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숲에는
다른 존재가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색깔과 향기를 갖추어 평범 속에서
비범을 이룬 존재들이 있습니다. 묻히는
삶이 싫다면 그들의 생을 자세히 들여다
보십시오. 거기서 삶의 지혜를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김용규의《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중에서 -


* 숲은 오묘합니다.
저마다 특별한 색깔과 향기를 가진
다양한 존재들이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철을 따라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꽃과 씨앗을 틔우며 '평범 속의 비범함'을
보여줍니다. 마음이 무거우면 숲을
찾으십시오. 당신의 평범한 삶도
비범해질 것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과 행복의 길  (0) 2025.11.20
행동을 바꾸려는 사람  (0) 2025.11.19
한 걸음 더 나가는 용기  (0) 2025.11.17
옛사랑  (0) 2025.11.17
잠시 멈추고 가장 좋은 것을 바라보라  (0) 2025.11.14
반응형

'돈 룩 업Don't Look Up'이라는
영화에서는 혜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하는
세상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그중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음식을 마련해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장면이
등장한다. 나라도 저런 순간에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담담하게
보내고 싶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한번 상상해 보았다.


- 김은령의《여기, 좋은 마음만 담기로 해》중에서 -


* 누구에게나
생이 다하는 순간이 옵니다.
지구의 멸망뿐만 아니라, 온 우주가 멸하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대부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 하겠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식사, 가장
아름답고 가장 경건한 시간입니다.
음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손이라도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몸은 피곤할 때
어떤 신호를 보낼까? 다들 알다시피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도 있는 작은 신호들이다.
잦은 두통, 무거운 눈꺼풀, 밤에 여러 번 깨고 푹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예민함 같은
증상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면서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게 된다. 나는 이러한 신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잠시 하던 일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한다.
일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활기찬 삶도
중요하다.


- 다리우스 포루의《세네카의 오늘 수업》중에서 -

* 몸이 지쳤을 때
보내는 사소한 신호들을 무시하면
일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 신경이 예민해지며, 대인관계도
매끄럽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추고
몸을 돌보아야 합니다. 강제로 멈춤을
당하기 전에 스스로 멈추어야
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을 열어야 타인과 연결된다  (0) 2025.11.13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식사  (0) 2025.11.12
'나의 있음'(my beingness)에 대하여  (0) 2025.11.10
가을 편지  (0) 2025.11.10
계획대로 밀고 나가라  (0) 2025.11.07
반응형

30여 년이 지난 오늘,
"네 인생의 목소리를 들어 보아라."라는 말은
사뭇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그 말속에 내포된
여러 가지 의미와 나 자신의 단순하지 않은 경험을
그대로 반영하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당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 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라."


- 파커J. 파머의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중에서 -


* '인생'이 시작되기 전에
우리는 자신과 약속을 했습니다.
이번 인생에서 체험하고 배우고 싶은 것들을
정합니다. 그러나 정작 살면서 그 약속을 잊게 됩니다.
삶이 버겁고 이해되지 않을 때면, 잠시 고요히 앉아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잊었던 약속이
생각날 수도 있고, 이해되지 않던 의문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편지  (0) 2025.11.10
계획대로 밀고 나가라  (0) 2025.11.07
새로운 모든 것은...  (0) 2025.11.05
'보케이션(vocation)'이라는 단어  (0) 2025.11.04
빗방울 하나에서  (0) 2025.11.03
반응형

누구나 가슴속에
나만의 메시지 하나쯤은 품고 산다.
그 메시지는 나의 인생 전체에 걸쳐
크게 영향을 미친 어떤 사건을 통해
깨달은 바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난을 겪어 낸 사람들일수록
그러한 메시지는 더욱더
빛날 수밖에 없다.

- 임세원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중에서 -

* 잠깐멈춤, 꿈너머꿈.
살다가 어느 날, 저에게 찾아온 메시지들입니다.
삶의 깊고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고 있을 때, 한 줄기
햇살처럼 메시지가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 메시지는 등대의 불빛처럼 가슴에
내려앉아, 인생의 풍랑 길에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방울 하나에서  (0) 2025.11.03
내 마음  (0) 2025.11.02
지금 행복하세요  (0) 2025.10.30
연애할 때마다 왜 무시당할까  (0) 2025.10.29
순례길을 걷는 속도  (0) 2025.10.28
반응형

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집착은
여러 형태의 내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집착이 강할수록 고통의 강도도 세집니다.
삶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지옥 같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은 욕심에서, 그것도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기적인 욕심을 이타적인
꿈으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채비  (0) 2025.10.22
인공지능  (0) 2025.10.21
바보  (0) 2025.10.20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5.10.17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0) 2025.10.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