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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랜덤 난수 생성해서 엑셀에 저장하기 

"""   
랜덤으로 생성된 문자열을 엑셀 파일에 저장
"""
import random
import string
import os
from captcha.image import ImageCaptcha
import pandas as pd  # pandas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엑셀 파일 저장

# 2023-05-26 ngio add
# 파이썬 컴파일 경로가 달라서 현재 폴더의 이미지를 호출하지 못할때 작업디렉토리를 변경한다. 
import os
from pathlib import Path
# src 상위 폴더를 실행폴더로 지정하려고 한다.
###real_path = Path(__file__).parent.parent
real_path = Path(__file__).parent
print(real_path)
#작업 디렉토리 변경
os.chdir(real_path) 


# 랜덤 6자리 문자열 생성 함수
def generate_random_string(length=6):
    # string.ascii_uppercase: 영문 대문자 A-Z만을 포함합니다.
    # string.ascii_lowercase: 영문 소문자 a-z만을 포함합니다.
    # characters = string.ascii_letters + string.digits  # 영문 대소문자 + 숫자
    characters = string.ascii_uppercase + string.digits
    return ''.join(random.choices(characters, k=length)) 

# 초기 데이터
data = [['QWE123', 10001], ['RTY456', 10002]]

# 반복문을 통해 데이터 추가
for i in range(1, 10):
    #letter = chr(64 + i)  # A: 65 -> B: 66 -> C: 67 -> ...
    letter = generate_random_string();
    data.append([letter, (10002 + i)])

print(data)
print("\n\n")

# 중복 값 확인 함수
def check_duplicates(data):
    # 리스트를 튜플로 변환 (리스트는 set에 직접 넣을 수 없기 때문)
    data_as_tuples = [tuple(item) for item in data]
    
    # 집합의 크기와 리스트의 크기를 비교
    if len(data_as_tuples) != len(set(data_as_tuples)):
        print("중복된 값이 있습니다.")
    else:
        print("중복된 값이 없습니다.")

# 함수 호출
check_duplicates(data)
print("\n\n")


# DataFrame으로 변환
df = pd.DataFrame(data, columns=['random_word', 'word_index'])

# 결과 출력
print(df)
print("\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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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전자책으로 태블릿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모의고사 학습 가능

사진제공=메가스터디교육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4월 학습용 전자책 앱 미북을 출시하고 9월 학습용 전자책 판매 웹사이트 미북스토어를 런칭한 데 이어, 수능 30여일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학습용 전자책 교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북(meBOOK)은 오프라인 종이책 교재를 전자책 형태로 열람 및 필기를 할 수 있게 하는 학습앱이다. 기존 전자책 앱들이 단순히 오프라인 종이책 교재를 PDF 형태로 볼 수 있는 리더(reader) 역할에 불과했던 반면, 미북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미북 스페셜’ 이라는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앱 사이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게끔 했다. 미북 스페셜 기능을 사용하면 전자책 학습을 하는 동안, 별도의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동영상 강의 시청, 음원 듣기, 정답·해설보기, 정답·해설 가리기, 지문보기, 정오답 체크 등의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

이와 같이 미북이 전자책 학습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면, 미북스토어(meBOOK store)를 통해서는 학습용 전자책 마켓의 확장 및 통합을 목표로 한다. 미북스토어에는 메가스터디교육 및 관련사의 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출판사의 수험생 인기 도서까지 입점시켜 판매 중이다.

수능을 30여일 앞둔 현재, 미북과 미북스토어에서는 메가스터디 대표 강사들의 교재부터, 수능 파이널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집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도서를 전자책 형태로 제공해 태블릿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모의고사를 학습할 수 있다.

