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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제 가장 경탄스러운가?
엄청나게 유능할 때? 기꺼이 약자를 도울 때?
그에 못지않게 인간이 경탄스러울 때는,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고 수정할 때이다.
아무도 반박 못할 주장을 제시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자기 견해를 수정하여 더 나은 견해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대단하다.
- 서울대 김영민 교수 칼럼에서


틀렸다고 인정하면 신뢰가 무너질까봐, 얕보일까봐 두려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더 인정하고 더 신뢰합니다.
훌륭한 리더는 “잘못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기꺼이 즐겨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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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공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자신이 잘해서 성공했다고 자만하는 순간 성장은 멈춘다.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이 이룬 모든 성과는
다른 사람의 덕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면 예상하지 못한 더 큰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 요코우치 유이치로, 후지겐 창업자


“은혜를 모르는 것은 근본적인 결함이다.
그렇기에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삶이라는 영역에서 무능한 자라고 할 수 있다.
타인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그것은 진실한 인간의 첫 번째 조건이다.”
괴테의 말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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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의 핵심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에게 있어서는 성실하게 사는 것, 그리고
이웃에 대해선 사랑을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이기주의자를 제외하고서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그 가능성, 희망 그것이
인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김형석의《인생문답》중에서 -


*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해야 할 일 하나만 꼽으라면 무엇일까요?
자기 자신을 완성하는 것, 자신의 인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요? 그 인격의 핵심은 많이 배우고 많은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입니다.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은
인격을 완성하는 꾸준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한 번 태어난
인생, 인격을 가꾸고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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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가 넘는 인간 행동 특성들 가운데 특히 두 가지 행동,
따뜻함과 유능함이 다른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 두 가지 특성이
우리가 주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인상의 90% 이상을 결정한다.
사람들이 당신을 따뜻한 사람, 유능한 사람으로 본다면,
당신을 신뢰하고 당신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당신을 따르고 지지하는 쪽으로 금세 기울 것이다.
- 크리스틴 포래스, ‘무례함의 비용’에서


사람들은 유능함보다 따뜻함을 더 빨리 포착합니다.
상대방의 따뜻함을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0.033초에 불과합니다.
인간은 따뜻함이 결여되거나 무례한 표정을 순식간에 알아챌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쉽사리 용서하지 못합니다.
따뜻함, 예의 바름이 경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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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은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누구나 어떤 궁극적 '헌신의 대상'을 찾는다.
자기 삶에 의미와 목적을 제공할 궁극적 가치,
지고선 같은 것이다. 그것이 신이든, 사랑이든,
사회정의든 혹은 한 국가나 정당이나 사회단체든,
또는 돈, 명예, 쾌락, 스포츠, 심지어 도박 같은
것이든, 우리의 궁극적 관심과 헌신의 대상이
되는 것은 모두 '종교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 길희성의《종교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사랑의 대상, 헌신의 대상이 필요합니다.
부모, 자녀, 배우자, 멘토, 스타, 신(神) 등등.
그 대상을 위해 모든 것을, 심지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습니다. 나를 텅 비워야 가능한 일입니다.
나를 불태울 수 있어야 하고, 온몸을 풍덩 내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고 헌신하는 것은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픔과 상처와 희생을
각오하는 것이며, 그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헌신의 대상을 통해
내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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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폭력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경험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 상처를 이해하는 일은 아프면서
동시에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때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처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 물고기는 물 없이 못 삽니다.
강과 바다가 있어야 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인간도 사회라는 바닷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받아 몸과 마음과 영혼에
물고기 비늘처럼 딱지가 생깁니다. 돌멩이보다
더 단단히 달라붙은 그 딱지가 사실은
시간이 새겨준 삶의 훈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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