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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고립되면
왜 몸과 마음이 아플까?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로부터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기회를 빼앗았을 뿐 아니라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단절시켜 버렸다.
내 경우만 해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조정될
때마다 모임 약속이 생겼다가 취소되기를
반복했고, 그러다 보니 2년이 넘도록
얼굴을 보지 못한 친구도 늘어났다.


- 정수근의《팬데믹 브레인》중에서 -


* 코로나는 실로
많은 사람들을 아프고 병들게 했습니다.
몸이 아픈지 마음이 아픈지 가늠조차 할 수 없고,
통계나 수치로도 잡히지 않습니다. 삶도 멍들었습니다.
사람 사이를 철저히 갈라놓는 '고립'이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분명합니다.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을 부지런히 만나는 것입니다.
고립되었던 시간 만큼 더 열심히 만나고
밥먹고 여행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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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책은 도끼다"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자기 생각과
같은 구절을 확인하고 자기 생각을 더욱 확실히 굳히는데,
책은 도끼로 내려치듯이 다른 생각을 배우는 도구라고
했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편합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불편하지만
배움이 많습니다. 만남은 도끼입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 도끼는
나무를 베고 자르는데 쓰입니다.
베인 나무는 아름다운 가구로, 멋진 집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런 점에서 책은 도끼입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줍니다.
만남도 도끼입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을 통해
엄청난 배움이 시작됩니다.
사랑도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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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그늘도 없는
사랑의 절정

엿보는 줄도 모르고 삼매경이군
21세기 한 쌍의 프렌치 키스
머물 수 없는 순간

분홍 잠에 안기는 나비의 꿈
꽃처럼 미소가 번지네

잊지 마
청춘이여


- 김계영의 시집《흰 공작새 무희가 되다》에 실린
  시 <그들의 사랑> 전문 -


* 프렌치 키스.
혀가 엉키는 진한 입맞춤입니다.
그 선명한 첫 프렌치 키스의 기억은 일생을 갑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절정입니다. 그늘도
근심도 없고, 누가 보든 말든 몰입하던
그 순간을 되살리면, 지나간 청춘이
한 걸음에 미소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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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즉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삭은 자신이 좋아하는 로마서 구절을 들려주었다.
하지만 양진이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 순간, 이삭은 자신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양진과 그 딸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민진의《파친코》중에서 -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제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기도 합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 구절에서 힘을 얻습니다.
그 어떤 역경, 실패, 좌절, 고통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섭리처럼 작용해 꿈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삶의 모든 요소는
저마다 그럴 만한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긍정의 눈으로 보면 뜻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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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립다.
연인으로서의 당신 말고,
친구로서의 당신이 그립다.
고민이 많은 오늘 같은 날은 특히 그렇다.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답을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당신은 분명 현명한 조언과
사사로운 위로를 건넸겠다.


- 차재이의《새벽은 이별에게 가혹하고》중에서 -


*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러나 이제 당신이라는 친구는 없고,
당신은 나에게 사랑의 상처를 준 사람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어쩌면 '그립다'라는 말에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후회가
함께 담겨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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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사랑하기 원한다면
반드시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테레사 수녀)


- 피 호슬리의《말하지 않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중에서 -


* 정말로 용서하는 법을 배우려면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용서하지 못한 나를 내가 풀어주어야
다음 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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