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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죽음에 가까워짐을 알아서 하루의 시간을 가지고 값을 논할 수 있게 된다면
어찌 지혜롭지 않겠는가? 설령 수명이 대단히 길다 해도 몹시 아껴 쓰지 않으면
반드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힘쓰기에도 부족하다.
하물며 함부로 써서 덕을 어그러뜨리는 일이나
아무 도움이 안되는 일에 힘쓰는 것이야 말로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러므로 재물에 인색한 것은 소인의 잘못이고, 시간에 인색한 것은 군자의 덕이다.
- 세네카


스티브 잡스는 죽음을 생각하는 삶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곧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살면서 중요한 선택을 내릴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외부의 기대, 자부심, 망신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이 죽음 앞에서 사그러지고 정말로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죠.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한 당신에게는 이미 잃을게 없습니다.
그러니 가슴 뛰는 일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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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는 갖기 어려운 마음


젊은 시절에는
갖기 어려운 마음가짐입니다.
빠르지 않아도 좋아요. 그러나
우리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씩 걸어요.
성공을 향해서가 아니라 행복을 향해서.
거기에서 우리는 다 같이 만날 테니까.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 젊음의 특권이 있습니다.
젊기 때문에 가능하고 용인되는 것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이 성급함입니다.
무슨 일이든 빠른 것이 좋다는 생각에 조급해집니다.
그 때문에 겪는 낙심과 좌절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것,
나이 들면서 얻는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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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를 거꾸로 쓰면
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내라.
- 노먼 빈센트 필


판매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엘머 레터맨 역시
‘판매는 거절당한 때부터 시작이다’고 No-On의 비밀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안된다고 생각해 포기할 때 고(Go)를 외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승리자입니다.

‘성공이란 대체로 남들이 끈을 놓아버린 뒤에도
계속 매달려 있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대가’라는 말을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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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서로 손을 잡고
서둘러 대장간으로 갔네.
거기서 대장장이들이 앉아 의논했네.
그들은 멋진 손도끼들을 만들었고,
도끼의 무게는 각각 3달란트였네.
길가메시여, 힘에만 의지하지 말고
멀리, 골똘히 보시기를, 믿을 수 있는
일격을 가하시기를! '앞에 가는 자가
동행자를 구제하며, 길을 아는 자가
친구를 보호하리라.'


- 작자 미상, 앤드류 조지 편역의 《길가메시 서사시》 중에서 -


* '길가메시 서사시'.
인류 최초의 신화를 점토판에 풀어낸
가장 오래된 대서사시입니다. 인간의 근원적 질문인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등에 대한 고대 수메르인들의
생각과 세계관이지만 오늘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현답이
담겨 있습니다. 전쟁과도 같은 삶에서 3달란트(약 100kg,
1달란트는 26~36kg)의 손도끼나 힘에 의존하지 말고
"길을 찾아라. 길을 아는 자가 친구를 보호한다."고
말합니다. 죽음이 아닌 삶의 길, 불행이 아닌
행복의 길, 절망이 아닌 희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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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현실은
'난 아무것도 되지 못했어'가 아닐 수 있다.
'우리는 힘든 일을 치렀어, 삶은 큰 실험이었지.
하지만 지금 우리를 봐, 아주 많은 걸 이뤘잖아'가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 에이다 칼훈의《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11가지 이유》중에서 -


* 살다보면
받아들이기 힘든 아픔과 시련들이 많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닥쳤지?'라며 분노하고 낙심과
절망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견딜 수 없이 힘든 시련을
큰 실험으로 받아들이고 그를 통해 얻은 것, 이룬 것을
생각하며 새로운 동력으로 삼으면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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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을 쪼아 금을 단련해 조각하는 것은
마치 원수처럼 두드리고 매만져야만 이름난 그릇이 될 수 있다.
사람이 질병과 고통을 겪지 않고 모욕과 업신여김을 맛보지 않으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해보지 않고서
천상에서 쓰일 덕스러운 그릇이 되는 경우란 있지 않다.
천주께서 천국을 팔 때, 그 값은 고난과 괴로움일 뿐이다.
- 판토하, ‘칠극’에서


세네카가 말했습니다. “어려움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참으로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그것은 천주께서 나의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인해
문득 나를 잊으셨다는 분명한 증거일 뿐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도 새겨봅니다. “신이 인간에게 선물을 할 때는
꼭 그 선물을 풀기 어려운 문제로 포장해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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