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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제공 : 네이버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 멤버십 회원은 월 4900원의 구독료로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은  Full HD, 동시 접속 2인, 모바일 게임 무제한, 콘텐츠 저장 등 스탠다드 요금제와 품질은 같으면서 콘텐츠 시청 시 일부 광고를 시청하게 되는 상품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와 동일한 품질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넷플릭스 상품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8600원 추가 지불 시 스탠다드 요금제로 업그레이드, 12100원 추가 지불하는 경우 프리미엄 요금제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에게 콘텐츠를 다수 제공하여 사용자 효용 가치를 높이고, 넷플릭스 네이버 멤버십 회원과 콘텐츠 상품의 접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IT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 중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도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멤버십 정한나 리더는 “네이버 멤버십의 다양하고 유연한 혜택 설계는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체감 혜택을 향상시켜 높은 리텐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으로, 이는 협업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로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넷플릭스와 협력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보다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넷플릭스 협업은 ▲배달 ▲영화관 ▲편의점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외부 제휴로,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로열티 강화를 위해 외연 확장을 통한 혜택 다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구독 유지율은 95%이다. https://www.ciokorea.com/news/3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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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가 생성형 AI 기술 기반 서비스로 하나투어의 고객 상담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7월 메가존클라우드의 ‘GenAI360’을 적용해 'AI 채팅 상담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개시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하는 작업이다. 

30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이번 ‘AI 채팅 상담 서비스’는 고객들의 실제 예약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AI가 고객의 구체적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고객이 자신의 항공편이나 숙박, 여행일정, 출입국 정보, 여행지 날씨 등에 대해 문의할 경우 고객의 구체적 예약 정보를 통해 그에 해당하는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여행중에도 언제든 다음 여행 일정, 숙소에서 제공하는 식사 메뉴 및 환승 교통 등을 AI 채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예약된 항공편을 취소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문의를 받을 경우 하나투어 웹사이트에 게시된 ‘예약 변경 및 취소/환불 통합 안내’ 페이지 링크를 답변으로 제공했으나 이번 고도화 작업의 결과로 고객의 예약 항공권에 대한 항공사 환불규정에 해당하는 구체적 환불 금액을 답변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GenAI360 플랫폼을 적용해 하나투어의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했다. 아울러 질문 의도 파악과 검색결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앤스로픽의 클로드3 하이쿠(Anthropic Claude3 Haiku)와 소넷(Sonnet) 모델을 활용했다.
 
특히, 검색증강(RAG·Retriea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해 패키지, 항공, 호텔 등 세부 예약정보와 함께 기존 채팅 상담 대화 이력을 연계 검색함으로써 답변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고 메가존클라우드는 강조했다. 고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 7월 이후 시범서비스를 이용한 3만명 이상의 질의를 바탕으로 데이터 학습을 강화하고 기능을 개선하면서 초개인화된 AI 채팅 서비스로 고도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AI&데이터 애널리틱스 센터 공성배 센터장은 “기존 인프라와 AI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AI 채팅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었다“라며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 기술 기반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ciokorea.com/news/3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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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면접은 대체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즉 지원자에게는 이전의 면접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경력을 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고 이제 경영진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었다. 마음에 드는 회사의 IT 임원직 면접 기회가 잡혔다. 지금 이 순간까지 오게 된 모든 단계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수행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어떤 질문에 답할 준비를 해야 할까? 미래의 잠재적 고용주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임원 채용 경험이 있는 고위 임원, 커리어 코치, 기타 전문가들로부터 받은 조언을 정리했다. 다음은 준비에 도움이 되는 10가지 팁이다.

임원 면접의 다른 점 파악하기
임원직 수행에서는 사람을 관리하고, 경영진과 소통하며,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임원 인터뷰의 핵심이다. IT 임원 면접은 흔히 고위 경영진과의 대화로 이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펙스애널리틱스(apexanalytix)의 비샬 그로버 CIO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해야 하는 직무다. 나는 위기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얼마나 익숙한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전략적 사고력이 있어야 하며 회사의 목표를 파악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다. 심사라의 스테판 프란체티는 “지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현상 유지에 멈추지 않을 사람을 찾는다 면접 대상자가 나를 찾아왔을 시점은 이미 그들의 기술적 역량과 기술이 검증이 끝난 상태다. 나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호기심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한다”라고 말했다.

각 인터뷰어의 배경 이해하기
면접이 어떻게 진행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임원직 면접의 경우 경영진을 만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여러 차례의 대화를 의미할 가능성 또한 높다. 각 사람마다 자신만의 기준과 질문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기술적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기 마련이다.

