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아침. 남해가기로 결정. 새벽 6시 30분 출발. 서울 > 구리 > 양평 > 중부내륙고속도로 시작지점 > 고령(88고속도로 진입) > 거창 > 함양 > 진교 > 남해 남해 추모누리공원 도착 오후 5시 30분 할머니 돌아가신 이후 처음으로 내려옴. 둘러보고 통영로 이동. 통영에 숙소가 확보되지 않아 충무김밥 포장해서 서울로 출발. 통영 출발 저녁 9시. 산청 휴게소에서 충무김밥 식사. 인삼랜드휴게소에서 30분 취침. 이천 휴게소에서 1시간 취침. 서울 도착 새벽 3시. 빡세게 보낸 부처님 오신 날.
둘째처제가 곧 출산 임박이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가족여행을 준비했는데, 다들 공사다망하셔서 처제내외와 울 부부만 여행. 4월 13일 아침 일찍 출발. 강릉에 벗꽃길 걷기 축제가 있다고 하여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일찍 출발했다. 중부내륙 양평IC로 올라타 여주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 풍기IC로 빠져 35번 국도로 봉황, 불영계곡 지나 울진~~~ 뭐 이젠 우리 시골집 가는 마냥 익숙한 길이다. 울진 지나서 후포항에 "박미옥대게"에 대게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제 대게철은 지나버려서 청계와 홍게만 있더라. 식사를 마치고, 후포항 하나로마트에서 장도 보고, 죽변항 인근의 금바위 민박으로 이동. 짐을 풀고 각자 바람쒸고, 자유시간. 모래사장에 혼자 앉아 있었다. 가지고 간 원두 갈아서 드립커..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를 찾다가 당진 왜목마을이 눈에 들어와 가게 되었다. 서해대교 지나서 바로 빠져 왜목마을, 장고항 방면으로 가면 되는데. 날씨도 구름끼고 공장지대의 풍광이 압도하는구나. 현대 하이스코가 아주 거대하다. 일요일 새벽 기분 별로...이게 만드는 풍광 ㅋㅋㅋ그래도, 해는 이미 떠버렸고.왜목마을 포구에 도착. 난 개발 그 자체. 화력발전의 거대한 연기.그래도, 서해에서 수평선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구나.올초 울진을 두 번이나 다녀와서일까? 서해바다는 감흥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구나. 그래도, 바다는 좋다. 주변 관광시설이 너무 맘에 안들뿐이지만. ㅎㅎㅎ
[펌] http://factoll.com/2013/03/%ec%97%84%ed%99%8d%ea%b8%b8-%eb%8c%80%ec%9e%a5%ec%9d%b4-%eb%a7%90%ed%95%98%eb%8a%94-%eb%b0%b0%eb%82%ad-%ec%8b%b8%eb%8a%94-%eb%b2%95/ 1. 무거운 물건은 위쪽, 가벼운 물건은 아래쪽에 배치하라. 사람들은 무조건 무거운 것은 아래, 가벼운 것은 위에 있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바닥에 내려놓는 짐의 경우에는 그 말이 맞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 메고 가는 배낭에까지 이런 생각을 적용해선 곤란하다. 배낭을 쌀 때는 거꾸로 무거운 물건을 위쪽에, 가벼운 물건은 아래쪽에 배치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무거운 물건은 등과 붙는 쪽에, 가벼운 물건은 등과..
3월 9일 새벽 수영을 갔다가 씻고만 나와서 창녕으로 고고. 안개가 엄청나다. 동서울,호법, 여주 인근 안개로 마비. 곳곳에 교통사고. 중부내륙 충주휴게소에서 주유소 들렸는데, 거기까지도 안개가 자욱~ 창녕까지 냅다 달렸다. 날씨는 맑으나 황사가 있어서 맑은것인지 안맑은 것인지원. 창녕 IC로 나와 창녕 군청 인근. 창녕장날은 3,8장이라 오늘이 아니라서 장이 서지 않고 주차장으로만 이용이 되더라. 수구레국밥집 엄청 많네. 창녕 군청옆의 "창녕 인양사 조성비(보물 제227호)"를 봤다. 관리 안되는 느낌이랄까... 창녕엔 "진흥왕 척경비(국보 제33호)"가 있다. 장터 인근의 "청하루"에서 짜장으로 점심을 해결. 창녕 박물관에 들렸다. 창녕 박물관 인근 송현리를 비롯해 많은 가야시대 릉이 많다. "송현이..
동해 7번국도? 죽변항, 덕구온천(13.02.23 ~ 02.24) 7번국도라기보다. 죽변항을 다녀왔다. 장인어른과 함께. 2월 23일 토요일. 채비를 해서 새벽 5시 35분쯤 출발. 홍은램프 들어가서 구리IC, 동서울IC 지나 호법, 여주 휴게소 건너뛰고 문막휴게소에서 휴식. 튀김우동,유부우동 먹고. 문막휴게소를 나갈때가 6시 56분. 나가자 마자 만종분기점에서 남원주IC 방향으로 탔어야 하는데, 얘기하다가 놓치고 새말IC까지 갔다가 유턴. 다시 원주 IC로 나가서 금대유원지 방향으로 국도를 탔다. 5번국도 타고 금대유원지 지나 치악산 넘고, 신림면 지나서 쭉쭉~ 매포,단양을 지나 죽령옛길로 들어섰다. 죽령휴게소에서 화장실갔다가 소백산 올라가는 등산객 구경하고 인근 특산품가게에서 커피와 마즙(꿀 엄청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