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생활의 발견/아침편지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

본연의 자신을 발견하고 발휘하기 위해서는 물질세계를 경험하는 틀인 생각을 조절해야 한다. 생각은 세상의 경험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제어하여 인간의 마음속 깊이 감금된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 - 배철현의 《삼매》 중에서 - * 생각에는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이 있습니다. 좌뇌적 생각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가치관에서 나오는 것이고, 우뇌적 생각은 우주적 지혜인 영감과 직감입니다. 우뇌적 생각은 좌뇌적 생각이 멈출 때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영혼은 이 모든 생각들이 멈춘 순간, 고요함 속에서 존재를 드러냅니다. 영혼은 텅빈 충만의 시간 속, 침묵의 소리입니다.

생활의 발견/아침편지

보물 상자를 깔고 앉은 걸인

좋든 나쁘든 자신과 자신의 운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넓은 우주는 좋은 것으로 가득 차 있지만, 주어진 땅을 자기 손으로 갈지 않는 한 단 한 알의 옥수수도 손에 넣을 수 없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잠재력은 근본적으로 새롭지만,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걸로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 재커리 시거의《어떤 고독은 외롭지 않다》중에서 - * 보물 상자를 깔고 앉아 구걸하는 걸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그 걸인과도 같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 가운데 나에게 '주어진 땅'은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빛나는 보물 상자입니다. 씨앗을 땅에 심어야 발아하듯, 내 안의 씨앗을 꺼내 그 땅에 심어야 합니다. 깔고 앉는 의자로만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생활의 발견/행복한 경영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위대해 질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위대해질 수 있다. 자신을 믿고 용기, 투지, 헌신, 경쟁력 있는 추진력을 가진다면, 그리고 가치 있는 것들을 위한 대가로 작은 것들을 희생할 용기가 있다면 가능하다. - 빈스 롬바디 ‘생각이 팔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팔자가 변한다는 말입니다. 모든 것이 같은 상황에서 성공하리라 믿으면 성공하고, 실패할 것이라고 지레 겁먹으면 실패하는 사례들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헨리 포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옳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옳다. 그가 생각하는 대로 되기 때문이다.’고 생각의 중요성을 설파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여행을 떠나는 이유

여행을 떠나는 이유 나에게서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를 제거했더니, 거기에 남아 있는 것은 남의 집 현관에서 신발도 제대로 정리 못 할 정도로 순발력 떨어지고 예상치 못한 배려에 곧잘 당황하는 어설픈 인간이었다. 그로써 좋았다. 덕분에 여태껏 몰랐던 자신을 알게 된 셈이니까. - 이지수의《아무튼, 하루키》중에서 - * 여행을 통해 새로운 곳, 음식, 사람을 알게 되지만 또 다른 나, 미처 몰랐던 나의 모습도 만나게 됩니다. 도전하는 나, 주저하는 나, 웃고 있는 나, 울고 있는 나. 그렇게 또 다른 나와 만나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여행을 떠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생활의 발견/아침편지

가장 강력한 보상

가장 강력한 보상은 인간관계에서 얻는 보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자기를 생각해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 주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과의 연결이 없다면, 해로운 보상과 조절 방식에서 벗어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중에서 - * 칭찬도 강력한 보상입니다. 돈도 들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보상입니다. 사랑하는 것, 여행을 보내주는 것, 공부를 시켜주는 것도 좋은 보상입니다. 그가 가진 꿈을 지원하고 함께 하는 것, 마음을 나누고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도 보상입니다. 그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 또한 스스로 자신에게 주는 가장 좋은 보상입니다.

생활의 발견/아침편지

딸들아, 높이 날아라!

내 인생의 딸과 같은 존재들, 자기 날개는 부러졌다고 믿었던 소녀들에게. 너희에게 품은 나의 희망은 그냥 나는 것이 아니라 높이 날아오르는 것이란다. (오프라 윈프리) - 브루스 D. 페리, 오프라 윈프리의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중에서 - * 젊을수록 때로 무서운 착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멀쩡한데 자기 날개가 부러졌다고 지레 짐작하는 것, 그리고 그냥 날기도 어려운데 높이 날아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날개가 있어도 처음부터 높이 날 수는 없습니다. 날개 근육을 키우며 점차 고도를 높이면 어느 날 푸른 창공을 높이 나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바라보게 됩니다.

생활의 발견/행복한 경영

분석에 심취한 경영자

오늘날 전문 경영자는 자신의 역할이 어떤 아이디어에 대해 ‘예’ 또는 ‘아니요’라고 말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역할이 의자에 앉아 결정을 내리는 데만 있다고 믿는 최고경영자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는 ‘비실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피터 드러커 한때는 의사결정의 핵심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비합리적, 비과학적 의사결정, 즉 직관에 의한 의사결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반대에 부딪칠 수밖에 없는 비과학적/비합리적 의사결정을 즐겨 내리고 끝까지 이를 밀고 나가야 하는 최고경영자의 길,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생활의 발견/행복한 경영

너무 많이 아는 것을 경계하라

자신이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눈을 멀게 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배움의 속도가 서서히 느려지는 것은 우리가 성장했기 때문이 아니라 ‘아는 것들’이 점점 쌓여가기 때문이다. - 프랭크 허버트, ‘변화를 이끄는 자 리더’에서 재인용 지식사회에선 기 보유한 지식 보다는, 배울 수 있는 능력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경쟁력의 척도가 됩니다. 호기심, 유연성, Learning from forgetting 등도 키워드가 됩니다. ‘물리학자들은 더 이상 자라서는 안되고 계속해서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너무 많이 알면 이미 너무 많이 자란 것이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에서 ‘많이 아는 것을 경계할 줄 아는 지혜’를 배웁니다.

홍반장水_
'자신' 태그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