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python] python, rust 의 관계

 

파이썬(Python)과 러스트(Rust)는 서로 경쟁 관계라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가깝습니다. 두 언어는 설계 철학부터 특징까지 매우 다르며, 각각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두 언어의 근본적인 차이점

특징 파이썬(Python) 러스트(Rust)
언어 레벨 고수준 언어 (High-level) 저수준 언어 (Low-level)
컴파일 방식 인터프리터 방식 (실행 시 해석) 컴파일 방식 (실행 전 기계어로 변환)
타입 시스템 동적 타입 (Dynamic) 정적 타입 (Static)
메모리 관리 자동 (가비지 컬렉터) 수동 (소유권 시스템)
주요 강점 생산성, 쉬운 문법, 방대한 라이브러리 성능, 안정성, 메모리 안전성
주요 단점 느린 속도, 높은 메모리 사용량 어려운 학습 곡선, 긴 개발 시간

 

상호 보완적인 관계: 왜 함께 사용하는가?

파이썬은 개발 속도가 빠르고 배우기 쉬워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뼈대를 만드는 데 탁월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중요하거나 복잡한 계산을 처리해야 하는 작업에서는 성능의 한계가 명확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러스트가 파이썬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줍니다. 러스트는 뛰어난 성능과 메모리 효율성을 자랑하므로, 파이썬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의 '병목 현상(bottleneck)'을 해결하는 데 이상적입니다.

예시: 파이썬으로 웹 서버를 구축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웹 서버의 전체적인 로직은 파이썬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요청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이나 복잡한 이미지 처리와 같은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고성능 작업 부분만을 러스트로 작성합니다. 러스트는 이 작업을 매우 빠르게 처리하고, 그 결과를 다시 파이썬으로 전달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파이썬의 빠른 개발 생산성러스트의 탁월한 실행 속도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협업 방식

러스트로 작성된 코드는 '파이썬 모듈' 형태로 컴파일될 수 있습니다. **PyO3**나 **rust-cpython**과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러스트의 함수나 클래스를 마치 파이썬 함수처럼 호출할 수 있는 모듈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러스트는 파이썬의 '성능을 위한 보조 도구' 역할을 하며, 파이썬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러스트 재단에서 개발되고 있는 메모리 안전성과 성능 및 편의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가비지 컬렉터 없이 메모리 안전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언어다. C++의 대체재로서 등장했다.

https://youtu.be/5C_HPTJg5ek

 

반응형
반응형

'나는 소중하기에'
내 소중한 삶을 유예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관계 속 책무는 자신이 지켜나가야 할
'내 삶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부양하기
위한 도구로 내가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중심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부양의
의무는 '내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일
뿐이지 그것이 '나의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 송길영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중에서 -


* '나'는 소중합니다.
누군가를 부양하기 위해 태어난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그 누군가의 부양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태중에서도, 태밖으로 나와서도 부양 받아 생명을
존속시켰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위한 정교한 부양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소중하기에
나의 부양 의무도 소중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에 마시는 차  (0) 2024.06.03
찰나  (0) 2024.06.03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아요  (0) 2024.05.30
숲에서는 사람도 나무가 된다  (1) 2024.05.29
분노 조절 장애  (0) 2024.05.28
반응형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라는 법정스님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 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반응형
반응형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한 거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비추어,
우리 자신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을 '관계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관계의 거울을 통해
우리의 초공간적 자아를
발견합니다.


- 디팩 초프라의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중에서 -


* 사람은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고, 어떤 관계들을
맺어왔는가를 살필 때 나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인연은 의미없이 그냥 오지
않습니다. 내 눈에 비치는 상대의 모습과
상대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서로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0) 2024.02.07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0) 2024.02.06
관중석 소리 없는 아우성  (0) 2024.02.05
신비 수련  (0) 2024.02.05
영혼과 영혼의 교류  (0) 2024.02.01
반응형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과 직접적인 교류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를 가엾이 여긴 자연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서로 사랑에 빠지게 해
조금이나마 영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디팩 초프라의《더 젊게 오래 사는 법》중에서-


* 사랑에 빠지면 가슴이 열립니다.
세상에게 부드러워지고 자신에게도 온화해집니다.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갓 깨어난 아가처럼 예뻐지고
선해집니다. 그때 비로소 서로의 영혼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물리적 시간이 멈추고 영혼의
시간도 멈춥니다. 다시금 더 젊어집니다.
사랑은 영혼과 영혼의 교류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중석 소리 없는 아우성  (0) 2024.02.05
신비 수련  (0) 2024.02.05
문신을 하기 전에  (0) 2024.01.31
미래의 씨앗  (0) 2024.01.30
괴로운 불면의 밤  (0) 2024.01.29
반응형

남을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평안이 없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에게는 불안이 없습니다.
평안과 불안은 이웃과의 관계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되는 것은 작게 잘되는 것이고,
나를 통해 남이 잘되는 것은 크게 잘되는 것입니다.
- 조정민, ‘고난이 선물이다’에서


같은 책에 실린 좋은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감사의 깊이가 삶의 깊이입니다.
무슨 일이건 감사하는 사람은 누구도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감사하는 버릇이야말로 인간의 능력 중의 능력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