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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랜 시간을 머무를수록
잠옷 가운, 이불, 실내화가 중요해진다.
실내화란 무엇인가? 구두나 장화를 벗고
편하게 신는 신발이다. 걷고 있던 발이 실내화를
신으면 휴식을 취하는 발이 된다. 발을 포근하게
감싸는 고치와도 같다. 발은 부드러운 양모나
펠트 속에서 아늑하게 쉬고 싶다. 팬데믹
동안에 특히 수면용 덧신과 실내용
슬리퍼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품절 사태를 빚었다는 사실은
놀랍지도 않다.


-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중에서 -


* 밖에서 집에 돌아오면
완전 무장해제를 시켜야 편안합니다.
잠옷, 이불, 실내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긴장했던 몸을 편하게 풀어주는
필수 도구들입니다. 몸에 걸치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팽팽히 긴장했던 신경줄을
느슨히 풀어놓아야 비로소 휴식할 준비 완료!
집안이 다시없는 힐링센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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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은 복잡하다. 법칙은 단순하다.
버릴 게 무엇인지 알아내라.
핵심을 잡으려면 잘 버릴 수 있어야 한다.
핵심에 집중한다는 것은 잘 버린다는 것과 같은 얘기이다.
- 리처드 파인만, 물리학자

윈스턴 처칠은 '5분짜리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하루종일 떠들 수는 있지만,
주어진 시간이 5분밖에 없다면
그걸 위해 하루 종일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핵심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은
곧 아깝더라도 대부분의 것을
과감히 버릴 줄 아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BpkvxxA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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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nRfyE0L-aY

 

 

신궁이 되는 비결을 찾아 헤매던 궁수가
어느 산에 신궁이 있단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소문대로 표시된 과녁마다 예외없이 명중되어 있었다.
신궁에게 비결을 물었다.
“먼저 쏘아라.
그런 다음 붓으로 과녁을 그려 넣으면 된다.”
- 최윤식 저, ‘2030 기회의 대이동’에서

우리는 과녁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시로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하느라
막상 화살을 쏘아보지도 못하고
타임아웃 될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완벽주의는 때론 해악을 불러옵니다.
일단 지금 시작하는 것이 수많은 준비보다 훨씬 나은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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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기 짝이 없는
원정에 나서기 위해 시간을 들여
준비하는 게 당연히 해야 할 일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건너뛴다.
등반이라면 나도 남부럽지 않게 해봤는데 눈 속에서
죽음을 맞은 탐험가들의 끔찍한 사연이 들려올
때마다 알고 보면 필수 장비를 준비하지
않았거나 기상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 제임스 리드의《푸스틱 게임》중에서 -


* 등반인, 탐험가, 모험가.
누구보다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것은 만반의 상황을 대비해
밑바닥까지 내려가 점검한다는 뜻입니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늘 화를 부릅니다.
기본기를 철저히 하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건
철칙입니다. 부실공사로 인한 대형 참사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그 대부분이
인재(人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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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긴 회의도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놀랍게도 한 시간 안에. 물론
한 시간을 넘기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는
회의 시간 내내 치열했다. 열심히 남의 아이디어를
듣고, 열심히 생각하고, 열심히 의견을 내다보면
한 시간이 우리의 체력이 견딜 수 있는
최대치의 회의 시간이었다.


- 김민철의《내 일로 건너가는 법》중에서 -


* 회의는 짧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문을 걸어 잠그고 며칠 밤 토론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연설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해진 시간은
30분인데 1시간을 하거나 10분 만에 끝내면
준비가 안 된 것입니다. 철저히 준비해서
주어진 기간 안에 마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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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계속되다 보면 과욕을 부리게 되고, 자만하기 쉽다.
처음의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럴수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겸허해야 하고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마음속에 자만이 깃들기 시작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상황을 근거없이 낙관하는 악습이 생긴다.
자만이 생기면 의지와 만용이 구별되지 않는다.
- 엄홍길, ‘거친 산 오를 땐 독재자가 된다’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성공했다 사라지곤 합니다.
한번 성공하는 기업과 두 번 세 번 계속 성공하는 기업의 가장 큰 차이는
첫 번째 성공을 운으로 돌리느냐, 자신의 실력으로 돌리느냐 하는 데 있습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처럼
첫 번째 성공을 무서워할 수 있는 사람과 회사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하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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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말했다.
"나에게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단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55분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에 사용하고 나머지
5분은 그 문제를 푸는 데 쓸 것이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 박태웅의《눈 떠보니 선진국》중에서 -


* 링컨은 말했습니다.
"나에게 나무를 벨 시간이 여덟 시간
주어진다면, 그중 여섯 시간은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 아인슈타인이 문제의식의 중요성을
말했다면, 링컨은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큰 문제의식은 큰 해답을 낳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는 피나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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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기회가 와도 내가 제로(0)면 결과는 제로 인 법.
하지만 내가 준비가 되어 있다면
기회는 우리에게 곱빼기로 더 나은 삶을 선물해 줄 것이다.
잊지 마라.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나는 지점에 있다는 걸.
- 아네스, ‘프린세스 라 브라바’에서


'행복과 노력은 비례한다. 대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노력가다.
게으름뱅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는가!
노력의 결과로써 오는 성과의 기쁨 없이는
누구도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수확의 기쁨은 그 흘린 땀에 정비례하는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좋은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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