 감정도 있습니다.
둘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다만 한 가지, 그 감정에
지배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 감정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다면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내 감정을
바꾸어야 합니다. 오래 머무르면 나침판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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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의 가르침이란
선 수행자에게 주어지는 화두와 같다.
의심과 두려움에 흔들리고 마음과 영혼이
마구 소용돌이치면서도 수행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조금씩 조금씩 깨달음을 얻는다.
검이 더 이상 검이 아니고 목적이 더 이상 목적이
아니게 되며, 모든 상황에 즉각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밤낮으로 수천 번을 베면서 기술을
익힌다. 가장 기초적인 가르침이 곧 가장 높은
경지의 지식이며, 달인 역시 이런 단순한
수련을 매일매일 계속해 나가야 한다.


- 미야모토 무사시의《오륜서》중에서 -


* 검도는
찰나의 기술입니다.
단 한 칼에 승패가 갈리고
단 한 칼에 생사(生死)가 갈립니다.
그 찰나의 순간을 위해 매일매일 밤낮으로
수천 번을 베고 또 베야 합니다. 달인이 되었어도
끝이 아닙니다. 초심자처럼 반복 연습을 하지
않으면 금방 녹이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열심히 수련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검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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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세포를 양산하는 '웃음'.
나는 오래전부터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왕팬이다. 일어나자마자 다음메일을 열어
아침편지를 읽고 있다. 짧은 글 속에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이다. 한데 메시지의
말미에는 늘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라는
멘트를 넣고 있다. 그만큼 웃음을
강조한 것이다.


- 박태호의《혼자서도 고물고물 잘 놀자》중에서 -


* '오늘도 많이 웃으시라'는 말은
어제도 많이 웃었다는 뜻이 포함됩니다.
그러니 내일도 더 많이 웃으시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삶이란 늘 웃는 일만 있는 것은 결단코
아닙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편지를 써온
지난 20년 동안 늘 웃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침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라고 쓰면서
그냥 웃습니다. 그러면 그날 하루
웃을 일이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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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쓰기'는 호흡과도 같아요.
위로고, 치유고, 정체성이고, 해답이고,
때로는 뒷북이기도 합니다. 그때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화가 났는지, 무엇이 원인이었는지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감정을 뒤늦게 깨닫고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던 실타래를 풀어내게 하는
마법이 '글'이더라고요. 내면을 글로
써 보니까 비로소 그 감정의
정체를 알겠더라고요.


- 김성은의《점자로 쓴 다이어리》중에서 -


* 저도 엊그제 BDS(꿈너머꿈 국제학교)
학생들과 '글쓰기 공부'를 했습니다. 무꽃을
한 아름 꽃병에 가득 담아 한 번은 '느낌'만 적고,
또 한 번은 '관찰기'를 자세히 적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느낌을 한 줄에 담고, 세세한
관찰을 그림처럼 적어가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자기
내면과 감정의 정체도 글쓰기의
무궁무진한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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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최상위 포식자라고 해서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를 마음대로
처결해선 안 된다. 우리 인간을 중심에 두고
생물들을 도구처럼 다루다간 심각한 재앙을
겪을 것이다. 최근 반복해서 등장하는 전염병들은
인류가 지나치게 야생동물과 그들의 서식지에
접근하고 간섭하고 심지어 그 전부를
파괴해 온 결과이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 지구가 병들고 있습니다.
땅이 병들고, 물이 병들고, 공기가 병들었습니다.
더불어 식물과 동물이 병들었습니다. 여러 재앙이
겹쳐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단지
그중의 작은 하나일 뿐입니다. 백신을 개발해도
또 다른 변종이, 더 고약한 전염병이 창궐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이 씨뿌린 재앙입니다. 땅, 물, 공기,
동물과 식물을 살리는 것에서부터
길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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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었던 어머니의
육신은 한 줌 흙이 되었다. 작은 화분에
담으면 튤립 몇 포기 키울 만큼의 양이었다.
'그렇게라도 생명을 키울 수 있다면...
과연 행복해질까.'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다. 머리를 흔들어댔다.
딴생각을 하려고 애썼다.


- 김재영의《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중에서 -


* 이 글을 읽으면서
저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염을 해드릴 때의 생각이 났습니다.
쪼그라질대로 쪼그라진 어머니의 작은 육신을 보며
'이렇게 껍질까지 다 주고 가셨구나' 오열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 어머니의 노고, 어머니의 뜻과 꿈은
아직도 제 가슴에 살아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은 제 영혼의 영원한 양식이고,
아침편지의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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