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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남이면 면소에서 옛날짜장먹고, 태영박물관 갔다가.
논산 근처 개태사 들렸다가, 계룡산 지나 동학사, 갑사. 이윽고 밤? ㅋㅋ
공주에서 1박하고. 공주 알밤막걸리 한잔하고.
이른 아침부터 공주시내에 있는 갑사 대통사지 당간지주(보물256호) 보고,
공주박물관, 무녕왕릉 들르고, 열심히 달려 마곡사로~
마곡사 완전 좋다. 꼭 한번 가보시길.
마곡사 들렸다 국도를 달려 서울로 가는데 아산 지나니까 태풍의 영향권이...
아산방조제 지나가다가 차 날아가는줄 알았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니 비가 다시 그치고.
서서울 톨게이트 어찌나 그리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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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04.29 보라카이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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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5 친구모임

 

머구리 모임 (2009.09.05~09.06) 

1박2일로 양평의 '소풍가는날' 펜션을 갔다. 

오랜만에 이란에서 돌아온 태진, 보라 제수씨, 서진. 

아침에 수영하고 양재하나로클럽에서 장을 같이 본 정협 

집에서 잠자다가 픽업하러 가니 슬슬 나온 현민 

늦은 저녁 토요일 근무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청량리에서 7시발 8시 용문역 도착하는 기차를 타고온 사랑하는 양슈슈 

양평 봉주르에서 점심을 마지막으로 각자 집으로!

다들 이렇다할 말을 하진 않았지만, 주말동안 즐거웠습니다. 

 

 

 

 

 

 

 

 

 

 

소풍 가는 날 - http://www.sopungday.co.kr/ 
http://tour.interpark.com/Housing/goods/Goods_DetailInfo.asp?GoodsCode=JW000155&PlayDate=20090905 

비용 : 200,000원 (오솔길 : 1박2일)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736번지 

지도 : http://map.naver.com/?lat=37.5265587&lng=127.6912203&level=2&mapMode=0 

찾아오는길 : 서울에서 6번(홍천방향) 국도를 따라 오다 보면 용문터널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약 11Km 더 직진하면 검문소가 나오고 조금 더 지나면 고가도로가 나타난다. 고가도로를 타고 끝나는 지점에서 첫 밤골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 때부터 속도를 줄이고 이정표를 본 후 400m 더 직진하면 두번째 밤골 이정표가 또 나옵니다. 두번째 밤골 이정표에서 빠지면 [소풍가는 날] 이정표가 나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6번 국도상에서 밤골로 바로 빠집니다. 

전화번호 : 031-775-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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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15,16

김포 7시 25분발 제주행 -> 제주 20시발 김포행 둘다 제주에어~


첫째날
삼성혈 삼대국수회관 고기국수 -> 곽지해수욕장 - 해안도로 - 금능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 허브농장(황금륭버거) -> 해안도로 - 송악산 - 해안절벽 - 산방산 ->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 -> 샤인빌 리조트 -> 표선 해수욕장 - 다솔식당(1박2일촬영했던 식당) - 전복돌솥밥,해물뚝배기,옥돔구이 세트 -> 샤인빌 리조트

둘째날
샤인빌 조식(뷔페) -> 산간도로를 지나 영실 매표소 - 영실휴게소 - 열심히 윗세오름으로 전진 - 윗세오름에서 휴식(완전 캡짱 좋은 곳임) -> 영실 매표소 -> 1100고지 휴게소 -> 보목항 - 어진이네횟집(자리돔물회 - 호불호가 나우어진다.참고로 자리돔회는 지느러미가 붙어있다.) -> 해안도로 - 해안도로 - 쇠소깍 - 남원큰엉 -> 샤인빌 -> 가지식당경유 -> 표선 흑돼지구이집(흑돼지 모듬구이 츄릅) -> 샤인빌

: 둘째날은 이미 표선이 홈그드라운드인 느낌이 되어버렸다.

셋째날
샤인빌 조식(미국식 정식, 뷔페를 달라고!!!) -> 체크아웃, 김영갑갤러리(오픈전이라 통과) ->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는 해안도로로 무작정 드라이브 -> 성산일출봉 등반(뭥미?등반만 계속이얍!) -> 멀리 우도가 보이길래 성산항에서 우도항으로 승선 -> 차를 않싣고 와서 스쿠터 대여 -> 산호사 해수욕장 -> 우도 일주 -> 동굴식당에서 한치물회 -> 우도항~성산항 -> 비자림 갔다가 맘에 안들어서 절물 휴양림으로~ 중간에 삼나무길 지남(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모름) 절물 휴양림 완전 좋다. -> 삼성혈 감초식당('식객'에 나온 집) - 머릿고기세트,순대국밥(완전 맛나) -> 제주공항
: 마지막날 완전 바빴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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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티스토리 입성.

