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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력이 있는 사람은
무엇인가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활로를 개척할 수 있지요. 언제나 같은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어야 정신이 건강한 것입니다. 당연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낼 줄 아는 힘, 혹은
괴로움이나 불행에 맞닥뜨렸을 때 그 에너지를
다른 것으로 전환할 수 있는 힘에
창조력이 숨어 있습니다.


- 와타나베 가즈코의《사람으로서 소중한 것》중에서 -


* 누구나 한두 가지 재능을 타고납니다.
그 재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창조력입니다.
재능은 타고나지만 창조력은 노력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미 있던 것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 새로운 것에서도 더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노력 속에 창조력도 자라납니다.
아름답게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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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설은 모두 짧았다.
어떤 사람이 친구로부터 긴 편지를 받았는데,
그 편지 끝에 너무 길게 써서 미안하다는 구절이 있었다.
‘시간이 없어서 짧게 쓰지 못했네. 미안하네.’
- 대화의 신, 래리 킹



장황함은 지식의 풍부함이 아닌,
핵심을 잘 모른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마크 트웨인은 “내가 글을 길게 쓰는 건,
짧게 쓸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고,
톨스토이는 “사람의 지혜가 깊으면 깊을수록
생각을 나타내는 말은 단순해진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함은 천재에게 주어진 재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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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찬사를 보내고 싶을 때,
진정으로 존경하는 마음이 들 때,
가슴을 툭 두드리는 감성의 시그널에 감사할 때,
망설이지 않고 일어서서 박수를 칠 수 있는 용기,
너무나 아름답다.
누군가의 빛나는 순간에
서슴없이 기립박수를 보내는 사람이고 싶다.
언제나.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


* 마음을 울리고 감동이 밀려올 때
저절로 터져나오는 것이 기립박수입니다.
기립박수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 있는
한 사람이 먼저 일어나 박수를 치면 다른 사람들도
함께 일어나 박수를 칩니다. 그 기운이 내뿜는
엄청난 힘에, 박수를 받는 사람도 더 큰
에너지와 용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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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공정한 배분을 의미합니다.

좋은 것은 자신에겐 적게,

다른 사람에게는 많게 배분하는 것입니다.

또 좋지 않은 것은 자신에게 많이,

다른 사람에게는 적게 배분하는 것이 정의라고 합니다.

- 오가와 히토시, ‘일상을 철학하다’에서


사욕을 버리는데서 큰 이익이 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 같이

‘좋은 것은 남에게 먼저 더 많이 주고,

좋지 않은 것은 내가 먼저, 더 많이 가져가려 한다’면

다툼은 사라지고, 사회 정의는 저절로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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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속에서 
잠자듯 평화롭게 누워 있는 
남준을 바라보며 나는 그와의 삶을 
하나둘 반추해 보았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었다. 내 옆에 있으되 내가 온전히 
차지할 수 없는 남자인 것 같아 
가슴 졸인 시간은 
또 얼마였던가.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 때때로 반추가 필요합니다.
잠깐 멈추어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하는 
반추의 시간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는 
살아있을 때 반추가 더 좋습니다.
둘 사이를 더 성숙시켜 줍니다.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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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우리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말은, 그 일과
그 일을 한 사람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에서 출발한다.
단호히 거부하면 그 일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내가 살면서 얻은 마법 같은 선물이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그래, 그럴 수 있어."


- 이영미의《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중에서 -


*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여러 상황에 직면합니다.
그리곤 묻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다른 사람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일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을 부정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그래,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
차이와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용기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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