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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은 

이 황량한 땅이 

새로운 숲이 되는 것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었다. 

가장 아름답고 평안한 숲이 되는 것을.

"가난한 사람이 나무도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굶주린 사람이 되는 거란다. 그런데 

가난하지만 나무가 있다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걸 가진 큰 부자가 되는 거지." 


- 클라리사 에스테스의《충실한 정원사》중에서 -



* 작은 나무 몇 그루.

지금 보기에는 별거 아닙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거목이 되고

그 거목들이 모여 큰 숲, 푸른 숲을 이룹니다. 

메마르고 황량한 땅에 작은 나무를 심듯

어린 꿈나무를 키우는 사람이 

미래의 큰 부자입니다. 

사람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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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사람들은 

'자연에서 나를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것'이 

중요한 휴식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에게 

'휴식'과 연관되는 단어를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아마 '코티지'일 것이다. 핀란드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이 코티지다. 코티지란 일종의 

숲 속 산장이라 할 수 있는데, 꼭 부자들만 갖고 있는 

화려하고 특별한 별장이 아니다. 오히려 숲 속 

오두막집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가족 혹은 친척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경우가 많다.



- 나유리, 미셸 램블린의《핀란드 슬로우 라이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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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장소들은
언제나 지극히 아름답고,
하나하나 음미해야 마땅하지.
샘, 산, 숲, 이런 곳에서 대지의 정령들은
장난을 치고, 웃고, 인간에게 말을 걸어.
당신은 지금 성스러운 곳에
와 있는 거야."


-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중에서 -


* 나만의 마법의 장소.
모든 시름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곳,
스스로 위로받고, 스스로 치유받는 곳,
서로 사랑하고, 함께 꿈꿀 수 있는 공간,
그런 마법의 장소가 나에게 있으면
모든 시름도 기쁨으로 바뀝니다.
거룩하고 성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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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에
가장 좋은 운동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햇볕을 쪼이며 천천히 걷기이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좋은
시간대이며, 30분이나 1시간 또는 2시간 정도
될 수 있는 대로 햇볕을 쪼이며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걷는다. 공기가 좋은
숲속 길이면 더욱 좋다.


- 전홍준의《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중에서 -


* 알고 보면
'걷기'가 만병통치약입니다.
더우기 공기가 좋은 숲속 길을 걸으면
운동과 치유의 효과가 더욱 좋아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숲으로, 산으로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걷는 시간을
내십시오. 그 하나만으로
건강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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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길을 잃는다.
참 난감한 노릇이다. 하지만
'길을 잃음'은 '길을 얻음'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잘못 들어선 길이 지도를 만든다지 않는가?
잃음을 통해 내가 얻어낸 길이 지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은가?
나는 거의 날마다 길을 잃고 헤맨다.


- 이윤기의《유리 그림자》중에서 -


* 처음부터 존재하고 있는 길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지도도 없습니다.  가고자 하는
방향만 올곧게 기억하고 있다면 몇 번이나 길을 잃어도
괜찮습니다. 뿌리 많은 나무가 땅을 더 단단히 움켜쥐며
크게 성장하듯, 길을 잃어봐야 내가 그리는 지도에
더 많은 새로운 길을 담을 수 있을 테니까요.
더 멀리 힘차게 갈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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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숲이 사람을
새롭게 해 줄 수 있는 까닭은
숲에 가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이미 숲이 숨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김훈의 《자전거여행1》 중에서 -


* 모두의 마음속에는 숲이 있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내 안의 숲을 들여다 보세요.
저의 숲에는 다람쥐가 뛰어놀고 따사로운 가을볕이
나뭇잎 사이로 쏟아져 내립니다. 당신의 숲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당신의 숲은
지금 어떤 계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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