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냄새는 힘이 세. 
그리운 사람의 체취가 
꼭 향기롭기 때문에 기억의 가장자리를 
맴도는 것이 아니야. 퇴근하고 바로 만난 뒤의 
은은한 땀 냄새, 목덜미의 우묵한 곳에서 풍기는 
달짝지근한 살 냄새, 당신이 베고 잔 베개의 냄새. 
그 냄새들에 우리는 중독되지. 코끝에서 되살아난 
냄새에 우리는 행복해졌다가 절망스러워지기를 
반복해. 색채와 음성이 모두 닳아서 없어져도, 
냄새는 끝까지 남는 기억이거든. 


- 탁재형의《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중에서 -  


* 어머니의 냄새가
그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어머니의 살 냄새, 젖 냄새, 땀 냄새가 
코끝에서 추억처럼 되살아나곤 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냄새가 내 몸에서 풍겨날까.
어떤 냄새로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을까.
그리운 냄새일까? 생각하면서 오늘의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
반응형
반응형
커플은 팀이다. 
아무리 좋은 팀이라도 불화와 갈등은 있다. 
하지만 팀 킬은 가장 어리석다. 시비를 가리고 
공격을 주고받는 사이 팀이 패배하기 때문이다. 
자신은 억울하고 속상하겠지만 남의 눈에는 
'저 팀은 형편없는 팀'으로 보일 뿐이다.


- 윤홍균의《자존감 수업》중에서 -



* 사랑이 게임은 아니지만 
서로의 사인을 알아차리려는 노력,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한 희생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팀웍이 좋은 팀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서로를 탓하지 않고
좋은 방향 승리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생들의 표정만 보아도 안다  (0) 2018.04.03
그리운 사람의 냄새  (0) 2018.04.02
'생각의 틀'의 크기와 깊이  (0) 2018.03.30
불이 나면 얼른 꺼야겠지  (0) 2018.03.29
생각이 창조 에너지다  (0) 2018.03.28
반응형
삶의 방식이 삶의 질과 
삶의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이다. 
삶의 방식은 곧 사고 방식과 행동 방식인데, 
행동 방식은 사고 방식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방식을 결정짓는 
출발점은 사고 방식이다.  


- 원황철의《인생길 새롭게 열다》중에서 - 


* 삶의 방식은 수학 공식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적용 방식도 다릅니다.
저마다 생각의 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틀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사고 방식, 
행동 방식, 삶의 방식이 달라집니다. 
모든 것은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 .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사람의 냄새  (0) 2018.04.02
같은 팀끼리 왜 그래?  (0) 2018.03.31
불이 나면 얼른 꺼야겠지  (0) 2018.03.29
생각이 창조 에너지다  (0) 2018.03.28
기쁨의 순간들  (0) 2018.03.27
반응형
불이 나면 
다 타버리기 전에 얼른 꺼야겠지. 
먼저 본 사람이 물바가지를 들고 뛰어가야 
할 거 아냐. 그런데 내가 길바닥에 발을 디딜 때부터 
소리가 있어. 나서지 마라, 너무 앞서가지 마라, 
천천히 가도 함께 가야 한다. 
그런 이야기는 말장난이야. 
거짓 명분일 때가 많았어. 
아니, 빨리 불을 꺼야 
할 거 아냐. 


- 문정현, 백기완의《두 어른》중에서 -  


* 불씨.
아무리 작은 불씨도
그 자리에서 바로 끄지 않으면 큰 불로
번집니다. 들불로 산불로 커져 온 산야를 
태웁니다. 불을 먼저 본 사람이 꺼야 합니다.
따지고 말고 할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불을 끄는 사람이
선각자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은 팀끼리 왜 그래?  (0) 2018.03.31
'생각의 틀'의 크기와 깊이  (0) 2018.03.30
생각이 창조 에너지다  (0) 2018.03.28
기쁨의 순간들  (0) 2018.03.27
행복지수 1위  (0) 2018.03.26
반응형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특정한 진동을 가진 실체이다. 
과학은 진동을 에너지로 보는데 
그런 점에서 생각은 에너지이다. 
오컬트(Occult) 차원에서 본다면 
생각은 신의 창조력을 수행하는 
에너지이다.


- 김우타의《소리 없는 소리》중에서 - 


* 말과 행동은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신의 창조가 있기 이전에 
생각과 디자인이 먼저 있었습니다.
굳이 '오컬트'(秘學)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생각은 모든 창조 에너지의 시작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의 틀'의 크기와 깊이  (0) 2018.03.30
불이 나면 얼른 꺼야겠지  (0) 2018.03.29
기쁨의 순간들  (0) 2018.03.27
행복지수 1위  (0) 2018.03.26
소통과 경청  (0) 2018.03.24
반응형
기쁨을 주지 못하는 
관계는 참사랑이 아닙니다. 
상대를 하루 종일 울게 한다면 
참사랑이 아닙니다.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십시오. 
상대가 진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사랑과 이해가 충만할 때 모든 순간이(운전하는 
중이든, 정원에 물을 주거나 일상의 무슨 일을 
하는 중이든) 기쁨의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 틱낫한의《사랑 명상 How To Love》중에서 -


* 사랑하는 사람과
오늘도 기쁨을 나누고 있나요?
아니면 딱딱한 돌멩이처럼 서로 다투고
부딪치며 아파하고 슬퍼하며 울고 있나요? 
진정한 사랑은 기쁨을 나누는 것입니다. 
삶의 모든 것이 기쁨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기쁨의 순간들입니다.  

. .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이 나면 얼른 꺼야겠지  (0) 2018.03.29
생각이 창조 에너지다  (0) 2018.03.28
행복지수 1위  (0) 2018.03.26
소통과 경청  (0) 2018.03.24
사랑과 인내  (0) 2018.03.23
반응형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의 나라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자유와 연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선택하니 즐겁다'는 철학이 
'스스로 선택하여 더불어 함께하니 더욱더 
즐겁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 오연호의《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중에서 - 


*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57위. 한 번쯤 돌아봐야 할 수치입니다.
'나'도 소중하지만 '남'도 소중하게 여기는 것,  
'스스로'에서 시작되지만 '더불어' 함께 가는 것,
함께 가되 서로 찡그리지 않고 하루하루 더 '즐겁게'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 아닐까요?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이 창조 에너지다  (0) 2018.03.28
기쁨의 순간들  (0) 2018.03.27
소통과 경청  (0) 2018.03.24
사랑과 인내  (0) 2018.03.23
나를 다스리는 시간  (0) 2018.03.22
반응형
경청은 우정의 소산이다. 
평등한 자들만 우정을 나눌 수 있다. 
경청을 통해 깨닫는 건 자기 삶에 내재되어 있는 타자성이다.
그 타자성을 깨달았으므로 너와 나는 그 타자성을 공유한 사람으로 
공통의 운명이 된다. 경청이야말로 하나의 말 걸기다. 
경청이란 타자의 타자성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엄기호의《단속사회》중에서 - 


* 우리 모두는 
많은 이야기들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진정한 소통이란 말하기보다 듣기, 곧 경청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우정을 나누고 싶다면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쁨의 순간들  (0) 2018.03.27
행복지수 1위  (0) 2018.03.26
사랑과 인내  (0) 2018.03.23
나를 다스리는 시간  (0) 2018.03.22
일에도 순서가 있다  (0) 2018.03.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