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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끝, 닿은 사무침이다

함께 길 떠난
길벗이었는데
생의 어느 길목에서
엇갈려 헤어졌다

모든 것을 제쳐놓고
오로지 길벗을 찾았어야 했는데
길 잃고 저잣거리를 떠돌았다

한 생을 바람처럼 떠돌며
돌고 돌아선 길

이제 되돌아갈 길이 아득하다


- 서경애의 시집《그대 나의 중심이여》에
                실린 시〈사무치다〉(전문)에서 -


* 아득한 그리움과
사무침이 하늘에 닿을 때가 있습니다.
어찌할 방도가 없어 하늘만 쳐다볼 뿐입니다.
그렇다고 주저앉으면 안됩니다.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다시 사랑해야 합니다.
새로운 길을 찾아서!
새로운 꿈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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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행복론은 사실 고대 그리스 이래
서양철학의 중심 주제였습니다.
플라톤의 '크리톤'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그저 사는 게 아니라,
잘 사는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한 말입니다.


- 기시미 이치로의《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중에서 -


* 잘 사는 것!
소크라테스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귀에 못이 박히게 했던 말입니다. 오랜 빈곤에서
이 나라를 일으킨 시대적 구호이기도 했습니다.
'잘 살아 보자!', '잘 살아야 한다!'
이제는 하나를 덧붙여야 합니다.
'바르게, 잘 살아야 한다!'
'바르게, 잘 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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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말 같지만
토머스 머튼이 정확하게 꼬집었다.
숨통이 끊어지지 않으려면 잠시 아무것도
하지 말고 편안히 앉아있어야 할 때가 있다.
자신을 돌보지 않고 일에 몰두하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쉬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힘들고 용기 있는 행동은
쉬는 것이다.


- 앨런 패들링의《느긋한...제자》중에서 -


* 쉬는 것도 용기입니다.
다짐하고 결심해야 가능합니다.
내가 쉬면 모든 것이 멈출 것 같은 불안감,
일에 몰두해야만 살아있는 것 같은 강박감,
그런 습관과 생각들에 오래 갇혀 있으면
끝내 쉬는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쉬는 용기'와 '사는 용기'는
서로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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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은
일관성의 문제다. 말과 행동이,
저번의 말과 이번의 행동이, 그리고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이 일관성을 보이기
시작할 때, 그때 비로소 어른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어른이
없는 세상이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 어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믿고 따를 수 있는 어른이 귀해진 것입니다.
어른다운 어른, 어른 역할을 하는 어른을 만날 수가
없다는 것, 이 시대의 아픔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일관성의 중심을 잡아주는
사랑과 존경의 어른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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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글이
그냥 글이 아니구나.
혼이 담긴 글이구나. 어쩌면
저 사람의 삶이 나에게도 꿈이 될 수 있겠구나."
그 꿈에 공감하고 손잡아주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한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세상에 없던
제3의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


- 고도원의《혼이 담긴 시선으로》중에서 -


* '사람'이 중심입니다.
그러나 그냥 사람이 아닙니다.
'혼이 담긴 사람', '사랑의 사람', '꿈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서로 만날 때
엄청난 시너지를 낳고 세상을 움직이는
제3의 것이 창조됩니다.
결국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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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수영을 배울 때는
깊은 물에 내 몸을 맡기지 못했다.
해변에서 용기를 주는 목소리가 아무리 많이 들려와도,
바짝 긴장한 채 턱을 물 위로 내놓으려 버둥거렸다.
그러다가 힘이 빠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힘을 풀고
물에 온전히 몸을 맡겼다. 그러면 물은
요람처럼 편안히 나를 떠받쳐 주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중에서 -


* 수영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운동을 할 때도, 악기를 연주할 때도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힘을 빼야 합니다.
공을 던질 때 힘을 빼면 더 멀리 던질 수 있고,
연주할 때 힘을 빼야 더 웅장한 소리를 낼 수 있고,
사람 사이에서도 힘을 뺄 때 비로소
더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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