카페이네이티드카일닷텀의 설립자이자 기술 커리어 코치인 카일 엘리엇은 “기술적으로 능숙하거나 지식이 풍부하지 않아도 되는 회사도 있다. 하지만 기술 노하우를 원하는 기업도 있다”라며, 어느 쪽이든 조사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딧, 회사 웹사이트, 채용 담당자를 통해 회사가 원하는 기술 지식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라. 그리고 면접을 진행하면서 자신이 적절한 기술 대화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라. 면접관이 원하는 수준의 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라”라고 말했다.

한편 아무리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어떤 일에 실패했는지, 재난에서 어떻게 회복했는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는지, 5년 후 어떤 위치에 있고 싶은지 등을 설명하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를 영웅처럼 묘사할 필요는 없다. 고위급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배우고 실수를 인정하며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프랑체티는 지원자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다 실패했던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하곤 한다. “나는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나는 또한 그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설명하기를 바란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 하지만 거기서 무엇을 배웠는가?”라고 말했다. 

조사, 조사, 조사 - 그리고 요점 정리
사실상 모든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회사에 대해 조사하고 제품, 목표, 사명 선언문 등을 알고 있기를 기대한다. 임원 서치 및 리더십 자문 기업 이곤 젠더의 웬디 장은 “후보자는 회사의 최상위 목표와 재무를 이해해야 한다. 언론에서 언급된 내용을 알아보고 웹사이트를 읽어보라. 업계나 해당 회사에 지인이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물어보라. 회사의 더 큰 목적과 우선순위를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후보자와 후보자의 역할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엘리엇은 “이 직급에 있는 사람들은 가끔 준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실수다. 나는 정치인처럼 준비하라고 권한다. 요점을 정리하라. 모든 잠재적인 면접 질문에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전달하고자 하는 요점을 준비하고 이를 대화에 녹여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균형
소셜 미디어에서 회사 임원을 추적하고, 그들이 게시한 내용을 읽고, 그들과 연결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은 쉽다. 하지만 꼭 그래야 할까?

엘리엇은 “사실 링크드인은 꽤 강력하다. IT 리더라면 제품, UX 또는 영업팀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면서도, 누구와 연결되고, 무엇을 논의하고, 어떤 정보를 인터뷰에 가져올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대해 조사하는 것과 소름 끼치는 느낌의 엿보는 태도 사이에는 미세한 경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엘리엇은 “면접관에게 ‘1년 전에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셨군요’라고 말해선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지원자의 배경, 엔지니어링 출신인지, 비슷한 회사에서 근무했는지 등을 아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원 인터뷰는 지원자가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협업하는지를 보는 것이다”라며,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방법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스토리 준비하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대체로 스토리텔링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준비할 때 자신의 리더십 경험에 대한 몇 가지 스토리를 개발하여 준비해둘 만하다. 재난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문제를 해결했는지, 장애물을 극복했는지, 팀과 어떻게 협업했는지 등에 대한 사례 등이다. 면접 전에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해야 한다.

엘리엇은 “스스로에 대해 '저는 전략적이고 리더십을 잘 발휘합니다'라고 말하는 이들은 흔하다. 막상 예를 들어달라고 하면 그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면접을 마치고 나서야 신속하고 사려 깊은 의사 결정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례를 기억해서는 안 된다. 면접관들은 사례를 보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 것이다. 준비하라"라고 말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직장 내의 것이어야 한다. 익스트림 스포츠나 야생의 모험에서 가져온 사례는 최소한으로 줄인다. 이런 이야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지원자가 회사에서 어떤 리더가 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과 연관시켜야 한다.

기존의 면접 방식에서 벗어나기
낮은 수준의 면접, 특히 기술적인 면접의 경우 일반적인 면접 질문을 검색하고 인공지능이 제시한 답변을 참고하는 전략이 통할 수 있다. 하지만 임원 수준에서는 질문 준비와 관련된 일반적인 요령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엘리엇은 “정답이나 오답에 익숙해져 있을 때는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고객들이 일반적인 질문뿐만 아니라 가장 좋은 답변도 자주 물어본다며, “그러나 임원 면접에 관해서는 정답이나 오답은 없다. 전략, 비즈니스 가치, 그리고 제공할 수 있는 영향력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IT 리더들도 이에 동의했다. 임원직 면접으 ㅣ경우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거나 이야기를 들어보지만, 상투적인 답변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지원자의 요점을 듣고 지원자가 얼마나 잘 소통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프랑체티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에 집중한다. 그것이 그들의 역할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차이점이 될 것이다. 업무를 완수하고 팀을 이끄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업무 수행 능력 외에도 영향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특정 질문에 대비하기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말하고 싶은지 파악해야 한다. 목표에 집중하고 이야기를 준비한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을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로 활용한다.

