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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에 대한 시선은 크게 엇갈리는 것 같아요. 누구나 돈이 중요한 것을 알고 모으고 싶어 하지만, 돈에 대한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면 경박해 보일까 함부로 내뱉기도 어려운 게 바로 돈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서도 재테크에 대해 가르치지 않습니다. 미국 기업가인 짐 론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정규 교육은 생계를 위한 것이지만, 독학은 재산 증식을 위한 것이다.”

 

정말 옳은 말입니다. 또 프랭클린 코비사의 공동 회장인 스티브 코비는 우리가 꿈꾸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 바 있습니다.

 

  • 경제적 안정은 직업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하고, 배우고, 창조하고, 적응하는, 스스로 생산할 수 있는 힘에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재정적 독립입니다. 부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부를 생산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진정한 재정적 독립입니다.
  • Your economic security does not lie in your job; it lies in your own power to produce, to think, to learn, to create, to adapt. That's true financial independence. It's not having wealth; it's having the power to produce w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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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현실과 틀에
박힌 듯 짜여진 일상에 지치거나
힘겨울 때마다 하코다 산 정상에서 본
스노우 몬스터의 형상을 떠올리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겠다. 칼바람과 눈보라를 한 몸에 안고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강인한 나무의 생명력을 떠올려,
지금 나의 정신만이라도 퇴화시키지 않으려는 꿈을
꾸어본다. 꿈꿀 수 있는 자유마저 없다면 더 이상
생존할 가치가 없지 않은가. 존재하는 날까지
순결한 정신을 꿈으로 디자인할 수 있기를!


-이신자의 《상념의 숲을 거닐며》 중에서 -


* 해마다 겨울이면
'일본 아오모리 명상여행'을 떠나고
그때마다 눈 덮인 하코다산의 정상에 오릅니다.
그때 볼 수 있는 것이 '스노우 몬스터'(樹氷)입니다.
마치 수도사들이 하얀 로브를 입고 순례의 길을 떠나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몬스터가 아니라 영락없는 숭고한
수도사의 모습들로 보입니다. 매서운 눈보라를 견디며
한 방향으로 고개 숙이고 있는 그 모습은 우리가
걸어가는 고행의 길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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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폴더안의 이미지 전부  텍스트 추출하기

# 파이썬 컴파일 경로가 달라서 현재 폴더의 이미지를 호출하지 못할때 작업디렉토리를 변경한다. 
import os
from pathlib import Path
# src 상위 폴더를 실행폴더로 지정하려고 한다.
###real_path = Path(__file__).parent.parent
real_path = Path(__file__).parent
print(real_path)
#작업 디렉토리 변경
os.chdir(real_path) 

"""_summary_
pip install pillow
pip install pytesseract



다운 받아야하는 학습된 한글 데이터 파일명: kor.traineddata
파일 위치: tesseract가 설치된 경로 C:\Program Files\Tesseract-OCR\tessdata

"""



from PIL import Image
import pytesseract  
import cv2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pytesseract.pytesseract.tesseract_cmd = r'C:\Program Files\Tesseract-OCR\tesseract.exe'
config = ('-l kor+eng --oem 3 --psm 11')
#config = ('-l kor+eng')
directory_base = str(real_path)+"./img/"  # 경로object를 문자열로 변경해서 합친다. 

        
# Open an image file
image_path = directory_base+"03_kor_eng.png"  # Replace with your image file path
img = Image.open(image_path)

# Use Tesseract to extract text
text = pytesseract.image_to_string(img, config=config)

print("Extracted Text:" + text)

image = cv2.imread(image_path)
rgb_image = cv2.cvtColor(image, cv2.COLOR_BGR2RGB)

plt.imshow(rgb_image)

# use Tesseract to OCR the image 
# text = pytesseract.image_to_string(rgb_image, lang='kor+eng')
text = pytesseract.image_to_string(rgb_image, config=config)
print(text)


if __name__ == "__main__":
     