미북스토어에서는 수능 대비 기출문제집으로 잘 알려진 마더텅의 ‘까만책’ 시리즈, 메가스터디북스의 N제 시리즈, 다락원과 쎄듀의 영어 과목 모의고사 등 수능 분야의 대표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회탐구 윤리 과목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현자의 돌’ 시리즈는 수능 파이널 준비를 위한 ‘다지선다 모의고사’ 및 ‘파이널 모의고사’를 출간하였으며, 해당 도서의 전자책은 미북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사진제공=메가스터디교육마지막으로 미북스토어에서는 서초 메가스터디 학원 및 과목별 유명 강사가 만든 실전 모의고사인 수 모의고사와 러셀 CORE Weekly 모의고사를 미북 회원 가입만 하면 일부 회차에 한해 무료로 제공 중이다.

미북은 현재 대입 분야에서 개념원리, 다락원, 마더텅, 메가스터디교육, 메가스터디북스, 쎄듀, 키출판사 등의 교재를 입점 중이며, NE 능률의 교재의 입점 또한 확정되며 수험교재의 전자책 확장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북 앱 및 미북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41014/130211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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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혁신적 CIO’로 인정받는 일은 명예의 상징과도 같다. 디지털화와 혁신에 초점을 맞춘 CIO닷컴의 ‘2024 CIO 현황 조사’에 따르면 IT 리더의 40%가 스스로를 ‘혁신적’이라고 생각했다. 반면 23%는 자신을 ‘기능적’이라고 했는데, 이는 여전히 기존 기술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현대화하며 보안을 유지하는 등 기능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다.

IT 리더 응답자의 거의 절반(49%)은 향후 더 전략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36%는 혁신적 업무에 큰 비중을 둘 것으로 전망했다. 기능적 업무에 전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875명의 IT 리더와 251명의 사업 부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영 고문이자 신흥 기술 분석가인 케이트 오닐은 “더 현대적으로 변화하지 않고 예상되는 미래 요구에 맞춰 혁신하지 않으면 CIO는 조직을 더 큰 취약점과 경쟁상의 열세에 노출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닐은 출간을 앞둔 책 ‘다음에 중요한 것(What Matters Next)’의 저자이기도 하다.

다만 CIO가 기능적 업무에 중점을 둔다고 해서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센라(Cenlar)의 수석 부사장 겸 CIO인 스티브 테일러는 “특히 IT 리더가 기존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우선시하고 있다면 충분히 효율적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운영 통제와 최신 보안 및 기술을 갖추면 조직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CIO가 혁신적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몇 가지 분명한 징후와 좀 더 미묘한 징후가 있다. 혁신적이지 않은 CIO의 7가지 징후와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일상적인 업무에만 집중한다
오닐은 기능 중심 CIO의 주요 관심사가 새로운 역량에 투자하는 대신 레거시 시스템과 오래된 기술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며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러는 기능 중심 CIO가 일상적인 IT 업무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말한 일상적 업무에는 시스템 및 서비스 안정성 유지,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 리스크 관리 및 IT 시스템의 보안과 신뢰성 확보, 기존 기술의 지속적인 지원 및 일일 지표 추적 등이 있다.

테일러는 “이들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하려는 도전을 기피하고 현상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대화를 피하며 기존 프로세스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사고방식은 창의성과 성장을 제한하고, 변화하는 시장 역학에 발맞추려는 조직의 노력을 방해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변화를 수용하고 지속적인 운영 개선을 추구하는 경쟁사에 조직이 뒤처지도록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전이 없다
MIT 정보 시스템 연구센터(CISR)의 연구 과학자인 이나 세바스찬 박사는 “기능 중심 CIO는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상할 비전이 부족하고 혁신을 주도하기보다는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너무 좁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CIO는 고객 요구에 맞도록 기술 투자를 조정하거나, 디지털 전략을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공통 프레임워크와 언어를 만들거나, 디지털 혁신의 복잡성을 탐색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개발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지 않을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CIO가 표현할 수 없다면 직원은 영감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일부 CIO는 AI나 머신러닝과 같은 신흥 기술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며, 이를 경쟁 우위를 얻기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실험적인 것으로 여긴다.