엘리엇은 “경력이 올라갈수록 옳고 그름이나 기술적 지식보다는 높은 수준의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더 중요해진다. 이전의 인터뷰 방식은 잊어버려야 한다”라고 단언했다.

연습, 연습, 연습
반드시 연습해야 한다. 임원 코치를 구하거나 적어도 친구나 배우자와 함께 연습한다. 면접은 하나의 퍼포먼스이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엘리엇은 면접 전에 고객과 협력하여 이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고객이 말할 포인트를 개발한다. 그리고 무작위로 질문을 던진다. 고객이 준비하지 않은 질문을 찾아서 그 토킹 포인트를 이용해 얼마나 잘 대답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라며, 미리 연습을 해두면 면접에서 훨씬 더 쉽게 답변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적절한 복장
대화를 나눈 모든 전문가들은 옷차림이 중요하다고 동의했다. 하지만 패션에 대한 질문에는 간단한 답이 없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실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회사의 CIO인 프랑체티는 지원자들이 면접을 볼 때 정장을 입기를 기대한다. 

그는 “지원자가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에 유의하는 인물이기를 바란다. 패션은 지원자가 조직의 나머지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반영한다”라며, “하지만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나타나면 도를 넘은 것일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는 회사마다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업이나 법률 업계에서는 상황에 따라 그 정도의 복장이 필요할 수 있다. 장은 “실사를 하라. 소셜 미디어에 들어가서 그 회사의 복장이 어떤지 파악한다. 어떤 회사는 더 격식을 차려야 한다. 실리콘 밸리 복장을 하고 방문하면 문화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캐주얼한 환경에서 정장을 입고 방문하면 문화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질문의 가치를 인식
면접이 끝날 무렵에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면접을 인상 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다.

엘리엇은 “목표가 무엇인가?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무엇을 배우길 바라는가?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질문을 개발해 보라”라고 주문했다.

프랑체티는 “강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훌륭한 질문을 하라. 정말 강력한 질문 세 가지를 준비할 수 있겠다. 인터뷰의 길이에 따라 모든 질문을 다 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통찰력 있는 질문을 제시하라”라고 말했다.

적절한 질문 중 하나로는 회사 문화에 관한 것이 있다. 단 면접관에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기보다는 지원자가 충분히 조사했음을 보여주는 질문이 필요하다. 

프랑체티는 “다시 말해, “회사 문화가 어떤가요?”라고 묻지 말고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라"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또는 뉴스를 통해 회사의 문화를 조사했을 수도 있다. 프랑체는 예를 들어 '귀사의 운영 원칙이 저에게 정말 와 닿습니다. 그 원칙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라고 물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적합성과 관심을 강조하기 위한 후속 조치
인터뷰 이후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구식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야기한 모든 전문가들은 여전히 좋은 행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길거나 복잡할 필요는 없다. 간단한 감사 이메일만 보내도 된다. 하지만 목표 중 하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거나 요점을 되풀이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아펙스애널리틱스의 그로버는 “후속 조치를 취하라. 이 역할에 대한 동기 부여와 관심, 열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이것은 좋은 행동이다. 무언가를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은 결코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성가시게 구는 존재처럼 보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후속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당신이 이 일을 원한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https://www.ciokorea.com/news/35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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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골드러시 속에서 초기 사용 사례로 각광받는 것 중 하나는 코딩 어시스턴트였다. 그러나 기대했던 생산성 향상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많은 개발자가 AI 코딩 어시스턴트가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말하지만,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생산성을 측정한 결과 큰 이득을 얻지 못했다. 코딩 및 협업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업레벨(Uplevel)은 해당 연구 보고서에서 깃허브 코파일럿을 사용할 때 버그도 41% 더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코드를 리포지토리에 병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PR(풀 리퀘스트) 주기와 병합된 풀 리퀘스트의 수인 PR 처리량을 측정해 효과를 살펴봤다. 그 결과 코파일럿 사용 개발자에게는 유의미한 개선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업레벨은 고객 기업들이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약 800명의 개발자가 3개월 동안 깃허브 코파일럿을 사용한 결과와 도입 전 3개월 동안의 결과물을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번아웃 측정
업레벨 연구는 생산성과 더불어 개발자의 번아웃 요인도 살펴봤다. 그 결과 깃허브 코파일럿이 번아웃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드러났다. 코딩 도구를 사용한 대조군과 테스트군 모두 표준 시간 외의 작업 시간이 감소했지만, 개발자가 코파일럿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오히려 더 많이 감소했다.

