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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67세는 처음 살아봐요."
배우 윤여정씨가 TV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의 마지막 방송에서 한 말이다. 
뭐든 처음엔 서툴고 떨린다. 실수도 한다. 
오늘도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다. 내일도 
처음 살아보는 내일이다.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서툴고 실수투성이 날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 하명희의《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중에서 - 


* 날마다 새로운 해가 뜹니다.
어제의 태양 같지만 오늘은 새로운 태양입니다.
어제 먹은 밥 같아도 오늘은 처음 먹는 밥입니다.
어제도 사랑했지만 오늘 사랑은 처음입니다.
오늘 다시 새롭게 태어나고
새롭게 시작합니다.
늘 창의적으로,
더 성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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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나를 신뢰해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면,
그래서 내가 상대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게
됐다면 나는 막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상대는 자기의 가장 취약한 것, 생명을 내게
맡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싶으면 경건하고도 조심스럽게,
그러나 당당하게 맡아야 한다. 남의 생명을
맡아 잘 관리한다는 것은 내게도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 김정일의《나도 내가 궁금하다》중에서 -


* '마음을 여는 것은
생명을 맡기는 것'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모든 것을 연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아픈 상처,
이루고픈 꿈, 자신의 삶 전체를 연다는 뜻이고,
그 순간 자신의 생명을 맡긴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엄청난 믿음과 책임이 뒤따릅니다.
믿음을 나누고 생명을 나누는
경건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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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줄을 모르고
지나온 경우가 참으로 많다.
부모이기에 자식들에게 베풀어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세월이 흘러 자신이 부모가 되어 나름 인생의
파고를 겪다 보면, 그제야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뒤늦게 깨닫게 된다.
부모님과 좀 더 많은 대화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걸 후회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 박남석의《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중에서 -


* 부모의 자식 사랑은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자식들의 부모 사랑은 소홀하기 쉽습니다.
심지어 '우리 부모는 맛있는 것을 먹을 줄
모르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부모들도 자식들의 사랑에 배고파 합니다.
자식들의 부모 사랑에 눈물 훔치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존재들입니다.
부모 사랑 많이 하세요.
후회하면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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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자동차는
과학 소설의 소재였다가 겨우 몇 년 사이에
도로에 등장했다. 컴퓨터, 로봇, 디지털 기기와
관련된 가장 힘겨운 도전 과제 중 몇 가지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다가 지난 몇 년 사이에 갑자기 상황이
바뀌었다. 당분간은 할 수 없을 것이라
여긴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면서
빠르게 질주하기 시작했다.


- 에릭 브린울프슨의《제2의 기계시대》중에서 -


* 과학 소설.
이미 검증된 현실세계와
무궁한 상상력이 결합된 창조물입니다.
엉뚱하고 황당하게 여겨졌던 과학 소설 소재가
어느 날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이 다시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갑니다.
그럴수록 '인간성'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인간이 인간성을 상실하면
큰 것을 잃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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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자료에 따르면, 
1945년생은 영수 835명 영자 9298명, 
1975년생은 정훈 2286명 미영 9129명, 
2005년은 민준 2046명 서연 3006명이었다고 한다. 
남녀의 이름이 시대에 따라 조금씩 세련되어 감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같은 이름이 많다는 것은 
그것이 좋은 이름이라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느냐'이다. 
이름을 바꿀 수 없다면 
인생을 바꾸어라.


- 원철스님의《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중에서 -


* 이름값.
그 이름의 주인공인 당신이 결정합니다,
당신이 만들어가는 인생에 따라 결정됩니다.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말은, '인생을
남긴다'는 뜻과 통합니다.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이름값이 달라집니다.
그 이름값이 당신뿐 아니라
세상의 값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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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리
이발소 의자
싹뚝 싹뚝 머리 자르는 가위 소리에
사르르 눈이 감긴다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면도를 시작하면
아예 졸음이 쏟아진다
여기서 이렇게 한 숨 푹 자고 싶다
인생이 피곤하다는 것을
이발소 의자에 앉으면 알 수 있다


- 전종문의《청명한 날의 기억 하나》중에서 -


* 새해도 많이 바쁘게들 사시겠지요.
비록 침실은 있어도 잠 잘 시간들이 없고
휴식 공간은 있어도 쉴 시간들이 없습니다.
자영업자나 직장인이나 주부나 학생들까지
TV 시청과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에 시간을 빼앗겨
쉴 틈이 없습니다. 쉬는 시간이 없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몸과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아무리 바빠도
이따금 시간을 내어 이발소 의자 같은
가장 편안한 자리에 앉아
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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