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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소설 돈키호테에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라는
꿈을 예찬하는 구절이 있다.
꿈은 에너지의 원천이다.
세상을 상대로 당당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준다.
세상을 바꿔온 것은 바로 그런 경영자들의 꿈이다.
- 권영설, 칼럼 ‘돈키호테의 꿈’에서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상력이 새로운 세상을 만듭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어렵더라도 꿈을 꾸며 살아야합니다.
황당한 꿈(?)을 꾸며 살아가야합니다.
비정상(탁월한 성과)을 바라면서
정상적인 꿈(남과 똑같은 꿈)만 꿀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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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적 관심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여는 데
반드시 필요한 또 다른 기술이 조율이다.
조율은 다른 사람의 존재를 알아차리면서,
동시에 자신의 신체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고
우리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 모니카 윌라인, 제인 더튼의 《컴패션 경영》 중에서 -


* 사람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 불화, 혐오, 미움 같은 부정적 감정으로
연결될 수 있고, 인내, 믿음, 사랑, 감사 같은 긍정적
감정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상대가 가진 긍정적인
요소에 공감하며 서로 맞춰가는 것이 조율입니다.
잘 조율된 악기가 아름다운 선율을 내듯이
잘 조율된 사람들이 주변을 아름답게
합니다. 조율도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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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름다운 건
서로가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이 아니다.
너와 나의 다름이 만들어내는 조화 때문일
것이다. 그 조화 안에서 더 나은 나와, 더 나은
당신이 탄생하는 것이다. 내 본연의 모습을
지키는 일, 나를 더 나답게 만들어주는 것도
사랑이다. 더 나은 나와 당신의 어울림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조화를 위해서
존중과 배려는 성숙한
사랑의 기술이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좋아지게
만듭니다. 나 혼자만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만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함께 좋아지고,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사랑은
일치가 아닙니다. 그러나 더 나은 나,
더 나은 당신으로 익어가는 것은
늘 일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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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하고 싶은 꿈.
옹달샘&쉼터.
상담실은 나의 편의상 예약제로
일요일, 수요일, 금요일 1~6시까지만 운영한다.
그런데 상담하겠다는 내담자가 너무 많아서 최소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 이상윤의《외롭다, 참 좋은 일이다》중에서 -


* 이상윤님의 암 투병기를 읽다가
'5년 안에 하고 싶은 꿈', 이 대목에서 울컥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꿈은 더욱 절실합니다.
'옹달샘&쉼터'를 꿈꾸는 것만으로도 생기가 돌고
이미 투병에서 승리한 것입니다. 당신의 꿈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절실(切實)

  • 어원: 절실 (한자 切實) + 하다
  • 활용: 절실하여(절실해), 절실하니
  • 1. 느낌이나 생각이 뼈저리게 강렬한 상태에 있다.
  • 절실한 그리움.
  • 절실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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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한 수녀가 들어오더니
주섬주섬 신발 다섯 켤레를 쭉 늘어놓았다.
무슨 일인가 싶어 귀를 기울였다. "이 신발은
너무 무겁고 이 신발은 너무 잘 미끄러져요.
이 신발은 또 너무 약해서 금방 닳고..."
수녀는 다섯 켤레의 단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 모든 단점을 보완한 신발을 만들어주세요."
수녀들은 많이 걷고 오래 서 있어야 하니
편하면서 가볍고 견고한 신발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었다. 여러 구두업자가 왔다가
수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두손 들고 나갔다는 말도 들렸다.


- 아지오의《꿈꾸는 구둣방》중에서 -


* 사람마다 신발이 다릅니다.
직업에 따라 전혀 다른 신발을 신습니다.
군인은 군화를, 등산가는 등산화를 택합니다.
많이 걷고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수녀들의 신발도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에게 딱 맞는 신발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장인이 흔치 않습니다.
신발 하나가 그럴진대 각 사람에 맞는
사랑, 치유, 교육은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잘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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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다정한 시선으로
사람 마음을 구석구석, 찬찬히, 환하게
볼 수 있을 때 닿을 수 있는 어떤 상태다.
사람의 내면을 한 조각, 한 조각 보다가 점차로
그 마음의 전체 모습이 보이면서 도달하는 깊은
이해의 단계가 공감이다. 상황을, 그 사람을 더 자세히
알면 알수록 상대를 더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할수록 공감은 깊어진다.


- 정혜신의《당신이 옳다》중에서 -


* 공감의 첫 시작은 무엇일까를
잠시 생각해 봅니다. '다정한 시선'이 아닐까요?
다정한 시선으로 상대를 보고 있으니 마음과 마음이
조금씩 전해집니다. 그러면서 시선은 더욱 깊어지고
따뜻해집니다. 시선에 머물렀던 다정함과 따뜻함이
가슴으로 이동해 가득 채울 때 공감을 넘어
더 큰 사랑과 행복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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