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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하면
육체는 소화시킬 일이 없어진다.
그 기간에 육체는 죽은 세포와 각종 독성 물질을
밖으로 배출하는 일을 한다. 그대가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육체가 아무것도 소화시킬 일이 없을 때,
육체는 스스로 청소를 시작한다. 그 과정은
자발적으로 일어나며, 육체는 불필요한
모든 것을 밖으로 배출한다.


-오쇼의《바디 마인드 밸런싱》중에서-


* 단식을 하면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명현 현상도 체험합니다.
혀는 백태가 끼고, 구취가 심해지며, 먹은 것이
없는데도 배설물이 많아집니다. 몸 안에서 자체 정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명상도 이와 같습니다. 명상하는
방에서는 엄청난 악취들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몸에서도 끈적한 땀들이 배어 나옵니다.
단식은 몸의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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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과 운동과 소식을 통해
몸속에 눌어붙어 있던 똥 찌꺼기가 빠지고,
몸속에 박혀 있던 온갖 독소가 배출된다. 그러면
피가 깨끗해진다. 체온이 올라가고 몸의 간이 맞춰진다.
면역력이 강해진다. 뼈가 달궈져서 깨끗한 피를
만들어 내고, 몸의 좌우 균형이 바르게
잡히면서 자연 생명력이 극대화되어
피곤을 모르는 건강체가 완성된다.


- 오혜숙의《100세 시대의 새로운 건강법》중에서 -


* 피곤을 모르는 건강체,
누구나 바라고 꿈꾸는 소망입니다.
바라지만 말고 자기 나름의 건강비법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단식(斷食), 운동(運動), 소식(小食).
이 세 가지는 만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탁월하고도
효과적인 건강비법입니다. 저도 해마다 한 두 차례씩
단식하고, 매일 열심히 스쿼트를 하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자'라는 마음으로 적게 먹습니다.
한 번 도전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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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를 비우지 않고
어찌 마음을 비울 수 있겠는가.
욕망, 그 모든 욕구는 이 몸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다. 메스를 사용하지 않는 내장 수술,
'가장 완벽하고 섬세한 만병통치 요법'
이라는 단식을 새로운 화두로
삼은 이들이었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 살면서 한 번쯤은
꼭 해볼 만한 경험이 단식입니다.
한 번 경험하게 되면 두 번 세 번 반복하게
됩니다. 그 효과가 실로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완벽하고 섬세한 만병통치 요법'이 결코
과장이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다는 삶의 원리도
깨닫게 됩니다. 건강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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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효과는 단식의 방법과 음식 섭취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달려 있다. 갖가지
이유로 실천하기 어려운 장기적 단식 외에
틈틈이 하는 단식이 간헐적 단식이다.
이 방법도 장기적 단식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 장과 위를 비우는 단식.
건강 관리, 건강 회복에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 좋다는 단식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나마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간헐적 단식입니다.
하루에 한 끼, 일주일에 하루 단식.
그것만으로도 몸의 변화를
바로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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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세상을 더듬거리며 

혼자서 헤쳐 나가야 하는 하루, 

손가락 까딱할 수 없을 만큼 귀찮고 

피곤한 하루, 먹을 것 하나 없이 텅텅 빈 

냉장고처럼 배고픈 하루, 밥알 하나 씹어 

삼키는 일도 죽을 것처럼 힘든 하루. 그런 하루, 

나에겐 흰죽이다. 아무 맛도 아무 반찬도

곁들이지 않은 오직 흰죽. 

아플 땐 흰죽이다. 



- 고수리의《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중에서 -



* 단식을 마치고 보식을 할 때도

가장 좋은 음식이 미음, 곧 흰죽입니다.

위를 부드럽게 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가장 빨리 몸을 회복시킬 수 있는 명약입니다.

하루 하루 산다는 것이 도전입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흰죽 한 그릇에 그 에너지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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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약해지고
용기가 나지 않을 때
단식을 실행해 보면 새로운 용기가 생기고
의지가 굳건해지는 수가 많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거나 사업의 부진을 극복할
새로운 운영 방안을 구하려 할 때 단식으로써
희한한 아이디어가 솟아 나오고
발전적인 경영 방침이 나오게
되는 수가 많다.


- 임평모의《단식 이야기》중에서 -


* '단식의 힘'은 대단합니다.
저도 일년에 한 두 차례 단식을 하면서
그 놀라운 힘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태어나는 느낌입니다.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고,
얼굴이 소년처럼 맑아지고, 머리속은 신성한 기운으로
가득찹니다. 그 힘으로 새롭게 살아갑니다.
매일 이어지는 '해병대 일정'도
거뜬히 이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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