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란 기본적으로 사람에 의한(by the people), 사람을 위한(for the People), 사람의(of the People) 일이다. 기업은 고객, 직원, 투자자, 사회 등을 위해 단순한 경제적 요구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토머스 말론, MIT 교수
기업의 목적이 단순한 이윤 추구에 있다고 가르치는 경제 원론은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혁신을 통한 초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내고(필요조건), 이를 기반으로 사회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만족시키는 사랑받는 기업(충분조건)이 됨으로써 모두로부터 존경받는 것, 그것이 바로 기업의 목표여야 합니다.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경영자가 ‘그만두어야 할 목록’이 ‘해야 할 목록'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짐 콜린스, 저자
기업가 정신은 자연스레 사업 확장 욕심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커지면 실패 위험이 커짐은 물론 옳지않은 방법 동원과 같은 무리수를 둘 가능성이 커집니다. 일을 많이 벌이는 것이 아닌, 수확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하는 만큼,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잘할 수 있는 소수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현명한 욕심쟁이(?) 기업가가 되어야겠습니다.
기업의 사명을 세울 때는 이익을 내세워서는 안되고 고객과 사회에 확실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 머크의 이념이 좋은 사례가 된다. ‘의약품이란 환자를 위한 것이지 결코 이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윤이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사실을 망각하지 않는 한 이윤은 저절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것이 머크의 경영이념이다. - 조지 윌리암 머크 (George William Merck)
인간의 뇌는 무궁무진한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우리가 어떠한 한계에 대한 시각을 바꿀 때 비로소 그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물론 우리가 수학의 천재가 된다거나 음악의 천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맡고 있는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시각을 갖고, 그에 따른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이면 됩니다.
어떤 기업이든 현재의 영광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여러분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그래서 나는 리더의 지위를 이용하여 회사 전체에 위기감을 조성했다. 그런데 위기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은 경우에는 그때와 같은 위기가 3-4년에 한번 꼴로 반복된다. 극단적인 경우 1년안에 우리도 망할 수 있다. 매일 아침 눈뜨는 순간 혁신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성공하는 개인과 기업, 특히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조직들의 공통점은 잘 나갈 때 위기의식을 갖고 또 다시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양의 전통적 진리인 일신우일신과 일맥상통하는, 동서고금을 떠난 진리라 하겠습니다.
기업이 미래로 가는 경주에서 승리하려면, 무엇보다도 기업 안에 경험이나 연공에 의한 계층구조가 아닌 상상력의 계층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지금까지 전략 만들기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일정 수준 이상의 몫을 주는 것이다. - 게리 하멜, 런던비지니스 스쿨 교수
모든 조직은 나름대로의 목적과 이유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연공(근속연수)과 지위에 의한 계층구조가 아닌,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능력, 고객 만족도 제고,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과 같은 새로운 기준에 의한 조직 설계를 시도해 볼 때입니다. 젊은 신참자들, 본사가 아닌 현장 사람들처럼 기존 사고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력을 가진 사람들의 새롭고 다양한 목소리를 얻어낼 수 있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기업은 사람이다. 기업(企業)은 문자 그대로 업(業)을 기획(企劃)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기업을 경영한다는 이 소박한 원리를 잊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내 일생을 통해서 약 80%는 인재를 모으고 기르고 육성시키는 데 시간을 보냈다. - 삼성 이병철 회장, 1980년 7월 3일 전경련 강연에서
잭 웰치 회장도 자신의 시간 중 75%를 사람 관련된 일에 투자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삼성과 GE의 성공은 바로 이와 같은 인재제일경영의 자연스런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인 최고경영자의 시간과 관심을 역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인재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제대로 실행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