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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모다도르!
그것은 내가 즐기는 유일한 운동인
궁술을 연마할 때 경험한 것이다. 사범은 한 화살을
두번 쏠수 없으며, 활을 잘 쏘는 법을 알려고 하는 것은
부질없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과녁을 맞춘다는 생각을
완전히 버릴 때까지, 우리 자신이 화살이 되고 활이 되고
목표점이 될 때까지 수백 수천 번을 다시 쏘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물의 에너지가 우리의 움직임을 이끌어,
우리가 원하는 때가 아니라 '그것'이 스스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활시위를
놓게 되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오 자히르》중에서 -


* 살다보면 어느 순간인가
한계에 도달하기 마련입니다.
무언가에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르려면
끝없는 반복 훈련이 필요하며, 마침내 '아코모다도르'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부딪히고 부딪쳐야 전진할 수 있는데...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숨겨진 나의 장점과 재능보다는
나보다 빨리 가는 다른 사람의 소질만 보이고,
스스로의 한계가 창피해서 도전의 속도를
멈칫멈칫합니다. 스스로 완전하고 완성된
'그것'이 찾아올 때까지 수백, 수천 번의
단순 반복을 매일의 삶속에서
거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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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은 ‘손익계산서(Profit & Loss)’가 아니라
‘사람과 사랑(People & Love)’이다.
(P & L doesn't just mean “Profit and Loss”;
it means “People and Love.”)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 회장은 이익은 중요하지만,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직원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여 신뢰와 충성의 고리를 만들고,
직원의 가족에서부터, 수천만 명의 고객까지를
하나의 가족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기업의 궁극적 목적이라 생각했습니다.

CEO Mary Kay Ash stated that profits are important,
but they are only a means to reach the ultimate goal.
Her long-term corporate goal was to create lasting bonds
of trust and loyalty by investing generously
into her workforce- expanding these bonds
to the workers’ families and her millions of customers,
ultimately creating one big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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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빠른 걸음으로 달아나
적에게서 살아남는다. 그러므로
말은 수탉처럼 노래할 수 없을 때가 아니라
타고난 빠른 걸음을 잃어버렸을 때 불행하다.
개에게는 후각이 있다. 그러므로 개는 날 수
없을 때가 아니라 타고난 후각을
잃어버렸을 때가 불행하다.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 중에서-


* 말은 발이 빠른 것이 생명입니다.
개는 냄새를 잘 맡아야 명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저마다 타고난 천성과 재능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 찾아 갈고닦아 주어야 합니다.
자기 재능을 찾지 못하거나, 찾았어도
갈고닦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행복은 나에게 천성으로 주어진
재능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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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헌신하지 않는 리더를 따르지 않는다.
헌신은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노동시간과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동료를 위한 개인적인 희생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스티븐 그렉, 에틱스(ethics) 그룹회장

과거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상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헌신하지 않는 리더,
솔선수범하지 않는 리더를 따르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리더십은 자발적인 추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헌신하지 않는 사람에게 리더라는 호칭을 붙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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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 좋은 농부의 상식은
위대한 철학서보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며, 비료를 쓰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키운
당근은 상업적으로 재배한 당근보다 맛이 좋다.
생각에 속박당하지 않고 넘쳐나는 감정은
분석적인 사고보다 깊고 풍요롭다.


- 알랭 드 보통의《우리는 사랑일까》중에서 -


* 농촌에
혈색 좋은 농부들이 줄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이들은 아예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깊고 풍요로워야 할 땅에 젊은 피가 돌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 상태에서 키운' 당근에
일생을 건 젊은 농부들이 많아질 때
우리 농촌도 살고, 도시 사람들의
혈색도 좋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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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출근한 슈슈의 퇴근이 오후 1시. 뜨거운 태양을 뚫고 남해로~ 간만에 남해행.

남해서 할머니, 동생식구들과 하루밤 자고, 아침일찍 서울로~

다랭이 마을 들렸다가, 하동 쌍계사 지나, 호남선으로 고고!!

쌍계사엔 국보 1 점과 보물 3점이 있다. 쌍계사 박물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당"에 입장이 허가된 기간이어서 들어갈수 있었다.

아침 7시에 출발했는데, 서울 집 도착하니 4시 조금 넘음. ㅋㅋㅋ


남해군 홍현리 망산.


홍현2리 동네에서 바라보는 금산


가천 다랭이 마을 전망대에서


가천 다랭이 마을 전망대에서


가천 다랭이 마을 전망대에서


하동 쌍계사 입구


하동 쌍계사 올라가는 길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국보 제47호



금당에서 바라본 모습


석가팔상도 보물 제1365호




칸막이 뛰어넘는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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