또한 이들은 장기적인 전략적 목표보다는 단기적인 이익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부서의 요구와 과제를 이해하기 위해 소통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지표인데, 이는 운영의 사일로화를 초래하고 혁신을 이끌 기회를 놓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탬파 종합병원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디지털 및 혁신 책임자인 스콧 아놀드는 기능 중심 CIO가 “기본적인 IT 운영과 유지보수 업무가 잘 수행되도록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속도가 부족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다소 느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을 추진하는 기술 리더들과 달리 기능 중심의 CIO가 성장과 시장 리더십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다.

테일러도 이에 동의하며, 팀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려면 작업 자동화, 품질 관리, 규정 준수, 고객 상호 작용, 배송 속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에코스토어 테크놀로지의 다니엘 클라이즈데일-코터 CIO는 “전통적인 방식의 CIO는 비용 중심 개념을 중요시한다. 다시 말해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대신, 차지백/쇼백 모델을 만들거나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비용에 초점을 맞춰 작업을 수행한다”라고 말했다.

리스크를 회피하고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기능 중심의 CIO는 당장의 리스크를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단기적으로 안전해 보이지만 종종 회사가 뒤처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현상 유지에 집중하며, 혁신보다는 안정성을 우선시한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방해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피한다. 기능에 집중하는 CIO는 일반적으로 IT를 전략적 파트너가 아닌 지원 역할로 보는데, 이는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할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

반대로 디지털 혁신 마인드를 가진 CIO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실패로부터 배우며, 빠르게 반복하는 것을 즐긴다. 다시 말해 혁신을 통해 성장한다.

불가리아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퍼포말리스(Performalis)의 IT 부문장인 파나요트 칼리노프는 “조직 전체를 현대화하려는 기업의 CIO와 함께 일한적이 있었다. 문화적 저항, 오래된 프로세스, 제한된 리소스 때문에 현대화가 쉽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칼리노프는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고 기술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방법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려는 CIO의 의지가 중요한 차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기업은 애자일 방법론을 구현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현대화 과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업계의 리더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략적 IT 이니셔티브를 회사 목표에 맞추지 않는다
오닐은 IT 이니셔티브를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목표 및 미래 시장 트렌드에 맞추지 못하는 것이 혁신적이지 않은 CIO의 주요 징후라고 지적했다.

칼리노프는 CIO의 비즈니스 통찰력이 부족하고 기술과 비즈니스 목표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지 못할 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것이 혁신의 주요 장애물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팀이 혁신을 추구하고 있지만 회사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아 실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조직에서 일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CIO는 회사의 수익에 영향을 주지 않는 기술 프로젝트만 이끌게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마빈(Marvin)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 릭 존슨은 “CIO가 조직의 목표와 IT 이니셔티브를 일치시킬 때만 진정한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 현대 기술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혁신적 CIO는 조직이 그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실행한다. 전통적인 CIO는 다른 부서에 비전을 맡기고 높은 수준의 실행을 보장하는 데만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다
결국 모든 것이 데이터에 달려 있다. CIO 현황 조사에 따르면 IT 리더는 향후 AI 이니셔티브 외에도 사이버 보안(70%),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규정 준수(61%), 데이터 분석(54%)과 관련된 노력을 더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라이즈데일-코터는 “혁신적이거나 비전이 있는 CIO는 모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원칙인 데이터 기반 혁신 방식을 활용한다. CIO가 기존 IT 관리를 넘어서는 데 집중하지 않으면 AI와 자동화를 포함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관련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에 대한 의사 결정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데이터는 CIO의 비전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CIO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조직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고급 분석과 생성형 AI가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고, 많은 리더가 AI의 잠재력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혁신적 CIO는 가능한 것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그 비전을 실현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조직이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존슨은 “기능 중심 CIO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인프라를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데이터 큐레이션과 인사이트 도출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경향이 있다. 반면 혁신적 CIO는 데이터가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이해하고 설계하며, 전체 데이터 가치 사슬을 관리한다”라고 덧붙였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부족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지 않는다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하지 않고 이해관계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지 않는 CIO는 대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 또한 IT와 비즈니스 부서 간의 상호 협력을 장려할 수 없다.

