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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


* 사람 한 명 잘못 만나면
그날부터 인생이 고달파지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사람 한 명 잘 만나면 인생이 펴집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 한 명 만나면
하늘의 별을 따는 것과 같습니다.
값지고도 귀한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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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크고 작은 인연이란 따로 없다.
우리가 얼마나 크고 작게 느끼는가에
모든 인연은 그 무게와 질감, 부피와 색채가 변할 것이다.
운명이 그러하듯 인연의 크고 작음 또한 우리들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 스치듯 맺은 작은 인연이 평생 이어지는가 하면
오래 지속된 큰 인연이 사실은 악연인 경우도 있습니다.
인연이란 삶의 보너스와도 같은 선물입니다.
얼마나 잘 가꾸고 다듬어 가느냐에 따라
자라기도 하고 시들기도 합니다.
빛이 되기도 하고 빛을 가리는
그림자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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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래
남아 있지 못한다 할지라도
내게 주어진 이 막막한 백지와의 인연을
이어갈 것이다. 내가 쓴 보잘것 없는 글들이
이 가난한 세상에 작은 위로의 눈발이 될 수 있도록.
그 누군가의 헐벗은 이불 속 한점 온기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나는 저 눈 내린
백지 위를 걸어갈 것이다.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 더위를 이기려
다시 읽게된 책 <인연>.
참으로 새롭게 마음에 다가옵니다.
오전엔 어느 낯선 할머니를 돌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연이 닿은 것이지요. 할머니는 제가 참으로 필요하다
말씀하십니다. 저 또한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아
행복합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사람이든 일이든
현재 처한 상황에서 여유로운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위로, 온기,
참 좋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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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그렇다 하더이다.
그렇게 고귀한 인연으로 만났습니다.
세상이 존재 하려면 남녀가 만나고 암술과 수술이 만나고
암컷과 수컷이 만나고 음과 양이 만나고 햇빛,물,강,
바다,풀,나무,흙,미생물이 얽히고 설켜
그 모든 것들이 서로 인연이 되어
어울려야 합니다.


- 김홍신의《인생 사용설명서》중에서 -


* 많은 부부들 중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는 부부가 있습니다.
이에 반해 평생 큰 싸움 한번 안 하고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흔히 '원앙부부'라고 하지요.
서로 만나는 것 자체도 소중한 인연이지만 그 만남을
평생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인연이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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