    # List all files in the directory
    file_list = [f for f in os.listdir(directory_base) if os.path.isfile(os.path.join(directory_base, f))]

    # Print the list of files
    for file in file_list:
        print(file)
        # Open an image file
        image_path = directory_base + file  # Replace with your image file path
        img = Image.open(image_path)

        text = pytesseract.image_to_string(img, config=config)
        print("Extracted Text:")
        print(text)

[python] 이미지에서 텍스트 추출하기,  tesseract, O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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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를 위한 종합소득세 신고 Q&A


4월 말이면 푸릇푸릇해지는 바깥 풍경과 함께 국세청으로부터 어김없이 안내문이 도착합니다. 5월을 맞이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라는 그 안내문 말이죠. 환급에 대한 기대로 마음이 설레는 건 잠깐,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는 매번 어렵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혼자 일하는 1인 사업자, 프리랜서의 자부심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도 혼자 해보려고 하는데, 막막하기만 하신가요? 프리랜서를 위한 맞춤형 종합소득세 정보 및 신고 방법을 Q&A로 알려드립니다.


Q. 프리랜서는 왜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나요?
프리랜서라면 3.3%라는 숫자가 익숙하실 겁니다. 업체로부터 비용을 받을 때 항상 3.3%를 떼고 받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3.3%의 금액이 소득세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정확히 3%는 소득세, 0.3%는 지방 소득세입니다.
이렇게 미리 세금을 떼는 걸 원천징수라고 하는데요. 원천징수란 나중에 세금을 내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는 대신 회사 측에서 임의로 지정된 3.3%의 세금을 미리 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5월이 되면 과연 내가 미리 낸 세금이 진짜 내가 냈어야 하는 세금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입니다. 내 지난 연도의 총 수입과 비용, 그에 따른 소득, 그리고 내 여러 상황 등을 감안하여 각종 공제 등을 적용하여 최종 세액을 산출하는데요. 이 최종 세액보다 미리 3.3%로 낸 세금이 많으면 그 금액을 돌려받는 것이고, 미리 낸 세금이 더 적으면 세금을 더 내는 것입니다.


Q. 정확히 무엇에 대한 세금인가요?
직전연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번 돈에 관한 세금입니다. 2023년 5월이라면 2022년 한 해의 수입에 관한 세금을 신고하는 것이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작년 한 해 동안의 총 수입에서 사업에 필요한 지출(비용)을 빼고 계산한 (실질적인) 소득에 관한 세금입니다. 따라서 내가 작년에 총 얼마의 수입을 벌어들였고, 또 일 때문에 지출한 돈은 얼마이며, 그리하여 실질적으로 얻은 소득은 얼마인지를 신고하는 것이 종합소득세 신고의 핵심입니다.


Q.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종합소득세 신고는 딱 5월 동안입니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이 기간을 놓친 후에도 신고는 가능하지만 가산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Q. 혼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나요?
수입 규모가 크고 소득 종류가 다양한 프리랜서가 아니라면 혼자서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년 소득이 2400만원 이하라면 신고가 조금 더 간편하고, 2400만원을 초과했다면 필요한 절차가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


