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워요.  
집을 잃어 봐야, 집이 더 이상 당신의 것이  
아니어서 더는 들어갈 수 없게 되어야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되죠.  
추억으로만 만족해야 해요.  
- 아니 에르노의《진정한 장소》중에서 -  
* 집을 잃어봐야 집을 압니다. 
집이 얼마나 따뜻하고 고마운지,  
얼마나 편안하고 소중한지 절감합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을 잃어봐야 사랑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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