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안목眼目'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이라고 사전에 나온다.
'멋진 걸 보는 눈'이다. 흔한 일상의 장면 중
어디의 무엇을 봐야 아름답고 멋진지 찾을 수
있는 눈이다. 그림은 안목을 배우기에 좋다.
뭘 그려야 하는지 찾아야 하니까 눈이
엄청 바쁘기 때문이다.


- 이기주의 《그리다가, 뭉클》 중에서 -


* 사람의 수준을 말할 때
흔히 '보는 눈이 높다, 낮다'라고 표현합니다.
안목의 눈높이는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그런 뜻입니다.
멋진 걸 보는 눈, 그 안목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면의 시야가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
그 훈련 중의 하나가 그림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예술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짓 하나만으로도  (0) 2024.11.29
영원한 연인  (0) 2024.11.28
부모의 책 읽어주기  (0) 2024.11.26
재테크보다 근테크가 더 중요하다  (0) 2024.11.25
벌거숭이  (0) 2024.11.25
반응형

Sunburst Chart

 

Sunburst Chart는 계층적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데 사용되는 원형 차트입니다.

데이터의 루트는 중앙에 있고, 계층적으로 데이터를 표현하며, 내부에서 외부로 확장됩니다.

각 섹션은 데이터를 크기별로 구분하여 보여줍니다.

 

"""
    Sunburst Chart는 계층적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데 사용되는 원형 차트입니다. 
    데이터의 루트는 중앙에 있고, 
    계층적으로 데이터를 표현하며, 내부에서 외부로 확장됩니다. 
    각 섹션은 데이터를 크기별로 구분하여 보여줍니다.
"""

import plotly.express as px
from PIL import Image

# 계층적 데이터 정의
data = dict(
    labels=["Root", "Child 1", "Child 2", "Grandchild 1", "Grandchild 2", "Grandchild 3"],
    parents=["", "Root", "Root", "Child 1", "Child 1", "Child 2"],
    values=[10, 5, 5, 2, 3, 5]
)

# Sunburst Chart 생성
fig = px.sunburst(
    data,
    names='labels',
    parents='parents',
    values='values',
    title="Sunburst Chart Example"
)

# fig.show()

# Sunburst Chart를 이미지로 저장
image_path = "sunburst_chart_001.png"
fig.write_image(image_path, width=800, height=600)
print(f"Sunburst chart saved as '{image_path}'")

# 저장된 이미지 출력
image = Image.open(image_path)
image.show()  # 기본 이미지 뷰어로 열기

 

 

 

반응형
반응형

 

출생띠는 음력생일인가 양력생일인가

 

출생 띠는 일반적으로 음력 생일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이는 동아시아 문화에서 사용된 **십이지(十二支)**가 음력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달력 체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띠 계산 시 주의할 점

  1. 양력 생일과 음력 생일의 차이:
    • 동아시아 전통에서는 음력 설날(보통 양력 1월 말~2월 중순)에 한 해가 시작됩니다.
    • 음력 설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이전 해의 띠를 따르게 됩니다.
  2. 양력으로 계산할 때의 주의사항:
    • 양력을 기준으로 띠를 계산하려면, 해당 해의 음력 설날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1990년 음력 설날은 양력 1월 27일이므로, 1990년 1월 26일까지 태어난 사람은 **1989년 띠(뱀띠)**를 가지며, 1월 27일 이후 태어난 사람은 **1990년 띠(말띠)**를 가집니다.

띠 계산 방법

  1. 음력 기준:
    • 자신의 음력 생일을 확인한 후, 해당 연도의 띠를 적용합니다.
  2. 양력 기준:
    • 음력 설 날짜를 확인하여 그 날짜를 기준으로 이전 해와 현재 해의 띠를 구분합니다.

예시

  • 1990년 1월 25일생: 음력 설 이전 → 1989년 뱀띠.
  • 1990년 2월 5일생: 음력 설 이후 → 1990년 말띠.

