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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피곤하면
날카로워진다는 사실은 쉽게 이해하면서
어른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은 왜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나는 인내심 부족의 상당 부분은
쉬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고 확신한다.
이메일, 음성 메일, 문자, 전화.
결코 쉴 틈이 없다.


- M.J 라이언의 《인내가 주는 힘》 중에서 -


* 진정한 쉼은
머릿속의 사고도 쉬게 하는 것입니다.
보지 않고, 듣지 않고, 움직이지 않아도
머릿속에서는 계속해서 상념들이 떠돕니다.
그 상념조차 잠시 멈추게 하는 것이 진정한
쉼입니다.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에
집중하면서 내 몸과 마음에 쉴 틈을
허락하십시오. 지쳤던 몸에 다시
에너지가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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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있는데도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몸은 쉬고 있지만 정신은 온전히 쉬지 못할 때,
온갖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머리의 전원
스위치를 내려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전원
스위치를 끄는 방법을 하나 알고 있다. 그건
바로 목욕이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뜨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면 분주하던
머리도 생각을 멈추고 그제야
진정한 휴식이 찾아온다.


- 김겨울 외《영감의 공간》중에서 -


* 목욕은 그 자체가
휴식입니다. 쉬는 시간입니다.
몸을 깨끗이 씻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베타파 상태의 긴장된 뇌파를 낮춰 알파파 상태로
바꾸는 역할도 합니다. 내가 무엇을 어찌해보려는 의도가
내려놓아집니다. 이때 비로소 내어맡김의 상태가 되고
지혜가 떠오릅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잘 쉬어야 뇌파도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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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몰입이라는 단어에는
'푹 빠져든다'라는 뉘앙스는 충분히
전달되는 데 반해 진정한 몰입을 위해서
꼭 필요한 비몰입의 시간, 즉 무질서한 시간,
게으름의 시간, 빈둥거리는 시간, 휴식과 같은
충분한 이완과 여백의 시간들에 관한 중요성이
간과되는 측면이 있다. 사실 무엇이든 주어진
계획을 열심히 잘 지키는 것, 성실한 것을
미덕으로 삼아온 우리에게 휴식이란
어쩐지 죄책감마저 느끼게 하는
불편한 영역이 된 것 같다.


- 조우석의 《간헐적 몰입》 중에서 -


*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들숨이 있으면 날숨이 있습니다.
팽팽하게 당겨진 고무줄은 끊어지고야 마는 것처럼
긴장 속에 열심히 일한 뒤에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성취하려면 쉼 없이 노력해야만
한다는 강박감 탓에 쉬면서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의 글처럼 비몰입의
시간, 빈둥거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건강하게 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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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활동이
수명을 연장한다는 것은 연구가 증명한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과 일생을 충만하게 잘
사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신체의 건강은
질병이 없는 상태만 말하는 게 아니다.
일생에 걸쳐, 심지어 이런저런 병이
몸 상태를 저하한다 해도 감정적
고통과 괴로움을 비교적 적게
겪으며 삶을 꽃피우는 것을
말한다.


- 수전 매그새먼의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중에서 -


* 일생을 충만하게 산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그의 삶이, 건강이, 영혼의
충만함이 달라집니다. 일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예술 활동, 운동, 휴식도 절대 필요합니다.
그래야 삶을 꽃피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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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사고를 하는데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이것을 보면 역시나 일상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창조로 연결된다는 것이 입증된다. 정들면 고향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곳이나 오래 살면 정이 들어 다른 곳보다
좋게 느낀다는 말인데, 지적 환경으로서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잠시 들르는 여행지라면 재미있는 게
눈에 보여도, 오히려 그곳에 살면
보이지 않는 법이다.


- 도야마 시게히코의 《어른의 생각법》 중에서 -


* 생각이 막히고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새로운 것을 접하면 저도 모르게
창조적인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익숙해진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잠깐이나마 몸을 맡기면 뜻밖에
얻는 것도 많습니다. 진정한 휴식과
깊은 치유도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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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힐링 장소'를
물색해 두라고 재차 강조하고 싶다.
자신을 투영해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이자,
객관적으로 자신을 판단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편한 마음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멍 때려도 좋다.
그냥 자연을 접하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자, 우리
노후 생의 완충재이며 재충전소가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 이종욱의 《노후 역전》 중에서 -


* '자신만의 힐링 장소'는
꼭 필요합니다. 쉼과 휴식, 비움과 채움,
위로와 치유, 멍 때리기와 재충전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언제든 지치고 힘들 때마다
고향 집처럼 찾아갈 수 있는 곳, 그곳에서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며 자신을 바라보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디가 아프고 고장 났는지, 무엇을 놓치고
잃어버렸는지 알아차리게 됩니다.
힐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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