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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가까이 살거나
같은 학교, 사무실, 식당에 다니기 때문에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과 친구가 된다는 '근접성 이론'에
따르면 근접성은 친숙함, 긍정성과 연관이 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는데 이미 좋아하는
다른 사람을 떠올리게 된 적이 있는가.
긍정적인 연상 작용은 그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마음의 준비를 시켜준다.


- 칼린 플로라의《깊이 있는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중에서 -


* 자주 만나면 가까워지고
안 만나면 멀어지고 잊혀집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끼리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합니다.
'미운정 고운정'은 가까이 있는 사람, 자주 마주치는
사람 사이에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가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며
더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행복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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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조 선생께 들은 이야기인데
저녁 9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하늘의 시간이고
그 이외의 시간이 사람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사람의 신체구조,
세포가 변하는 시간이니 그 시간에 잠을 자야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가능하면 하늘의 시간을 침범하지 않으려
하다 보니 아침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 조화순의《낮추고 사는 즐거움》중에서 -


* 땅의 시간이 있고
하늘의 시간이 있습니다.
땅의 시간에 움직이고 하늘의 시간에 쉬어야 합니다.
일 할 시간에 일하고 잘 시간에 자야 합니다.
이 시간의 법칙을 어기거나 거스르면
자기도 모르게 병을 얻게 됩니다.
큰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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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위로의 말은 
어차피 얼마가지 못한다. 
고통의 실체를 마주하기 위해서는 
고통 속으로 파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책을 통해서 치유가 가능하다면, 
그것은 책 속에 그 고통의 과정이 
오롯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 김미라의《책 여행자》중에서 - 


* 책은 고통의 기록입니다.
고통이 있기 때문에 책을 씁니다.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책을 씁니다.
아니, 책을 쓰는 것 자체가 고통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글로 승화시킴으로써
고통을 이겨내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고통까지도 치유해 줍니다.
책의 힘, 글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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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마다의 
사막을 건너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처럼 애써 사막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저는 기도할 뿐입니다. 
당신의 사막을 온전히 사랑하게 되기를. 
당신의 사막에도 언젠가 
아름다운 별이 
떠오르기를. 


- 김해영의《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거야》중에서 - 


* 사막, 황량합니다.
거친 모래바람에 풀 한 포기, 물 한 모금,
한 자락 희망의 그늘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건너는 사막이 절망의 끝은 아닙니다.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고, 별빛 아래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사막의 별은 더 아름답고
사막에서의 사랑은 더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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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타적인 사람들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 
이타적인 사람을 육성해 일정 수준에 이루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어쩌면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일지 모른다. 이타적인 사람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이타적인 성향이 잘 발현되고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특히 
이들이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정신의 
함양이 필요하다. 


- 최태원의《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중에서 - 


* 이타적 사람, 이타적 공동체.
오늘의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사람'에게 이타적 마음, 이타적 훈련이 모자라면
어느 한순간에 추락하는 불행을 맞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한 사람의 값진 이타적 실천이
값진 이타적 공동체를 
창조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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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 신영복의《감옥으로부터의 사색》중에서 -


* 그런데도
우리는 거꾸로 삽니다.
발보다는 손이, 손보다는 마음이,
마음보다는 머리가 좋기를 바라며 살고 있지요.
항상 남이 나와 같은 입장이기만을 바라면서
정작 자신은 남의 마음을 감싸 안지 못합니다.
서로의 입장과 방향이라도 같이 한다면
관계 회복의 길이 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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