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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땐 
나를 지키려면 강해져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지위나 재력에 
먼저 관심이 가는 이유도 마찬가지일 테지. 
그러나 살아갈수록 알겠더구나. 힘을 키우는 
것만큼이나 마음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며, 마음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직되지 않고 부드러워지는 
거라고. 그러니 딸아, 온 마음을 다해 울고 웃으렴. 
모든 감정을 흐르도록 둠으로써 생이 선물하는 
다채로움을 가능한 많이 경험하렴.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마음을 돌보는 일에 인색해지지 
말기를 엄마는 진심으로 바란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 아침 감정이 다르고 
대낮과 저녁 감정이 다릅니다.
젊었을 때 흐르는 감정과 나이 들어 흐르는 
감정이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 돌처럼 
굳거나 뭉치지 않도록 돌보는 것입니다.
들고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내 마음을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강한 사람은 내가 나를 돌보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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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져온
목화씨는 단 10알!
그 중 한 알만이 구사일생으로
꽃을 피운다. 그 한 대의 목화 줄기에서
첫해 100알의 씨가 맺히고, 3년에 걸친 집중
재배와 종자 채집의 결과 10년 내 한반도 전역에
보급되기에 이른다. 배양과 재배에 성공하여
보급, 확대가 임계치에 도달한 것이다.


- 전경일의《더 씨드》중에서 -


* 두 알도 아닙니다.
단 한 알, 10알 중에 딱 한 알만 싹이 났습니다.
그리고 번지고 퍼졌습니다. 사람들의 옷을 바꾸었고
'백의(白衣) 민족'이라는 별명까지 안겨주었습니다.
성냥불 하나의 작은 불씨가 산야를 태웁니다.
작은 물방울 하나가 모여 장강을 이루고
바다를 만듭니다. 당신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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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기 피곤한
떼쟁이 연인이나 친구를
슬금슬금 피하고 싶은 건 당연한 심리입니다.
그런 사람과 시간을 오래 보내면 영혼이 폭삭 늙는
기분이 드니까요. 부족한 자존감을 위로로 채워주느라
감정 노동도 하게 되고요. 어리광 많은 본모습 때문에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할까 걱정이라면 그 본모습을
내 힘으로 개선하겠다고 결심하세요. 우린 그럴
수 있는 어른이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건
본인밖에 없으니까요.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 몸이 아니고
마음도, 정신도 아니고
영혼이 폭삭 늙는다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싫어지고 피곤해지기 시작하면
아닌게 아니라 영혼이 지치고 피폐해져 버립니다.
하지만 그 원인의 절반은 '나'에게도 있습니다.
연인이나 친구는 서로의 영혼을 가꾸고
고양시키는 동반자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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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조금 친해진 요가원
선생님에게 용기를 내 질문을 한번 해보았다.
"재클린, 나는 수업을 하다가 15분쯤 지나면
속이 너무 안 좋아서 화장실에 뛰어가야 해. 
왜 그런 걸까?"
"아, 내가 보니까 넌 숨을 안 쉬어. 
숨을 쉬어, 상아!"


- 박상아의《아무튼, 요가》중에서 - 


* 지금 우리는 숨을 잘 쉬고 있나요?
의식하지 않아도 늘 호흡을 하고 있기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되지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 여기에 살아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보니 지금의 들숨 한번, 날숨 한번에
크나큰 감사가 담깁니다. 앉아 있던 자리에서
잠시 허리를 펴고 들숨과 날숨, 살아움직이는
나를 바라봅니다. 오늘도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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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 가능한
긍정적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가운데 인내심이 길러지고,
목표에 집중할수록 우리 자신도 미처 몰랐던
창의적인 대안을 생성해 내는 숨은 잠재력이
최대로 발휘된다. 설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목표에 준하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게
된다는 점에서 이미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 이정미의《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중에서 -


* 목표가 먼저입니다.
그런데 그 목표가 '부정적'이면 안됩니다.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긍정적 목표를 세우면
그 자체만으로 이미 절반은 이룬 셈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실천'에 있습니다. 긍정적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기 시작하면 하루하루 변화가 뒤따르고
그 변화가 놀라운 발전으로 이어집니다.
긍정적 변화와 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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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며 
홀로 폭풍우 치는 밤에 항해를 하고 있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힘으로 어떻게든 이겨냈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 사람이 
도와 준 덕분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신기하게도 구조선은 고독을 견뎌 낸 
후에만 보입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캄캄한 망망대해에서,
죽음 같은 고독 속에서 표류할 때 
구조선이 보이면 드디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구조선이 나타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살아난 
셈입니다. 내가 내 인생을 개척하며 살아가지만
위기에서 나를 살리는 것은 '구조선'입니다.
큰 위기일수록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생명을 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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