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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라는 단어를
새삼 들여다본다.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할머니는 '부모의 어머니'를 뜻한다고 등재돼 있으며,
마지막 줄에야 '친척이 아닌 늙은 여자를 친근하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로 적혀 있다. 여성이 나이 들수록
세상 속의 자기 자리로 정확히 이름을 불리기보다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성 속에 두루뭉술하게
호명된다는 것을 40대를 넘기면서
조금씩 경험해왔다.


- 황선우의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중에서 -


* 할머니라는 단어 속에는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손, 푸근한 어루만짐, 무조건적인 사랑 등
누구에게나 아련한 기억이 깃들어 있습니다. 얼굴의
주름살과 흰머리는 모진 세파를 인고로 견디어낸
세월의 흔적입니다. 그 연륜만큼 내면의 깊이와
자애로움을 나타내는 면류관이기도 합니다.
이 땅의 많은 어머니들의 꿈은 아마도
'멋진 할머니'가 되는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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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구문 퀴즈, 파이썬

""" 
# What will be the output?
    A.Infinite loop
    B.120
    C.47
    D.48
"""
import secrets


def rec(a,b):
    if a == 0:
        return b
    else:
        return rec(a - 1, a + b)

print(rec(8, 12))

# 48 


s1 = [92,57,[82,75]]
s2 = s1[:]
s2[2][1] = 23
print(s1)

# 클래스 
result = 0

def add(num):
    global result
    result += num
    return result

print(add(3))
print(add(4))


"""
    # what will be the output?
    A.@corporate
    B.qna
    C.corporate
    D.@qna
"""
s = ['@corporate','qna']
print(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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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역 농장 시작.
상추모종 파는 가게가 일찍 열지 않아서 기다렸다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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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시련은 나의 진주다.
모래가 진주조개의 신경을 건드리면 조개는 그 자극물을
진주층이라는 분비물로 감싸 자기 몸의 일부로 만든다.
조개로 하여금 진주층을 분비하지 못하도록 만들면
모래로 인해 조갯살이 썩는다.
시련의 의미를 알 수 있어야 개인적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빌 조지, ‘최고는 무엇이 다른가’에서


“시련이 당신을 만듭니다. 도전 앞에 망설이지 마세요.
주어진 과제와 부딪히세요. 그것이 상처가 될지라도 나아가세요.
도전 속에서 얻어진 경험은
폭풍 속에서도 항해할 수 있는 배처럼 당신을 강인하게 만들 겁니다.
삶에서 쉽게 얻어지는 것들은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다.”
맥스웰 하우스 전 CEO 앤 퍼지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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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인생 90을 참 잘 살았다.
이제 남은 며칠, 몇 달, 몇 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까 궁리하면서
독백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하늘나라를 궁금해하면서...


- 봉두완의 《앵커맨의 삶과 꿈》 중에서 -


* 인생 90을
흠 없이 살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물며 스스로 '참 잘 살았다'라고 말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평생 칼날 위를 걷는 듯한 삶을
명예롭게 돌아보는 한 방송언론인의 글에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됩니다.
"잘 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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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물러날 때 나는 나아가고(人退我進),
다른 사람이 얻으려 할 때 나는 포기한다(人取我棄).
1960년대 말 부동산 사업을 시작할 때 내건 부동산 거래 철학이다.
실제로 경기불황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때 나는 매입에 나섰으며,
경기가 좋아지자 이를 팔아 M&A에 나섰다.
- 리카싱(리자청), 청쿵그룹 회장


리카싱 회장의 비즈니스 모토는 안정을 유지하면서 전진하고,
전진하면서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는 업무 시간 중 90% 이상을 5년,
10년 후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데 쓴다고 말합니다.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사람만이 현재를 제대로 읽고,
남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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