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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다.
그건 기본적으로 우리의 믿음과 생각이
하나로 뭉쳐진 집합체다.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 이야기는
비록 사실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진실이 된다.
우리는 자신의 기본적인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기 삶에 그때그때
일어나는 일과 관련된
챕터를 만든다.


- 트레이시 리트의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중에서 -


* 가수 이은미가 말했습니다.
"나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나처럼 노래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삶, 자기만의 목소리와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몸 관리, 생각 관리, 건강 관리를 잘 해야
어제보다 더 나은 자기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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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공감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딸에게 이런 마음을 전하고 충분히 이해받았다고
상상해 보았다. 죄책감 없이 가볍다. 그때의 나에게
연민의 마음이 들면서 죄책감이 사라지니 비로소
딸의 말이 들렸다. 나를 비난하고 딸을
비난하던 가시가 빠지면서 딸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김숙희 외의 《마음이 길이 된다》 중에서 -

* 딸을 공감하고 이해하기,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딸의 마음속 이야기를
듣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내가 엄마의 나이가
되고, 그때의 엄마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때는 엄마의 나이가 무척 많은 것 같았는데
이제 와 생각하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딸의
나이로 돌아가 생각하면 딸의 마음속 이야기가
더 잘 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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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일단 물꼬가 터지자 다다다다 말이 쏟아졌어요.
엄마는 거의 숨도 쉬지 않고 말꼬리를 이어갔어요.
단어를 놓칠까 봐, 기억이 도망갈까 봐, 시간이 더없이
아름다운 이미지를 남겨놓고 다시 달려갈까 봐
두려운 사람처럼요. 엄마는 내 생각을 묻고,
소리 내어 웃고, "무슨 말인지 알겠니?",
"생각해 봐!", "놀라서 기절할 뻔했어!"
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 베로니크 드 뷔르의 《다시 만난 사랑》 중에서 -


* 방언이 터졌다고 하지요.
삼키고 묻어두고 묵혔던 이야기가
어느 날 다다다다 터지는 날이 있습니다.
임종이 가까워졌음을 직감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 기억의 편린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다시는 못 보거나, 지금 못하면
영원히 놓쳐버릴까 봐 쏟아내고 또 쏟아냅니다.
슬픔과 기쁨, 절망과 희망, 굴곡과 회한이
뒤엉킨 한 엄마의 이야기에서 잃어버린
한 시대의 역사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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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다보면 지겨워진다.
그래서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꾸거나 짧게 줄이거나 한다.
하도 자주 말해서 아무도 듣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멈추면 안된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충분치 한다.
- 크리스토퍼 나세타 (힐튼 월드와이드 회장)


리더 혼자서 확고한 비전과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비전과 목표와 계획을 완벽하게 이해해서 한 방향으로 정렬하고,
그 비전과 목표의 주인이 되어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어야만 비전과 목표는 비로소 현실이 됩니다.
완벽하게 알아들을 때까지,
비전의 주인이 될 때까지 말하고 또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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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문의 부고란에서
착하디착한 사람들을 만난다.
어떤 사람들은 한 면에서 큰 결점을 갖고 있음에도
다른 면에서 진정한 영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혹시라도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내 인생 이야기를 고쳐 쓰면 된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 인생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영감을 받을 수도 있다.


- 제임스 R. 해거티의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 중에서 -


* 내 인생의 극본은 내가 씁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써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 인생의 극본을 수정할 수 있는 것도 내 몫입니다.
회수를 늘릴 수도 있고, 조연을 교체하거나 더 투입하거나
아예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배경을 바꿀 수도 있겠고
러브신과 코믹한 장면도 덧붙일 수도 있을 겁니다.
나는 내 인생의 극작가, 조연출, 감독입니다.
언제든 고쳐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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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이디어는
가끔 적군이 매설한 지뢰처럼 밟힌다.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곳에서 발원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가
이야기가 곁길로 새는 경험을 한다. 이로 인해
김이 빠지기도 하지만, 뜻밖의 세계가
열리기도 한다. "아니, 네? 뭐라고요?"
호기심을 더 품을 수도 있고,
무심하게 넘길 수도 있다.


- 고경태의《굿바이, 편집장》중에서 -


*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갑자기 곁길로 샐 때가 있습니다.
여행 중에 잠시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다 부도 위기를 맞을 때가 있습니다.
좋은 관계가 삐끗 틀어질 때도 있습니다. 바로
그때가 기회입니다.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만남,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변곡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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