결론

띠는 음력 기준으로 계산하며, 음력 설날 전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생일이 음력 설에 가까울 경우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출생연도별 띠색깔 정리

출생 연도별 띠(간지)와 색깔은 **십이지(띠)**와 **오행(색깔)**의 조합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천간(갑, 을, 병 등)과 지지(자, 축, 인 등)를 조합하여 색깔과 띠를 결정합니다.

오행의 색깔

오행(목, 화, 토, 금, 수)은 다음과 같은 색깔로 표현됩니다:

  • 목(木): 초록색(청색, 녹색 포함)
  • 화(火): 빨간색
  • 토(土): 노란색(갈색 포함)
  • 금(金): 흰색(은색 포함)
  • 수(水): 검은색(파란색 포함)

 

반응형
반응형

디지털 플랫폼의 채용 공고 광고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동시에 공고를 게시한 회사는 다양한 정보를 얻거나 여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테면 채용 공고만으로도 기업은 잠재적 인재 기반을 구축하거나, 시장 동향을 조사하거나, 성장 중인 기업으로서 관심을 끌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령 일자리’ 현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령 일자리는 채용할 의사가 없는 회사에서 게시한 구인 공고를 말한다. 이러한 꼼수는 부정적인 사회적, 경제적 결과를 초래한다. 노동 시장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고, 지원자의 비용을 증가시키며, 연구자와 정책 입안자의 데이터 분석을 복잡하게 만든다.

뉴욕시립대학교의 헌터 응은 최근 ‘왜 지금 일자리를 찾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유령 일자리(Ghost jobs)를 검색해보라‘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현상을 조사하면서 특히 대기업과 정보 기술 등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이러한 현상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일자리 찾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가?

헌터 응은 인기 채용 플랫폼 글래스도어의 ‘면접’ 섹션에서 약 27만 건의 리뷰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고급 자연어 처리 알고리즘으로 지원되는 LLM BERT 모델을 활용해 구직자의 면접 경험에 대한 게시물에 대해 심층 언어 분석을 수행했다. 이러한 AI 분석을 통해 그는 단순히 불합격으로 인한 속상함을 표현하는 ‘신 포도’ 게시글와 “역량에 대한 질문도 없었고, 예상 연봉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는 등의 ‘유령 면접’ 후기를 구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응의 LLM BERT 분석에 따르면 유령 일자리로 분류될 수 있는 채용 공고가 최대 21%에 달했다. 그에 따르면 유령 채용공고가 존재하는 여러 이유가 있다.

먼저 광고 게시 비용이 저렴한 현실이 한 이유다. 글래스도어와 같은 플랫폼 덕분에 채용공고를 게시하는 데 드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거나 전혀 들지 않는다. 따라서 기업은 실제 채용 수요와 관계없이 광고를 대량으로 게시할 수 있다.

 

또 잠재력 후보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이유다. 고도로 전문화된 직책이라면 꽤 유용할 수 있다. 즉 광고를 게시함으로써 기업은 지원서와 잠재적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향후 채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 풀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유령 일자리 공고는 기업 내부 활동의 일환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HR 부서가 이러한 방식으로 높은 활동성을 쉽게 만들어 회사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거시적으로 보면 유령 일자리는 베버리지 곡선과 같은 경제 지표에 영향을 미쳐 실업률과 구인난 사이의 관계를 왜곡한다. 응은 구인 광고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러한 관행을 제한할 수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짜 공고가 유해한 다른 이유

흥미롭게도 ‘유령 일자리’는 디지털 공간에서 나타나는 또 다른 부정적인 고용 현상과 관련이 있다. 2019년 메리 그레이와 싯다르타 수리 연구원이 대중화한 ‘유령 업무'(ghost work)라는 용어는 정식 고용 상태 없이 콘텐츠 마케팅이나 교정 등 디지털 공간에서 원격으로 수행되는 직무를 의미한다.

점점 더 많은 연구자와 기업이 ‘유령 일자리’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고용주가 사용하는 전략을 분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이퍼펙트레주메(MyPerfectResume)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의 81%가 가짜 채용 공고를 올린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저자는 이러한 관행의 의도를 응과 비슷하게 해석한다. 인재 풀 구축, 시장 테스트, 회사 이미지 개선 등이다.

