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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노예가 되지 말라.
땀의 노예가 되면 돈이 알아서 나의 노예가 된다.
내가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이 내 노예인 것.
나는 일의 노예이며, 내가 처한 노예상태를 자랑으로 여기네.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사람은 돈의 노예가 되면 늘 쩔쩔매고,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또 돈에 매달린다고 해서 돈을 잘 벌지도 못합니다.
돈은 벌어도 벌어도 항상 모자랍니다.
그런데 땀을 흘리면 마음도 개운합니다.
땀은 그 자체로 값어치가 있습니다.
땀을 흘리면 돈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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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의존하는 성향은 우리를 노예로 만든다.
특히 자기 존중의 경우에 그렇다.
만인의 격려와 칭찬을 받아야 직성이 풀린다면,
이는 만인을 자신의 심판관으로 삼는 것과 같다.
- 프리츠 펄스, 정신과 의사

유대교에는 ‘내가 내 인생을 살아가지 않는다면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지 전전긍긍하다가는 내 인생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칭찬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미움 받을 용기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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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각하는 자와 믿는 자, 두 계급으로 나뉜다.
생각하는 인간은 주장을 하는 계급, 즉 주인 계급이고,
믿는 인간은 그 주장을 받아들이고 믿는 노예계급이다.
생각하는 인간은 현실의 많은 것들을 상상하고 고민하고
자신만의 의견을 만들어 주장한다. 이에 반해
믿는 인간은 누군가가 던져 준 생각과 의견과 주장을 마치
자신의 것 인양 믿어버린다.
- 마르퀴 드콩도르세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남의 의견을 믿고 따르는 데는 큰 노력이 들지 않습니다.
대신 주체성을 상실한 노예적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주인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남들의 주장과 대세를 따라가는 대신 나만의 생각, 독창적 사고,
소수 의견을 낼 수 있는,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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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후회의 노예! 
그렇다면 젊은이는 꿈의 노예! 
나이를 먹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젊은이는 바쁘다. 나는 더 이상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이 뜰에 있으면서 이 뜰의 
계절 곁에 바싹 머물고 싶다. 


- 다부치 요시오의《다부치 요시오, 숲에서 생활하다》중에서 -


* 봄이 오는가 싶더니 
훌쩍 초여름으로 건너가는 느낌입니다. 
젊은이만 바쁜 게 아니라 계절도 바쁜 모양입니다. 
바쁜 계절 따라 시간을 흘려보내는 후회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뜰 안에 가득한 봄바람 곁에 
오래 머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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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치를 싫어하고 절제를 실천하며 살아왔다.
좋은 옷을 입고, 빠른 말을 타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거느리면
자신의 전망이나 목표를 잊기 쉽다.
그런 사람은 노예나 다름없으며, 반드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 징기스칸

물질보다는 정신, 수단 보다는 목적이 지배하는 삶,
외형 보다는 내실, 남의 눈 보다는 나의 주관이 지배하는 삶이
오래가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보여주기 보다는 올바른 가치관을 토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사치는 먼 나라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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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습관의 노예인 셈이다.
습관은 어떤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
하나의 패턴으로 굳어질 때까지 반복함으로써
형성된다. 패턴으로 굳어진 후에는, 그 반복되는
패턴 속으로 자꾸 끌어당긴다. 그리고 습관을
깨뜨리기가 더욱 더 어렵게 된다.


- 킴 마이클즈의《빛을 향한 내면의 길》중에서 -


* 습관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기도 하고
'주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무섭고 강력하다는 뜻도 됩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습관'이라면
그 습관의 주인이 되어도 좋고, 노예가
되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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