새로운 기술의 이점을 다른 임원이나 비즈니스 관계자에게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CIO는 중요한 프로젝트에 대한 동의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기술 관련 역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정을 내린 이유를 비전문가인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CIO는 지원 부족으로 인해 주요 이니셔티브가 지연되거나 아예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을 수 있다.

CIO 현황 조사에 따르면 63%의 CIO가 향후 12개월 동안 비즈니스 요구를 결정할 때 사업 부서 임원들과 더 자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 부서의 실험과 업스킬링을 돕지 않는다
CIO는 전략적 혁신 업무와 최적화 의무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숙련도를 높일 여유가 거의 없다. CIO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에서 IT 리더들이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는 가장 큰 요인은 인력 및 기술 부족이었다. IT 리더 응답자의 39%가 이를 지적했으며 교육(71%)과 정부(67%) 분야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클라이즈데일-코터는 “계속해서 ‘문제없이 작동하는’ 데만 집중해 온 CIO는 이제 심각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업무 기능 자동화를 위해 수용력이 떨어지는 인력을 재교육하지 않으면 운영 효율성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IT팀은 새로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추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장려되지 않으면 IT팀은 목적의식이나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칼리노프는 “팀이 실험할 권한을 부여받으면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더 쉽게 떠올릴 수 있다. 팀원들이 자신의 프로젝트에 주인의식을 갖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도록 장려하면 혁신적 리더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혁신을 이끄는 CIO가 되는 방법
센라의 테일러는 혁신을 이끄는 CIO가 “변혁, 혁신, 기능적 운영 모두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고용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혁신적 CIO는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 전략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테일러는 “팀원들이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창의성과 솔루션 지향적인 운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그 결과 IT팀은 고객의 요구와 운영 트렌드에 적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오닐은 혁신적인 CIO가 되려면 비즈니스 전략과 일치하는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개발하고 IT팀 내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실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CIO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의 과제에 대비하는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다른 최고 경영진과 협력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구체화할 수 있다. 물론 잠재적인 경쟁 우위를 제공할 신기술에도 투자해야 한다.

오닐은 “사후 대응적인 사고방식에서 사전 예방적인 사고방식으로 전환해야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조직이 단순히 따라잡는 데 그치지 않고 앞서 나가도록 이끌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가 반응적 사고방식에서 선제적 사고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급속히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조직이 단순히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앞서 나가도록 이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탬파 종합병원의 아놀드는 좀 더 소프트한 측면을 부각했다. 그는 “진정성, 친절, 투명성의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지속적인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팀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영감 넘치는 팀이 100%를 발휘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아놀드는 CIO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코칭과 피드백에 열려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기술의 구성 요소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지면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에 먼저 관심을 갖고 팀원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이즈데일-코터는 혁신적 CIO가 업무의 모든 측면을 조율할 방법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강점을 훨씬 더 잘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적 CIO가 되려면 기존의 업무를 잘 관리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https://www.cio.com/article/3563670/%ed%98%81%ec%8b%a0%ec%9d%84-%ec%a3%bc%eb%8f%84%ed%95%98%eb%8a%94-it-%eb%a6%ac%eb%8d%94%ea%b0%80-%ec%95%84%eb%8b%90-%ec%88%98-%ec%9e%88%eb%8a%94-%ec%a7%95%ed%9b%84-7%ea%b0%80%ec%a7%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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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직원을 지원하며 운영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을 목표로 하는 조직 전반의 전략을 모두 의미한다.

적절하게 진행된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포함되며, 조직의 CEO, 경영진, 전체 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조직의 성공에 필수적인 지속적인 혁신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중요한 이유
기술이 모든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오늘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라고도 함)은 거의 모든 조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기술을 비즈니스 운영의 모든 측면에 통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등의 목표를 추구한다.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현대 비즈니스 시대에 맞게 운영과 비즈니스 모델을 재창조하려는 조직의 최우선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할 수 있다.

