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의사 대부분은
중환자에게 그들의 생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직접 알리는 대신, 환자의 가족들에게 알린다.
의사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기를 원하며, 또한 병의 진행
단계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를 바란다.


- 주루이의《철학자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죽음을 앞두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아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살아온 삶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을 테니까요.
몸담았던 공간과 신변 정리도 필요하겠고,
SNS의 흔적이나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의
작별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한 직업은 없다  (0) 2026.03.20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라  (0) 2026.03.19
미술 시간이 싫었다  (0) 2026.03.17
봄 숨결, 봄기운  (0) 2026.03.16
역사의 넋(魂)  (0) 2026.03.09
반응형

봄 숨결, 봄기운

 

우리의 삶이
행복과 기쁨을 추구하는 맑은 공간이라면,
때로는 얼어붙은 추위 못지않은 침묵과 고독이
있으리라. 그러나, 우리 목숨이 저 송사리 떼의
봄 숨결을 닮았다면, 그 무엇이 걱정이겠는가.
세상적인 명예와 호의호식이라는 순간적인
기쁨에서 초월하여 훈훈한 봄기운을
깊이 호흡할 수 있음에랴.


- 이숙자, 오정근의《글춤》중에서 -


* 삶에는 기쁨의 시간도 있지만,
침묵과 고독의 시간도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또한 우리를 더 깊어지게 만드는
과정일지 모릅니다. 겨울 끝에 봄이 오듯,
마음 깊이 봄 숨결과 봄기운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남은 시간  (0) 2026.03.18
미술 시간이 싫었다  (0) 2026.03.17
역사의 넋(魂)  (0) 2026.03.09
봄눈  (0) 2026.03.09
쇠젓가락과 나무젓가락, 어느 쪽이 쉬운가?  (0) 2026.03.06
반응형

뇌는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뇌는
새로운 것
혹은 순수한 것에 감동이 옵니다.
뇌를 감동시키세요. 새로운 것들을
계속 찾던가, 비우고 비워 순수해지던가.
뇌의 에너지는 무한하기 때문에 뇌를
감동시키면 무한한 뇌는 감동된 만큼
유한해져서 보이는 현실로
나타납니다.


- 김계숙의 《애쓰지 마세요》 중에서 -


* 뇌는
몸과 마음의 징검다리입니다.
늘 새로운 것을 찾고, 새로운 것에 감동하는
고차원의 연결점입니다. 자동차 충전이 그렇듯,
우리의 몸과 마음도 에너지가 고갈되기 전에
충전해야 합니다. 뇌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에너지는 '새로운 것'입니다.
그 새로운 것에 뇌가 감동하면
삶 전체가 새로워지고 깊은
울림으로 이어집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움으로 통하는 길  (0) 2026.03.03
모두가 서로를 읽고 있다  (0) 2026.02.27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라  (0) 2026.02.25
'어떻게든 되겠지, 뭐'  (0) 2026.02.24
미술 작품 포장 상자  (0) 2026.02.23
반응형

마음의 별이 다시 뜬다

 

나는
함께 글쓰기 모임을 했던 사람들의
모든 이름과 모든 글을 기억한다. 그 밖의
수많은 이름을 잊어버렸어도, 어느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서 빛나는 별빛 조각을
보고 나면, 그 마음의 이름은
잊을 수 없다.


- 정지우의《나는 글쓰기 모임에서 만난 모든 글을 기억한다》중에서 -


* 삶에는 주인이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나'라는 사람이 그 주인입니다.
'나'의 삶은 하나의 스토리입니다. 글이 되고 노래가 되고
그림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글쓰기 모임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그 주인공들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마음의 별이 다시 뜹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리한 지성'을 위하여  (1) 2026.02.09
침묵  (0) 2026.02.09
안으로의 영적 여행  (0) 2026.02.06
별을 보며 시도 쓰고 꿈도 꾸고  (0) 2026.02.04
아픔과 치부를 드러내는 용기  (0) 2026.02.03
반응형

자기 주도력

 

인공지능과
자동화 시스템의 발전으로
일자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평생직장이나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따라서 자기 주도력은 단순히
'성공을 위해 갖추면 좋은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 폴 김의 《이유 있는 지성》 중에서 -


* AI 시대에 '자기 주도력'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능력입니다.
스스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자기 삶을
AI나 기계가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역경과 도전을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어지는 선물이
자기 주도력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의 '고유한 경험'  (0) 2026.01.21
"그때 왜 그랬어요?"  (0) 2026.01.20
죄와 벌  (0) 2026.01.19
침묵하지 않는 용기  (0) 2026.01.16
'암 환자는 이럴 것이다'  (0) 2026.01.15
반응형

불이 얼마나 뜨거운지는
한 번 손을 데이고 나면 절대 잊지 못한다.
경험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과학은
이 사실을 일찍이 알아낸 학문이다. 예를 들어,
뉴턴의 운동 법칙은 단지 머릿속 생각만으로
태어나지 않았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실제로 본 뒤에야 복잡한 생각은 하나의
법칙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 유윤한의《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중에서 -


* 사람은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읽습니다.
작은 경험 하나가 개인의 삶을 바꾸고, 예술과
과학의 지평을 넓힙니다. 오감(五感), 곧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피부로 느끼는 순간순간도 모두 값진 경험입니다.
불에 덴 경험도 그렇습니다. 단 한 번의 경험인데도
평생을 갑니다. 뇌리에 깊이 박혀 있다가
다시는 불에 손대지 않는 순발력과
삶의 지혜를 안겨줍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하지 않는 용기  (0) 2026.01.16
'암 환자는 이럴 것이다'  (0) 2026.01.15
집중이 거듭될수록  (0) 2026.01.13
금붕어 장례식  (1) 2026.01.12
억!  (0) 2026.01.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