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에 따르면,
행복과 고통은 단지 그 순간에
어떤 신체 감각이 우세한가의 문제이다.
우리는 외부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반응할
뿐이다. 사람들은 실직해서, 이혼해서, 전쟁이
일어나서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유일한 것은 몸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감각이다.
- 유발 하라리의《호모 데우스》중에서 -
* 신체 감각은
바람처럼 파도처럼 수시로 바뀝니다.
몸에 느껴지는 그 감각에 따라 행복해지기도 하고
비참해지기도 합니다. 바로 그 순간이 '잠깐멈춤'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비참하게 느껴졌던 감각을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고마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것이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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