PwC의 2024 글로벌 CEO 설문조사에 따르면 97%의 CEO가 “지난 5년 동안 가치를 창출, 전달, 포착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라고 답했다.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이 이미 공감대를 확보한 현실을 시사한다. 또한 CEO의 76%는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조치를 한 가지 이상 취했다”라고 답했다.

동시에 다수의 CEO가 혁신 역량을 크게 발전시키지 않으면 도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45%는 “현재의 궤도로 향후 10년 이상 생존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라고 답했다. 12개월 전에는 39%가 이같이 답했다고 PwC는 밝혔다.

IBM의 2024 CEO 연구에서도 경영진이 느끼는 압박이 비슷하게 높았다. 2,500명 이상의 최고 경영자 중 72%가 “업계의 혼란을 기회라기보다는 위험으로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같은 IBM CEO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IT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신뢰가 약화됐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CIO의 의제에 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을 반증한다. 디지털 기술의 통합을 통해 조직을 현대화하는 비즈니스 중심적 접근 방식을 취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비즈니스 생존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정의는?
많은 조직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명확한 비전이 부족하거나, 문화 혁신에 소홀하거나, 필요한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등 여러 원인이 있다. 조직, 특히 IT 리더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의 경영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인 라훌 카푸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단순히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고 채택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기술 방식을 기존 기술과 프로세스에 어떻게 통합하여 새로운 가치의 원천을 찾을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기업 리더가 남다른 방식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행해야 한다고 와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임원 교육 프로그램의 학술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카푸어는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경영진에게 특히 중요한 기회 중 하나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혁신이 조직과 비즈니스에 의미하는 바를 실제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가치 창출의 기회가 있다. 각 조직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고객과 더 넓은 에코시스템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상무이사 겸 파트너로서 BCG의 혁신 및 턴어라운드 부서인 BCG 트랜스폼의 핵심 멤버 중 하나인 크리스티 엘머는 “최종 목표는 조직을 새로운 수준의 성과와 역량으로 계속 발전시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엘머는 ‘상시적 혁신’의 필요성을 고려할 때 경영진은 조직이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해야 한다며, “즉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5년 이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수십 년에 걸쳐 진화해왔다. 초기에는 틈새 이니셔티브에 가까웠다면, 오늘날에는 일종의 근본적인 변혁 필요성에 가깝다. “이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사치가 아니라 기업이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회사인 UST의 CTO이자 데이터 서비스 책임자인 니란잔 램선더는 말했다.

2010년대 중반 모바일,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등의 정보 기술이 발전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핵심 전략 이니셔티브가 되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해 업무, 상거래, 일상 활동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오늘날 인공지능과 생성형 AI의 발전은 혁신과 변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최고 경영자들은 인공지능이 조직의 미래에 기념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가 2024년에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CEO의 58%는 “향후 3년 내에 AI가 자신의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임원, 컨설턴트, 연구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 밖에 빠르게 성숙하는 몰입형 기술, 아직 개발 중인 양자 컴퓨팅 분야 및 기타 발전하는 기술은 혁신의 속도와 규모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커니의 디지털 및 분석 부문 파트너인 조슈아 스와츠는 기술이 제공하는 기회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혁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한 주요 CEO와 이사회는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 변혁을 통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 리더들은 더 이상 변혁을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닌 일상 업무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더들은 운영 이제 방식, 판매 방식, 고객을 위해 생산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바꾸고 있다. 그리고 모듈식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스와츠는 말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와 리더십
지속적인 재창조를 강조하는 앞선 조직들은 기존 직원을 교육하고 팀에 최신 인재 역량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직원을 영입하여 인력 내에서 새로운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혁신의 기회와 중단 위험을 초래하는 새로운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공급업체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그리고 단기적인 이익의 필요성과 장기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스와츠는 또 선도적인 조직에서는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새로운 직책과 부서를 신설한 경향을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많은 조직에서 부사장 또는 최고 혁신 임원이 팀을 구성, 혁신 이니셔티브 계획을 모두 관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와츠는 이어 “성숙한 조직만이 이러한 조직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다. 변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조직이라면 누구나 변혁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이들의 경우 DX가 기술 이니셔티브가 아니므로 CIO나 CTO의 전적인 책임 아래 두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신 궁극적으로 최고위 비즈니스 리더가 책임져야 함을 인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보다는 비즈니스 트랜스메이션이라고 본다. 달성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엘머는 성공적인 조직들의 경우 변혁이 더 이상 ‘일시적’일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스와츠의 진단에 동의했다. ‘총체적인 변혁의 추진’이 요구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엘머는 이어 이러한 현상이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의 확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편, 최고 DX 임원이 가시성, 권한 및 리소스(최고 인재 포함)를 확보할 필요성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러한 앞선 조직의 최고 혁신 책임자는 디지털 책임자나 데이터 책임자와 구분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엘머는 “즉 최고 혁신 책임자 역할만 수행하는 식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혁신 추진에만 집중하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BCG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직책이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머와 동료들이 작성한 2024년 4월 보고서에는 “350명의 CTO를 대상으로 한 BCG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CTO)를 채용한 후 3년 동안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각 기업의 산업 평균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적이 저조한 기업뿐만 아니라 이미 업계 최고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기술돼 있다.