Q. 종합소득세 신고,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첫째, 작년의 내 총 수입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홈택스에 들어가서 국세청에 등록되어 있는 내 작년 수입이 내가 알고 있는 금액과 일치하는지, 누락된 수입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둘째, 경비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비란 일 때문에 지출하게 된 비용을 말하는데요. 이 비용을 총 수입에서 빼야 내 소득이 나오고, 이 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집니다. 프리랜서가 인정 받을 수 있는 경비는 보통 장비 구입비, 교통비, 경조사비, 교육비, 거래처 접대비, 도서구입비, 사무용품비, 통신비 등이 있는데요. 장부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여 이 비용들을 입증하는 방법이 있고, 장부 없이 국세청이 정한 경비율을 적용하여 한번에 비용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셋째, 이제 수입과 경비, 소득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의 중요 개념을 알았으니 내 신고 유형을 확인할 때입니다. 국세청에서 보내준 안내문이나 홈택스에 들어가서 내 신고 유형을 확인해보세요. 신고 유형을 보면 나는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 중 어떤 항목을 적용 받는지, 간편장부와 복식부기 중 어떤 방식으로 장부를 써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는데요. 그에 따라 세금 신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Q.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은 또 뭔가요?
원칙적으로는 세금을 신고할 때 내가 일 때문에 지출한 돈을 하나하나 증명하여 비용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소득이 적거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장부를 쓰지 않은 경우, 전체 수입 중 일정 비율을 간단히 계산하여 그만큼을 경비로 썼다고 추산해주는데요. 이 비율을 경비율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경비로 인정해주는 비율이죠. 경비율은 업종마다 세세하게 국세청이 그 비율을 다르게 정해놓아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경비율에는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단순경비율은 수입이 낮은 사람들에게 적용되며 비율이 비교적 높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금액이 높아집니다. 그에 따라 실질 소득이 낮게 잡혀 세금도 낮아지죠. 단순경비율 대상자인 프리랜서라면 종합소득세를 혼자 신고하는 게 충분히 가능합니다.
반면 기준경비율은 비율 자체도 낮고 경비 항목 중 일부(기타 경비)에 대해서만 적용됩니다. 기준경비율 대상자는 매입비, 임차료, 인건비를 지출했더라도 이를 따로 입증해야만 이 비용을 경비로 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사업자를 내지 않은 프리랜서의 경우 기준경비율 대상자라면 애초에 경비로 적용되는 금액도 적고, 매입비, 임차료, 인건비는 지출할 일이 잘 없어 경비로 뺄 수 있는 금액이 적은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이럴 경우 경비율을 적용하지 않고 장부로 직접 비용을 증명하여 경비를 인정받는 것이 유리할 때가 많으며, 이를 위해 세무 대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게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Q. 주요 개념들을 알았으니 혼자 해볼게요. 어떻게 하면 되죠?
홈택스에 접속하여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 [모두채움 신고/단순경비율 신고] 또는 [일반 신고]로 들어가면 종합소득세 신고가 시작됩니다. 차례차례 나오는 페이지를 따라 내 정보를 입력하고, 수입을 확인하고, 비용을 장부 또는 경비율로 처리하고, 적용 가능한 공제 또는 감면 혜택이 있는지 확인하고, 최종 산출 세액을 확인해보세요.
추가로 홈택스에서는 쉽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소득 원천징수가 이루어진 프리랜서 중 소득금액이 2400만원 이하일 경우 환급안내까지 해주는 납세자 친화형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Q. 세무 대리를 고민 중이에요. 괜찮을까요?
만약 신고 안내문에서 확인한 내 신고 유형이 기준경비율 대상자라면 세무 대리를 하는 것이 이득일 수 있습니다. 기준경비율 대상자는 경비율을 적용하는 것보다 장부를 제출하여 세금을 신고하는 것이 이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장부 제출 시 간편장부라는 비교적 쉬운 장부를 쓰라고 국세청에서 정해줬더라도 비전문가에다 바쁜 프리랜서라면 그마저 쉽지 않습니다. 간편장부보다 더 어려운 복식부기를 써야 할 때는 물론이고, 장부를 쓰는 일부터 시작해 내게 가장 이득이 되는 절세 전략을 세워 세금을 찾아주는 세무사를 구해 신고를 마치는 게 더 현명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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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한 거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비추어,
우리 자신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을 '관계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관계의 거울을 통해
우리의 초공간적 자아를
발견합니다.


- 디팩 초프라의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중에서 -


* 사람은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고, 어떤 관계들을
맺어왔는가를 살필 때 나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인연은 의미없이 그냥 오지
않습니다. 내 눈에 비치는 상대의 모습과
상대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서로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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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소리 없는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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