그런데, 이전 블로그에서 내용을 어떻게 가져오지?

심히...  


ngio.co.kr

내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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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때 집이 산이라서, 수영을 몰랐다.
물놀이라 해봤자 모래사장에서 모래장난하는 정도.

수영의 '수' 자도 모르는 국민학교(그땐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5학년에 시커먼 바닷놈들을 만나 일명 통통배(나무배)에서 바다로 뛰어들길래 나도 그냥 뛰어들었엇다.
머리위로 배의 밑바닥이 보이며 바다의 깊은 바닥까지 쭉 내려가는것이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때 살아난게 신기할 정도로 난 물에 겁이 없었다.
물에 빠지면 죽는다는걸 몰랐던거지.
암튼 그때 바닥을 차고 위로 올라가야한다는 생각밖엔 없었고,
올라오는 속도가 느린 관계로 서서히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 짠 바닷물을.
겁이 났다.
겁이 나는 순간 온몸을 버둥거리기 시작하는데, 지금도 그 느낌을 잊지 못한다. 정말 무서웠다. 물위로 머리가 나와서 숨을 들이키는 순간, 야~~~~ 정말 "살았구나~!" 하는 그 감정이 물밀듯 올라오는데...
거기 있던 누구도 내가 수영못하는줄 알기나 했을까?
난 그냥 허우적거리며 통통배로 향했고, 배의 난간을 잡을수 있었다.
배에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이거 몸이 물밖으로 나오니 천근만근이다. 배 난간을 부여잡고 올라갈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것을 해본적도 없고, 올라갈만한 힘이 있을리 만무하다.
어릴적이라 써보지 않은 근육은 힘이 없지 않은가~!
생각에 한 10분은 넘게 그렇게 매달려서 버둥거리고 있었던가 같다.
여름, 일과를 마치면 다 같이 바다로 가는데( 현재의 경남 남해군 남면 숙호 해수욕장 )그 후로 난 뭍근처에서 수영아닌 수영을 혼자 해보곤 했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개구리 처럼 허우적 거리는거지.
그러길 며칠, 발이 닿지 않는 작은 바위와 바위 사이를 개구리 헤엄으로 지나갈수 잇었다. 그 기분이란~! ㅎㅎㅎ
그 후, 그 바위를 오가며 계속 연습을 하였고, 드뎌 여름이 중반에 치닫을 무렵 나도 선창가에서 놈들과 다이빙을 할수 있었지.
시장에서 알이 큰 잠수용 수경도 사고, 고동을 따면서 잠수는 자동으로 익힐수 있었지.
그렇게 촌놈이 되어갔고, 수영도 곧잘하게 되었다.
배를 타고 앵강만으로 나가서 바다 한가운데서 하는 수영이란... 안해보곤 모른다. 배를 스치는 깊은 바다에서 나오는 그 찬 바닷물의 느낌.
지금은 무서워서 어디 바다 한가운데로 뛰어들수 잇으냐 ㅎㅎㅎ
그렇게 지나면 고 3때에는 남해 송정해수욕장에서 대우자동차 하계휴양 안전요원도 했었다.

그 후, 물에서 떠나 나이들고 술과 함께 사람과 친해지는 나이가 되며 운동과 멀어졌었지.
예전의 내 모습은 지금과는 상당히 상반된 모습으로 기억한다.

허나 지금 수영장에서 초급반부터 배우고 있다.
사람이 생을 살아가며 목표를 가진다는 것은 중요하다.
무언가를 배우지 않는다는 것은 정지된 것이고, 정지된다는 것은 곧,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쉬지말고 뛰어야한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항상 간직해야한다.
방법이 무엇이든 내가 가진것을 잊어버리지 말아야한다고.
내가 내 것을 일어버리면 내가 아니니깐.

그래서, 삶이 행복한것 아닌가.

오늘은 내 친구가 그토록 맞이하고 싶어하던 내일이니까, 그 소중함을 잊지마라~!

수영 열심히~! 화이팅~! ㅋㅋㅋ


(^________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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