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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제주 직항 티웨이 타고 다녀옴.
10개월 해솔이와 함께한 오사카 수유실 투어!
오스프리포코의 단점은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어야한다는거. 안그러면 샌다.
이번 여행에서 두번만 새었음. 성공적임.
난바시티,덴노지 qmall 아가짱혼포가 가장 좋음. 오사카성은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많아서 편하긴한데 지저분함.
덴노지,오사카성의 playville.  너무 좋아보임. 한국도입이 시급하다.
오사카성 앞의 qmall에 있는 gap factory store에서 할인가격으로 옷 쇼핑.
오사카 여행의 최고는 난바역 라이프마트 쇼핑!
알밴오징어데침,로스트비프,참치.
신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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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삶을 선택하는 순간 
내면의 간절한 욕구를 추구할 여지가 생긴다. 
잡동사니를 줄이면 의미 있는 활동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여행의 자유가 생기며, 가장 
절실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신적 여유가 생긴다. 
관심이 있는 사회운동을 금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가장 원하는 직종을 더욱 
유연하게 추구할 수 있다. 


- 조슈아 베커의《작은 삶을 권하다》중에서 - 


* 크다 작다. 많다 적다. 
이 모두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량도
바뀝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 가진 것이 없어서
못한다는 것도 사실은 핑계입니다. 삶의 질량,
삶의 기준을 조금만 낮추고 줄이면
무한대의 여유가 생깁니다.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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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와서 부산에 계속 체류 중.
경주박물관을 다녀왔다.
중간에 기장프리미엄아울렛도 들려서 해솔이 아동복 사고. 엄청 비싸구만.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엄첨 오고, 재난문자 수시로 와서 핸드폰 네비를 자꾸 가린다.
경주도착해서 박물관 잠깐 들리고,
 지인 집으로 이동.
만두전골에 경주막걸리.
다음날 아침은 아보카도명란비빔밥.
태풍이 정오에 부산 상륙이라는데,오전 10시에 출발. ㅋㅋ
고속도로에서 태풍만나서 아주 후덜덜하다.
근데 오후되니 이미 태풍은 지나가고, 맑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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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지난주 혼자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는 작년 연말 2주간 휴가를 혼자 갔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부부싸움의 횟수가 줄었습니다. 

가고 싶으면 같이 가고 싫으면 혼자 갔습니다.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장점도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혼자가 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미리 혼자 놀고, 시간 보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 부부를 '일심동체'라고 하지요.

그렇다고 늘 붙어 있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붙어 있는 것이 화근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때로 혼자 있는 기회를 만들어 서로에게

숨통을 터주는 것도 삶의 지혜입니다.

그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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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부산 동생집으로. 얼마만의 부산인가? 2018.07.12~14 

해솔이는 비행기 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단지 똥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탑승.

2달전에 예약하고 오늘을 기다렸는데, 부산 동생집 에어콘이 없고, 차도 에어콘이 고장! 

부산 폭염주의보. 차 안보다 밖이 더 더운상황. 

그래도, 송도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암남공원 구경하고. 

자갈치에서 아나고&밀치 회도 먹고. 주연네꼼장어 포장해서 집 옥상에서 부산항을 내려다 보며 한잔. 

이틀째날, 남포동 스타벅스에서 밤사이 오른 열기를 식히고, 할매가야밀면에서 시원하게 밀면 뚝딱.

제주에는 없는 백화점 쇼핑을 갔다. 센텀씨티 베이비갭(babygap)  매장 방문. 온라인 신세계몰에서 이미 주문했지만, 매장에서 50%할인이 있어서 구매신 강림. H&M도 할인이라 조카들 옷 좀 사고. 

쇼핑하고 집으로. 엄마 만나려했지만 해솔이 컨디션 난조로 삼진어묵 들렸다가 집으로 이동. 

이튿날 저녁은 성룡이부부도 오기로 해서 옥상 고기파티. 

자리 셋팅하고 고기 사오니 이미 한밤중이다. 결혼식 이후 처음보는 자리라 너무 반갑구나. 

해솔이 봐주는 사람이 많아서 술 마시기 좋구나 

ㅋㅋ 이미 해솔이는 첫날 저녁 영도 모기군단에 습격을 당해서 모기물린자리가 포화상태.

마지막날은 재기돼지국밥에서 국밥 한그릇씩 하고. 난 섞어국밥. 내장이랑 섞어 먹어야 맛있더라. 

그리고, 김해공항으로~ 에어콘 고장난 차로 한낮의 더위 속 드라이브는 옛생각이 절로 나더라. 

더웠지만 재미나게 보내고 제주 집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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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무거워진 이유는 
짐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의식하는 내 생각에 있었다. 
'고상하게' '멋스럽게' '깔끔하게' 보이고 싶다는, 
그 생각을 접고 나니, 짐을 다시 꾸리기가 
훨씬 쉬워졌다. 


- 서영은의《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중에서 - 


* 여행을 떠날 때는 
언제나 짐 싸는 것이 문제입니다.
짐을 싸는 것도 경험이고 기술입니다.
여행 중에 마치 '패션쇼'라도 할 사람처럼
짐을 꾸리면, 여행 끝날까지 고생하게 됩니다.
인생의 여행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짐이 자꾸 무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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