엘머는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가 사일로를 허물고 조직 내 모든 부서의 활동과 변화를 조율하며 DX 성공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갖기 때문에 그 역할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모든 것이 조직 내에서 혁신을 습관화하여 주기적인 성공뿐 아니라 실제 지속적인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숙제
BCG의 브루스 헨더슨 연구소는 혁신 노력의 75% 정도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중 일부는 잘못된 노력 때문일 수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다. 엘머와 다른 연구자들은 조직이 혁신을 추구할 때 많은 숙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CIO닷컴의 모회사인 파운드리가 2024년 발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가는 길: IT 리더가 서 있는 곳‘ 보고서에서는 기술 역량과 지식의 격차, 예산 제약, 셍상향 AI와 같은 신기술을 지원하기에 최적화되지 않은 인프라를 오늘날 DX의 3대 과제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변화에 대한 문화적 저항, 변화에 대한 피로감, 사일로화된 활동, 조직의 복잡성 또한 혁신 노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전한다. 명확한 비즈니스 이유 없이 기술 도입에만 집중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카푸어는 “모든 조직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여부는 기술을 얼마나 잘 아는지, 기술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얼마나 많은지가 아니다. 기술을 조직과 에코시스템에 어떻게 통합하여 기존 가치 제안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 제안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성공적인 트랜스포메이션의 사례는 무수히 많지만 그중 주목할 만한 세 가지를 살펴본다.

다국적 식품 유통 회사인 시스코(Sysco)는 고객의 비즈니스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등 팬데믹 시대의 중심축을 분석하는 한편 AI 및 기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팬데믹 이후의 고성장 전략을 마련했다. 2021년 5월에 발표된 ‘성장을 위한 레시피’ 청사진은 시스코가 전체 산업 규모의 1.5배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담고 있다. 회사는 이로 인해 혁신과 IT 리더십 부문에서 2023 CIO 100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시스코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정보 및 디지털 책임자인 톤 펙은 “성장을 위한 레시피는 클라우드와 기반 기술, 소프트웨어 제공 방식, 전략을 뒷받침하는 모든 기본 기반 역량 등을 비즈니스 운영 방식과 관련 짓는다”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음식 배달 기업 중 하나인 도미노 피자는 지난 10년 동안 기존 프로세스와 기술에서 벗어나 고객 참여와 서비스 방식을 송두리째 바꿨다. 회사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 음식 배달 플랫폼과 성공적으로 경쟁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혁신을 촉진할 수 있었다. 회사 DX의 주요 특징으로는 배송 추적 및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 현대화된 기술 스택, 분석 및 AI를 통한 성공 등이 있다.

