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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수다를 떨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의식을 넓히는 것도 같다.

"상상이는 요즘 무슨 책을 보니?" 

"가끔 게임에 관한 책이 있으면 눈에 띌 때마다 

빌려 보고. 한동안 빌릴 게 없으면 만화책을 

빌렸어요. 역사에 관한 것들. '논어', '맹자',

'손자병법'이라든가 '오자병법', 

사마천의 '사기'를 보았어요." 



- 장영란, 김광화의《아이들은 자연이다》중에서 - 



* '책 수다'.

책을 놓고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흥미롭고 가장 의미있는 수다입니다.

그러면서 의식의 수준이 올라가고 사용하는 

언어의 격도 높아집니다. 인격과 더불어

내면의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놀랍게 쑥쑥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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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애에 걸쳐 축적한
기억과 경험이 다음 세대에게 전승된다.
개별적인 인간은 소멸하되 기록하는 인류는
미래를 꿈꾼다. 인류가 수만 년 동안 단 한 번의
쉼 없이 기록하는 이유다. 기록은 목소리를
가져야 하고 그 소리에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


- 안정희의《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중에서 -


* 한 사람의 작은 기억,
작은 경험도 기록하면 역사가 됩니다.
이야기가 되고 전설이 됩니다. 그러나
그 기록도 틀과 기술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고 하는
'6하원칙'의 틀이 필요하고, 그 틀 속에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넣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전승할 수 있는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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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야기'로 사고한다.
뇌가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이야기는 경험의 언어다. 내 경험이든,
타인의 것이든, 허구의 주인공들 것이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
만큼이나 중요하다. 스스로의 경험에만
의존해야 했다면 아마 우린 아직
아기옷을 벗지 못했을 것이다.


- 리사 크론의《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중에서


* 스토리텔링, 곧
'이야기'의 시대입니다.
이야기는 재미가 있어야 끌립니다.
그러려면 굴곡이 있어야 합니다. 고점과 저점.
즐겁고 행복했던 고점들도 있어야 하지만
슬프고 아프고 실패했던 저점들이 섞여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전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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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아버지는 실패를 경험해 보라고 하셨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아버지는

“이번 주에는 무엇을 실패했니?”라고 물으셨다.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면 아버지는 실망하셨다.

아버지 가르침 덕분에,

‘실패란 결과를 성취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은 것’이라고 정의하게 됐다.

- 사리 블레이클리, 스팽스 설립자 (‘그곳에 가는 길’에서) 


우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도를 못하고,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성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것은 무기력으로 이어집니다.

많은 것을 시도하고, 그중 몇 개를 성공하는 것을 통해

 우리는 성취하고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요즘 경영 화두가 ‘작게, 빨리 실패하라’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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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경험은 평생을 간다.
사랑의 열망은 우리에게 훌륭하고 멋진 엄마와
온전히 하나가 되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어린 시절, 좋은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맺었다면,
어른이 된 뒤에도 좋은 짝을 만날 확률이
높으며 애정을 유지하기 위해 환상에
기댈 필요가 없어진다.

- 샌디 호치키스의《나르시시즘의 심리학》중에서 -

* 어린 시절,
사랑하고 사랑받은 경험.
그에 버금가는 것이 '믿어준' 경험입니다.
나의 재능을 믿어주고 나의 꿈을 믿어준 사람,
그렇게 믿어준 부모나 스승과 더불어 온전히 하나가
된 경험, 그 경험이 평생 동안 나를 만들어 갑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중을 한몸에
받는 사람으로 이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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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 천국이 되느냐
지옥이 되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젊은 시절에는 이런 말을 믿지 않았는데
지금은 믿는다. 나 자신이 오로지 생각 하나
바꾸는 것으로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여러 번 했기 때문이다.
결국 생각이다.


- 조훈현의《고수의 생각법》중에서 -


* 한 조각의 작은 생각이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생각을 하느냐,
그리고 어떤 발걸음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사람도 달라지고 인생도 바뀌게 됩니다.
생각이 곧 그 사람의 인생입니다.
생각이 곧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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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침묵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멋진 일은 함께 웃는 것이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똑같은 일을 경험하고
감동하며, 울고 웃으면서 같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너무도 멋진 일이다.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 사이토 다카시의《곁에 두고 읽는 니체》중에서 -


* '좋은 여행'이 그렇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 똑같은 풍경을 보며
함께 웃고, 함께 침묵하고, 함께 감동하는 멋진 시간!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에서도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런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는
가장 좋은 휴식의 시간이고
치유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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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하는 질문에 "나는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
"나는 행복하다"는 대답은 인생의 질곡이나
어두운 터널을 경험한 후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여유가
생길 때 가능하다.


- 배철현의《창세기, 샤갈이 그림으로 말하다》중에서 -


* 인생의 질곡, 어두운 터널이
불행만을 안겨주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의 질곡'이 행복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어두운 터널'이 밝은 희망의 빛을 만나게 합니다.
그 질곡과 터널을 경험하고 얻어지는 행복,
그 행복을 맛보면 그 다음에 다시 만나는
인생의 질곡과 어두운 터널도
행복의 징검다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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