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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4~05 제주도 여행

 

토요일 새벽 비행기 타고 제주로~

스타렌트카 셔틀은 아침8시부터 운행이다. 난 8시 출차신청했는데. 7시 25분에 공항도착. 한참 기다림.

모닝 바이퓨얼 차량 렌트.

휘발유로 시동걸고, LPG로 운행.

시동걸고 "GAS" 표시 꺼지지 않으면 핸들 좌측의 LPG 버튼에 불이 들어왔는지 확인필요.

LPG 다 떨어지면 그냥 가솔린으로 전환됨. 일단 만땅 넣고 출발.

 

자매국수에서 드디어 국수 먹어볼 기회 생겼군. 비빔이 맛있다고해서 고기국수 2개와 비빔국수 하나를 시켰다.

비빔에 고기가~ 맛나다.

 

 

그렇게 먹고 9시.

함덕 방향으로 그냥 달려본다.  김녕해수욕장에서 잠깐 쉬고. 해안도로로. 군데군데 해안도로가 짧아서 좀 많이 돌아야 한다. 풍력발전기가 많이 보이더니, 에코 무슨 센터가 떡하니 나온다.

 

 

성산 지나고, 혼인지 지나서 황금륭버거 서귀포 지점으로 가본다.

이런. 한참 산속을 달려 어디 산장같은곳에 2호점이 있다. 다음엔 오지 않을것을 다짐하며 연인세트(4조각) 포장을 해서 나왔다.

 

서귀포 신시청으로 가는 중간 산 바로 밑의 도로를 달려서일까, 차가 막히지 않는다. 토요일이라 서귀포 일대에 교통체증이...

바닷가하우스 펜션에 도착. 오후 3시정도.

형제섬이 정면으로 보이는, 정말이지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다.

 

 

잠깐 쉬고 모슬포항에 방어회를 사러 출발.

신영수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33에서 방어회 3만원짜리를 시켰다.

보통은 포로 떠 주는데, 우리는 숙소로 가져가서 먹을꺼라 회로 썰어달라고 했다.

엄청 큰놈이다.

모슬포항 인근 하나로 마트에 갔으나 너무 시설이 좋지 않고, 인근의 홍마트(모슬포점)에서 양념 및 부식을 사서 다시 숙소로 이동. 홍마트가 물건이 많다.

제주감귤 작은 종이팩에 든 음료를 사서 마셨는데 맛이 좋다.

 

 

일요일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출 멋지게 관람하고.

난 잠깐 화장실 다녀온사이에 일출이 지나가 버렸다.

짐 싸들고 나와서 한림 방향으로 출발. 그렇게 서에서 북으로 전진.

산간도로도 약간 들어갔다가.

금능해수욕장 잠깐 들러 화장실 갔다가 커피마실만한 곳이 없어서, 협재로 이동.

쉼표 까페에서 커피한잔. 난 자몽티.

 

올해 시작 계획을 한바탕 정리하고 해안도로 타고 스타렌트카로 이동.

가스를 풀 충전했었는데, 대여시 기준점보다 한칸이상 남아서 1만원을 돌려받았다.

제주공항에서 보는 한라산도 어찌나 멋지던지.

공항에서 "오니기리와 규동"가서 점심먹고, 노보민(멀미약) 드시고.서울로~ 1시 45분 비행기.

서울에 도착해서 롯대몰 텐바이텐 가서 잠깐 쇼핑하고 집으로.

집이 최고다!!!

 

한라산 등반을 위해 상반기에 한번 더 가야겠다.

 

 

자매국수 - 비빔국수,고기국수

 

김녕해수욕장

 

형제섬

 

대정에서 바라본 한라산,산방산

 

형제섬 노을

 

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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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12.29 부산, 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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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 ~ 23 삼척, 울진, 한계령

 

11월 22일

새벽 5시30분 집에서 출발. 내부순환로 타고 구리IC까지 호쾌하게 직진.

동서울IC 통과 후 여주 지나서 원주 무렵,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차 앞유리엔 서리가 끼고(앞이 보이지 않는다.) 햇빛으로 앞을 볼 수가 없다.

그래도, 히터를 틀며 용맹하게 직진.

평창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슈슈가 운전.

평창을 지나갈 무렵 해가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대관령을 넘어 강릉이 보이자 해도 어느덧 다 떠오르고, 동해시 인근의 무릉계곡으로~

동해시에 들어서니 금요일 출근차량으로 붐빈다.

 

 

무릉계곡 삼화사 도착시간 오전 9시.

삼화사는 뭔가 옛절 분위기는 아니고, 보려고 했던 보물은 대웅전 안에 있었는데 행사준비로 분주해서 볼 수 없었다.

무릉계곡은 정말 경관이 끝내줬다.

여름에 꼭 한번 와보고 싶다.

동해에서 지금까지 본 계곡중에 가장 멋짐.

 

 

그렇게 둘러보고 울진 죽변항으로 이동.

 

죽변항 도착하자마자 정훈이네횟집에서 물회 주문. 사리도 달라고 하였음.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오징어내장시레기탕을 주시는게 아닌가. 완전 맛남!!!

그렇게 따뜻한 국물로 속을 녹이고 있으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회 나와주시겠다.

정신없이 물회 한그릇을 뚝딱!

사리를 말아먹고 밥도 비벼먹고~

이 맛이야!!!