존디어로 더 잘 알려진 디어앤코는 200년 가까이 친환경 트랙터와 기타 건설, 농업, 조경 장비를 공급해온 기업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 분석 및 기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예를 들어, 이 회사는 농기계에 AI를 탑재하여 잡초와 농작물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계에 자동화 및 인텔리전스를 도입하여 운전자 없이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현장에서 고객에게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토지 소유주와 운영자가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밭과 산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노력에 대해 회사의 회장 겸 CEO인 존 메이는 “기술을 위한 기술을 만들지 않는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고객이 세계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성공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단계들
모든 조직은 저마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따른다. 하지만 혁신을 지원하는 기술 이니셔티브를 진행할 때 따르는 5가지 공통 단계가 있다.

목표를 비즈니스 목표와 일치시킨다. 성공적인 조직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고객을 위해 달성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성과는 무엇이며, 비즈니스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그런 다음 비즈니스가 달성하고자 하는 결과와 목표를 일치시킨다.
IT와 비즈니스가 협력하여 공동의 성과를 창출한다. 디지털 성공을 위해서는 회사 내 여러 영역 간의 조율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많은 조직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부서를 넘나드는 팀을 구성한다.
적절한 전략적 파트너를 선택한다. IT 리더는 비즈니스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부티크 디자인숍 등으로부터 도움을 확보한다.
고객 성과를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제품을 재설계한다. 고객 경험은 디지털 혁신의 핵심 동기 중 하나다. 대부분의 디지털 이니셔티브는 고객과의 상호 작용을 개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길을 열도록 구상되어야 한다.
디지털 관련 직원 재교육. 디지털 시대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최신 역량에 대한 교육이 비즈니스의 필수 요건이 되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역할과 역량
새로운 기술과 개선된 프로세스도 중요하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적절한 여걍을 갖춘 직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령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디지털 제품 관리자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기업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데브옵스 리더는 개발과 운영을 통합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출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 아키텍트 역시 방대한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관련 혁신 시도로 인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UX 디자이너, 디지털 트레이너, 작가, 대화형 브랜드 전략가, 포렌식 분석가, 윤리 규정 준수 관리자, 업무 공간 기술 관리자를 찾는 기업도 늘고 있다.

물론 리더십도 중요하다. 많은 CIO가 자신의 직책을 설명하기 위해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라는 직함을 추가하기도 하고, 일부는 단순히 CDO라는 명칭을 변경하기도 한다. 반면 때로는 CIO와 CDO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결정은 CEO에게 달려 있다.

하지만 때로는 디지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직책의 명칭이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 성장을 주도할 수 있고 모든 요소를 통합할 수 있는 유능한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렇다.

리서치 회사인 에버레스트 그룹에서 기술 업무를 이끄는 파트너인 니티시 미탈은 “그들은 오케스트레이터”라며, 이들의 경우 기술 자체가 주된 목표가 아니라 생산성 향상이나 고객 참여도 증대 등 목적에 대한 수단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https://www.cio.com/article/3561553/2025%eb%85%84-%ec%9d%b4%ed%9b%84%ec%9d%98-%eb%94%94%ec%a7%80%ed%84%b8-%ed%8a%b8%eb%9e%9c%ec%8a%a4%ed%8f%ac%eb%a9%94%ec%9d%b4%ec%85%98%ec%9d%b4%eb%9e%80%c2%b7%c2%b7%c2%b7-%ed%95%b5%ec%8b%ac%ec%9d%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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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가 반복되면 더 이상 실수가 아니다. 그렇다고 한 번의 실수는 괜찮은가? 그것도 아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모든 것을 뒤 바꾸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를 테면 입사 면접에서 사소한 또는 황당한 실수가 그렇다. 아마존이 ‘아마존 채용 면접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6가지’를 통해 공개했다. 그만큼 이런 ‘실수’가 많다는 얘기다.

