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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운동이
바로 성찰입니다. 저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조금 센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로 '괴물'이라는 단어지요.
성찰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굳어버립니다. 마음이
굳으면 그 순간부터 그는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
됩니다. 특히 종교인들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마음의 운동을 절대 놓지 않아야
하는데도, 그것을 등한시하는 바람에
자기 생각에 꽉 갇혀버린 사람이
왕왕 있습니다.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 '사람'인지 '괴물'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존재가 더러 있습니다.
겉은 멀쩡한 사람인데 내면의 언행을 들여다보면
괴물처럼 보입니다. 거짓이 거짓을 낳고 하나의 허위가
열 개의 허위로 번집니다. 사람과 괴물의 경계선에
성찰이 있습니다. 반드시 성찰이 필요한 시점에
성찰하면 다시 사람이 되고, 성찰하지 않으면
괴물로 바뀝니다. 그 타이밍을 놓치면
스스로 벼랑 끝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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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앉아
시원스러운 화장실 문화를 읽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란 말 앞에
(마음이)란 말도 속으로 써넣어 봅니다. 기저귀 찬
아기가 뒤집기를 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머물다 간 자리가 아름다우면 머문 사람도
아름답습니다'라고 뒤집어 생각해 봅니다.
문화, 똥, 생각. 모두 무럭무럭 자랍니다.


- 방우달의《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중에서 -


* 이 세상에 순수한 창작은 드물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어느 정도 모방에서 창작이 나옵니다.
표절과는 다릅니다. 사물이나 현상에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합니다. 뒤집기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도
뒤집고 비틀고 이벤트를 하며 살아야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인생도 모방에서 창조로
전환해야 합니다.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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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은
한 끗 차이라고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도 하죠.
이 눈곱만큼의 차이, 사소하고도 미묘한 차이는...
천 냥 빚을 갚아주기도 합니다.


- 김성효의《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중에서 -


* 시간으로 치면 0.001초.
그 순간에 삐끗하면 생사가 갈립니다.
말 한마디 삐끗하면 운명이 바뀝니다.
찰나 같은 순간에 갈리고 바뀌는 일이지만
그것은 이미 오래전 어느 순간부터
잉태되고 무르익어왔던 것입니다.
한 끗 차이도 우연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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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란 무엇인가?
스스로를 천한 곳에 두고 스스로를 낮은 곳에 두는 것이다.
겸손은 아래에 처하고 아래는 다시 떨어지는 법이 없다.
교만은 높은 데에 있는지라 위태롭다. 높은 데로 오르는 길은 오직 겸손 뿐이다.
겸손으로 아래로 향하면 내려가는 듯 보여도 사실은 올라간다.
교만함으로 위를 향하면 올라가나 싶지만 사실은 내려간다.
- 판토하, ‘칠극’에서


겸손은 자기를 이김을 택하고, 교만은 남을 이김을 택합니다.
겸손은 죽은 뒤의 영원한 행복을 고르는데
교만은 눈앞의 잠깐 동안의 편함을 고릅니다.
겸손은 낮춤을 택하므로 편안하고 고요해서, 사람이 모두 이를 들어 올리려 하고,
교만은 올라감을 택하기 때문에 다툼을 길러, 사람들이 이를 끌어내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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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은
장소의 혼을 이야기한다.
땅에는 혼이 있고 땅 위에 세워진 건축에
그 혼이 담길 때 우리는 그 장소와 건축에
감동을 받으며, 땅에 담긴 아픔과 기쁨, 역사와
인생을 함께 느낀다고 한다. 음식으로 표출되는
장소의 혼은 건축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강렬하다.
우리가 하루 세 차례 먹는 끼니는 관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 곧 생명과 필수적으로 연결된다.


- 김옥철의《음식 풍경》중에서 -


*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은 다릅니다.
말없이 저절로 우러나는 감동이 있고,
그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생명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더구나 혼이 담긴 공간과 혼이
담긴 음식이 한 공간에서 하나로 만날 때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놀라운
치유의 힘, 생명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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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는 사람은 아무래도 곤경과 재난을 만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두려워 집 밖으로 나오지 않을 것인가?
어떠한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것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또는 자신이 죽을지 살지 따위에 연연해서는 그 무엇도 시도할 수 없다.
사람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두려움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 사이고 다카모리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아서 두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토니 로빈스)
크든 작든 불행은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 냅니다.
실패와 두려움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행하다는 불평과 불만이 진짜 불행을 부르고,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진짜 실패를 부릅니다.
오직 성공만 생각하고 성공할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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