업레벨의 제품 관리자이자 데이터 분석가인 매트 호프만은 AI 코딩 어시스턴트가 보편화되면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호기심에서 이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 발표된 깃허브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개발자, 프로그래머의 97%가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호프만은 “생산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담은 여러 연구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거 알아? 나는 앞으로 [코드] 리뷰어가 되어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깃허브 코파일럿 이번 업레벨의 연구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단 개발자가 코딩 어시스턴트를 사용하여 코드를 55% 더 빠르게 작성할 수 있었다는 최근의 연구를 언급했다. 

호프만에 따르면 업레벨은 당초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연구에 착수했다. 그는 “우리 팀의 가설은 PR 주기 단축 효과에 대한 긍정이었다. 코드를 더 많이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코드를 배포하기 전에 이러한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하여 코드를 검토하기 때문에 결함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호프만은 PR 주기 시간과 PR 처리량 외에도 개발자의 생산성을 측정하는 방법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업레벨은 이들 메트릭이 개발자의 성과를 측정하는 확실한 척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론 달라질 수도
업레벨은 이번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코딩 어시스턴트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딩 어시스턴트 사용을 중단하라고 제안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호프만은 “코드 생성보다 코드 리뷰에 투입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 코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무엇이 생성되는지, 예상한 대로 작동하는지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장의 개발 팀들은 엇갈린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게트소프트 USA(Gehtsoft USA)의 개발자들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 AI를 기반으로 한 코딩 어시스턴트를 통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고 이 회사의 CEO인 이반 게트는 전했다. 게트소프트는 샌드박스 환경에서 코딩 어시스턴트를 테스트해 왔지만 아직 고객 프로젝트에 사용한 적은 없다.
 

“AI가 생성한 코드를 이해하고 디버깅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문제 해결에 투입되는 리소스가 크기 때문에 코드를 수정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것이 더 쉬운 편이다.”
-이반 게크트, Gehtsoft CEO


게트 CEO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LLM을 사용하려면 LLM이 실제 사람에 필적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고, 실제 사용자도 LLM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LLM은 비판적 사고, 자기 인식, 사고 능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게트는 몇 줄의 코드를 작성하는 것과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코딩은 문장을 쓰는 것과 같고, 개발은 소설을 쓰는 것과 같다고 그는 표현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시스템을 설계하고, 한계와 제약을 고려하는 등 90%는 두뇌의 작동이다. 모든 지식과 이해를 실제 코드로 변환하는 것은 더 간단한 부분이다”라고 게트는 말했다.

업레벨 연구와 마찬가지로 AI 비서가 코드에 오류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발견했다고 그는 전했다. AI가 생성한 코드가 반복적으로 재활용되면서 일관성 문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개발자마다 다른 프롬프트를 사용함에 따라 나타나는 문제다. “AI가 생성한 코드를 이해하고 디버깅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문제 해결에 투입되는 리소스가 크기 때문에 코드를 수정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것이 더 쉬운 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실효 체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이노베이티브 솔루션(ovative Solutions)에서는 다르다. 이 회사의 CTO인 트래비스 렐은 클로드 데브 및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코딩 어시스턴트를 사용하여 상당한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앤트로픽 통합을 사용하여 풀 리퀘스트를 모니터링하고 코드 품질을 검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렐은 개발자 티켓의 완료 속도, 고객 결과물의 처리 시간, 코드 내 버그 수로 측정한 티켓의 품질을 기준으로 개발자 생산성이 2~3배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과거 30일 정도 걸렸던 고객 프로젝트를 코딩 어시스턴트를 사용하여 24시간 만에 완료한 사례도 최근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코딩 어시스턴트가 전체 개발팀을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 등 코딩 어시스턴트에 대한 일부 과대광고는 비현실적이라고 렐은 강조했다. 그저 코딩 어시스턴트는 코드의 일부를 재작업하여 코드를 빠르게 대체하거나 코드 경로를 최적화하는 데 사용되기에 적합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코딩 어시스턴트가 처음부터 전체 코드를 올바르게 작성하지는 못한다. 코딩 어시스턴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단코딩 어시스턴트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개발자의 코딩 속도를 두세 배까지 높일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https://www.ciokorea.com/news/35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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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마존 CEO 앤디 제시는 35만여 명의 회사 직원이 오는 2025년 1월부터 기본적으로 주 5일 사무실에 근무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제시는 이 정책이 더 나은 업무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Blind)가 아마존 직원 2,5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1%가 사무실 근무 요구 사항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73%의 응답자는 이 정책으로 인해 이직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5명 중 4명은 발표 이후 다른 직장을 찾고 있는 회사 직원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라인드는 이런 변화가 특히 부모인 아마존 직원과 원격 근무를 위해 고용된 직원, 더 유연한 근무 시간 조정을 받은 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부모라고 밝힌 아마존 직원은 “특히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채용된 직원에게는 터무니없는 정책이다. 이곳에 아이와 가족이 있어 이사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 않더라도 어차피 6개월 내에 해고될 위험이 너무 큰데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옮길 이유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새로운 정책은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https://www.ciokorea.com/news/35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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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체인의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는 25년 전 처음 도입되었을 때 일자리를 없앨 것으로 우려되었음
  • 하지만 실제로는 예상과 다른 일이 일어났음
  • 키오스크는 주방 직원의 업무를 증가시키고, 고객들이 계산대에서보다 더 많은 음식을 주문하도록 만들었음
    • 패스트푸드와 소매업에서 기술이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온 사례임
  • 체인들은 현재 드라이브스루에서 인공지능을 실험하고 있으며, 키오스크 경험이 이에 대한 교훈을 제공함