AI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같은 IT 분야의 전문 직책에는 고유한 역량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이러한 전문가의 구인 가능 여부와 기대 연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유령 직무를 게시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주로 인재 풀을 구축하고 전문가의 가용성을 테스트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이러한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또한 광고의 효과를 테스트하고 경쟁사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러한 관행을 사용한다.

 

허위 정보 게시로 인한 피해

올해 레주메빌더(ResumeBuilder)가 1,600명 이상의 채용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령 일자리 현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의 80% 이상이 채용할 의사가 없이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고 답했으며, 41%는 채용 공고의 절반 이상이 가짜라고 답했다. 기술 기업 중 40%는 지난 1년 이내에 가짜 채용공고를 게시한 바 있으며, 이 중 79%는 여전히 진행 중인 공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가짜 공고는 초급(63%), 중간급(68%), 고위급(53%), 임원(45%) 등 모든 직급에 걸쳐 있었다. 이러한 허위 정보가 가장 많이 게재되는 곳은 회사 웹사이트(72%), LinkedIn(70%), ZipRecruiter(58%), Indeed(49%), Glassdoor(48%) 등이다. 대부분의 유령 채용공고는 한 달(31%), 몇 주(28%), 경우에 따라 1년 이상(9%) 동안 활성 상태로 유지된다.

채용 담당자들은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이유도 밝혔다. 다음과 같이 다양한 이유가 제시됐다:

 

• 67%의 기업이 외부 인재에게 개방적이기를 원한다.
• 66%는 성장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
• 63%는 현재 직원들에게 업무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득하려고 한다.
• 62%는 현재 직원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인재라는 인상을 주고 싶어 한다.
• 59%는 후보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지원서를 수집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채용 담당자 중 68%는 가짜 채용 공고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77%는 가짜 채용 공고가 올라왔을 때 회사 직원의 생산성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또 관리자의 43%는 유령 채용 공고는 허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10%만이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었다.

유령 채용 공고 구분법

인력 관리 기관인 BC 매니지먼트는 유령 일자리 현상에 대한 기사를 통해 허위 공고를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본적인 경고 신호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채용 과정에서 눈에 띄는 진전 없이 광고가 일반적이거나 오랫동안 반복되는 경우.
• 연락 시도 후에도 지원서에 대한 응답이 없는 경우.
• 마감일이 없는 경우(예: 지원 마감일이 없거나 시작일이 유동적인 경우).
• 다른 지원자의 경험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글래스도어와 같은 플랫폼에서 회사의 평판 등급이 낮은 경우.

현실적으로는 허위 구인 공고를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 그저 이러한 관행을 경계하거나 헌터 응의 제안처럼 규제가 만들어지기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https://www.cio.com/article/3611792/%ec%b1%84%ec%9a%a9-%ea%b3%84%ed%9a%8d-%ec%97%86%eb%8a%94%eb%8d%b0%eb%8f%84-%ec%9d%b8%ec%9e%ac-%eb%aa%a8%ec%8b%ad%eb%8b%88%eb%8b%a4-%c2%b7-%c2%b7-%c2%b7-%ec%9c%a0%eb%a0%b9.html

반응형
반응형

책 읽어주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안전기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뇌과학 및 심리학 실험을
통해 증명해냈다. 그렇다면 이러한 효과를 얻으려면
책을 얼마나 읽어주어야 할까? 실험 데이터를 보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부모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되도록 많이, 자주 책을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 김대식의 《독서의 뇌과학》 중에서 -


* 어릴 적
부모님이 읽어주던 책은
아이의 가슴에 깊이 남습니다.
책의 내용이 아니라, 그때의 정서가
한 방울도 새지 않고 잠재의식에 고스란히 저장됩니다.
이것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필연으로 맞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의 근간이
되어줍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줌은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유형무형의 막대한
유산을 남겨주는 것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연인  (0) 2024.11.28
멋진 걸 보는 눈  (0) 2024.11.27
재테크보다 근테크가 더 중요하다  (0) 2024.11.25
벌거숭이  (0) 2024.11.25
안빈낙도(安貧樂道) 수양  (0) 2024.11.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