 

 

그렇게 먹고 나와서 주차해둔 곳 인근에서 좌판 할머니에게 반건조 오징어 한마리 사고. (2000원)

원래는 한 축을 하야 한단다.

울진 레포츠 센터로 이동.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장비 빌리고. 오리발은 가지고 갔었다.

레귤레이터, BC, 슈트, 마스트&스노클, 공기통 각각 2인 대여받으니 9만 4천원.

풀장 깊이도 적당하고 사람이 없어서 완전 한적함. 개인 풀장 느낌 나옴. ㅎㅎㅎ

웨이트는 대여없이 그냥 착용하면 된다.

슈슈는 중성부력 좀 잘 되었으나, 난 계속 곤두박질.

그래도, 고프로3도 수중에서 첫 개시하고.

한 깡통 다 쓰고 스노클 좀 더 하다가 피곤하고 졸려서 정리하고 나옴.

울진 해변을 달려 삼척으로 이동.

중간에 전망 좋은 해변에서 가지고 간 카누커피에 오징어 구워서 먹으며 휴식.

 

 

역시 커피엔 오징어야!

 

 

 

오늘의 숙소는 증산해변에 있는 풀하우스 민박. 비수기 5만원. 2층 방을 빌렸다. 

 

금바위는 올해 너무 많이 가기도 했고, 증산(추암)해수욕장이 지난 여름 지나가면서 보니 경치가 너무 좋기도 하고. 날이 흐리긴 했지만 좋았다.

 

 

삼척항 횟집타운에서 대왕수산(11호)을 지난번에도 갔기때문에 이번에도 갔다. 아저씨 아주 양 많이 준다.

삼척항에서 회(오징어회 1만원, 쥐치회반키로 2만원) 포장해서 초장사서 삼척 하나로마트로 이동.

 

 

 

 

삼척하나로마트에서 술 및 햇반, 간식거리 사거 삼척MBC 지나 숙소로 갔다.

보일러를 틀었으나 추웠고, 전기장판이 아주 뜨거워서 잘 잤다.

 

11월 23일

 

 

 

아침 해가 안보이더라. 숙소 바로 앞이 해뜨는 방향이 아니었다. 이런.

금바위 민박은 해뜨면 방까지 그 빛이 들어오는데. 조금 실망이랄까.

전날 남은 오징어회를 라면에 넣고 맛나게 끓여먹었다.

이제 한계령으로 출발. 한계령 한계사지가 목표.

 

7번 국도로 쭉 달리다, 1함대 사령부 앞 주유소에서 싸게 기름도 넣고.

또 지나가는 38선 휴게소. 편의점과 커피숍이 생겨서 나름 좋았다.

편의점에서 커피 & 호빵 사먹고.

양양시내를 지나 한계령으로. 정상까지 가니까 군데군데 눈이 쌓여있다.

한계사지는 대승폭포코스 입구에서 올라가야 하는데 그쪽 라인이 입산금지구만.

이번엔 가려고 한 절을 다 제대로 보지 못했네.

그렇게 마무리 하고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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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토요일 이른 아침 6시 출발.

 

공주 마곡사로 향했다.

 

아침 일찍인데도 경부선에 차가 엄청 많다.

 

천안에서 천안논산간으로 갈아타고 마곡사IC에서 나가 마곡사로 이동.  

 

마곡사 도착 8시 30분. 인근 식당에서 우렁된장찌개와 올갱이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마곡사를 오른다.

입장료는 1인 2,000원.

비가 올 듯 흐리다. 맑은 날 왔으면 단풍이 더 멋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

등산객이 정말 많이 오는구나.

지난 번엔 공사중이라 대웅전을 볼 수 없었다. 마국사 경내를 둘러보고 예전생각에 잠겨본다.

 

그렇게 다 보고나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날씨가 그저그래서 서울로 올라가기로 결정.

공주시내의 유명한 "동해원"에 가서 짬뽕을 먹고 올라가기로 한다.  

 

마곡사에서 40분정도를 달려 공산성 건너편의 동해원에 도착.

관골1길 사거리에서 언덕에 있다. 입구는 좁지만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 오후 3시. 짜장,짬뽕(밥), 소주, 고량주가 메뉴의 전부다.

첫 맛은 그저 그렇지만 먹다보면 왜 맛있는지, 유명한지 알게 된다.

난 짬뽕에 공기밥을 따로 시켜서 먹었다.

 

그렇게 맛나게 먹고 서울로 출발. 비가 오기 시작한다.

아산방조제를 지날때면 왜 항상 비가 올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3번정도 아산 방조제를 지나가보는데 항상 비가 올때였다.

 

너무 졸려서 목감 휴게소에서 한숨 자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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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행지도를 구글맵으로 볼 수 있도록 페이지 구현

 

 

http://tcbs17.cafe24.com/ma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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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10.13 남해 다녀옴

 

다음주가 할머니 1주기라 미리 남해 추모누리공원에 다녀옴.

 

서울고모, 나, 수미, 성룡, 혜란, 신서방, 지원/주원.

 

추모누리 공원 갔다가 홍현에 있는 고모시댁에서 문어랑 삼겹살 먹고. 그 집 술을 다 마시고.

 

13일 아침 7시 서울로 출발. 산청휴게소에서 기름넣고, 짬뽕라면 먹고 서울까지 다이렉트.

산청발 오전 9시~ 서울도착(가좌역인근) 오전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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