키오스크의 실제 활용

  • 오늘날 기업들은 키오스크를 직원 대체가 아닌 다른 업무로 전환하고, 매출 증대와 가격 조정,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해 사용함
  • Shake Shack CEO는 키오스크가 밀크쉐이크나 감자튀김 같은 "추가 판매 기회를 보장한다"고 말함
  • 맥도날드 가맹점주들은 현금을 받고 거스름돈을 주는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있지만, 계산원을 키오스크 사용을 돕는 "게스트 경험 리더" 등 다른 역할로 재배치하고 있음

키오스크의 한계

  • 이론적으로 키오스크는 인건비를 절약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모바일 주문과 배달로 인해 복잡성이 증가했고, 키오스크로 절약된 인력은 이러한 노력에 재할당되는 경우가 많음
  • 키오스크는 "레스토랑 안의 레스토랑"을 만들어냈음
  • Bowlero와 같은 일부 체인에서는 키오스크가 실패하기도 함

키오스크의 예상치 못한 결과

  • 체인이 홍보하는 키오스크의 장점인 고객 추가 판매 유도와 주문 속도 향상이 항상 실현되는 것은 아님
  • Temple University 연구에 따르면, 키오스크 사용 중 줄이 길어지면 고객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음식을 덜 구매함
  • 일부 고객은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하는 데 계산원에게 주문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됨
  • 키오스크가 오작동하거나 고장 날 수도 있음

키오스크와 최저임금 인상

  • 키오스크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패스트푸드 업계의 대응책으로 여겨지기도 함
  • 전 맥도날드 CEO는 2016년 키오스크 확대 후 "내가 말했듯이" 노조의 최저임금 인상 요구가 기업으로 하여금 셀프 서비스 대안에 투자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주장함
  • 캘리포니아는 올해 패스트푸드 근로자 최저임금을 시간당 $4 인상한 $20로 올렸고, 이에 따라 근로자들이 키오스크 등 기술로 대체될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제기됨

레스토랑 산업의 성장

  • 그러나 퀵서비스와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산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음
  • 노동부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직원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 15만 명, 즉 3% 증가함

셀프 서비스 기술의 영향

  • Drew University의 사회학자 Christopher Andrews는 키오스크의 영향이 ATM이나 슈퍼마켓 셀프 계산대와 같은 다른 셀프 서비스 기술과 유사하다고 말함
  • 두 기술 모두 일자리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예측되었음
  • 그러나 ATM 도입이 은행 창구 직원의 대량 실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오히려 저부가가치 업무에서 벗어나 다른 가치 창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줌
  • 셀프 계산대 또한 소매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지 않았음. 오히려 셀프 계산대는 고객 실수나 고의적 만행으로 인한 상품 손실을 증가시켜 일부 체인에게 역효과를 낳기도 함

셀프 서비스 기술에 대한 소통 필요성

  • Andrews는 패스트푸드 체인과 소매업체가 키오스크와 셀프 계산대의 잠재적 이점을 소비자와 직원에게 더 잘 전달해야 한다고 말함
  • 고객 입장에서는 이 기술이 어떻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노동 비용 절감을 위한 자동화 시도로 여길 것임

 

https://edition.cnn.com/2024/09/20/business/self-service-kiosks-mcdonalds-shake-sh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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