아마존 마케팅 관리자인 브리트니 번치는 아마존의 채용 담당자 6명을 직접 인터뷰해 작성한 ‘아마존 입사 지원자를 위한 면접 가이드’를 발표했다. 아마존 입사를 위해 면접을 진행하면서 지원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또는 잘못에 대한 사례다. 하지만 적용 범위를 아마존으로 한정하지 않아도 모든 구직자가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첫째, 지각하지 말라. 수 백 수 천 번 강조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면접 시간에 늦게 도착하는 지각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다. 만약 약속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채용 담당자에게 가능한 빨리 지각하는 이유를 알려야 한다. 솔직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

 

흔히들 지각이라고 하면 정해진 장소에 직접 가야 하는 오프라인 면접만 생각하는 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화상 면접도 다르지 않다. 인터넷 연결 문제나 화상 면접에 사용하는 온라인 회의 도구를 미리 설치하고 준비를 마쳐야 한다.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미리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참고로 아마존은 ‘아마존 차임(Amaaon Chime)’을 활용해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둘째, 현재 고용주에 대한 부정적인 언행을 하지 않는다. 현재 다니고 있거나 또는 이전에 다녔던 회사의 대표나 상사에 대한 험담을 하지 말라는 의미다. 이전 직장을 그만둔 부정적인 상황이나 이유를 자세하고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면접관이 알고 싶은 것은 ‘퇴사의 이유’가 아니라 지원자의 ‘업무 능력’이다. 아마존은 채용 관리자가 묻는 질문에 지원자가 정직하고 정확한 답변을 해 주기를 원한다. 과거에 직면했던 상황이나 어려움을 극복한 방법, 직무 범위, 측정된 영향력(measured impact), 고객을 대신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등 다른 측면에 더 초점을 맞춰 답변해야 한다.

 

셋째,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 마라. 자신이 지원한 업무 또는 직무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위해 자신이 보유한 능력과 경력을 충분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준비 없이 임하는 면접은 면접관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지원한 역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수 있다.

아마존은 “준비 부족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면접 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간혹 지원자가 면접에 선발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직무에 지원하지만, 직무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혼란을 겪고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입사 지원자가 지원 절차를 이해하고, 전화 및 원격 면접을 준비하며, 아마존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웹사이트(amazon.jobs)에서 여러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의 채용 담당자는 지원자가 이러한 리소스를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그래도 도움이 더 필요하다면 아마존 채용 지원팀에 문의할 수 있다.

 

넷째, 모호하거나 관련 없는 답변을 하지 말라. 동문서답, 횡설수설, 중언부언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중요한 내용에 답변을 못하고 얼어붙거나, 우왕좌왕하면서 필요 없는 내용을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즉,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간결하고 깔끔하게 한다.

아마존은 행동 기반 면접인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s)를 통해 지원자 면접을 진행한다. 업무 처리 경험을 상황, 과제, 행동, 결과라는 과정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성공 또는 실패 사례와 이를 통해 성장한 방식을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아마존뿐만 아니라 다른 입사 면접에서도 지원자가 활용하면 좋은 방법이다.

다섯째, 차별적인 답변이나 질문을 하지 말라. 인종, 피부색, 종교, 국적, 나이, 성별, 장애 등 특정 요소나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 차별적 언어는 절대 피해야 한다. 욕설, 은어, 비속어 등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편협하거나 편견을 가진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여섯째, 업무 관련 기밀 정보를 말하지 말라. 면접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부각하려, 과거에 수행했거나 현재 진행 중에 업무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공개되었거나 공개해도 무방한 범위로 제한해야 한다. 아직 출시되지 않는 프로젝트나 고객과 진행 중인 계약 내용 등 업무상 중요한 기밀을 발설하는 것은 곤란하다.

이전에 근무했거나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의 기업 기밀을 아마존 면접에 와서 발설하지 말라는 얘기다. 재무 현황, 제품 개발, 기술 사항 등 업무상 비밀을 잘 지키는 것은 아마존이 요구하는 ‘정직성을 갖춘 리더십 원칙’에 꼭 필요한 항목 중에 하나다. 바꾸어 말하면 면접이나 입사 과정에서 이런 정보를 요구하는 기업이라면 지원자가 피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https://www.aboutamazon.com/news/workplace/amazon-job-interview-mist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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