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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모든 조직이나 
세포에는 재생 기능이 있다. 
만일 재생하는 능력이 없다면 
노화는 더 극단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마침내 생명도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인체 조직의 재생은 낡은 자동차 부속을 
새 부속으로 갈아 끼우는 것과는 다르다. 
재생력은 인체를 이루고 있는 조직 세포의 
증식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 사람의 몸은 자동차와 다릅니다.
자동차는 낡은 부속품을 갈아가며 굴리지만
사람의 몸은 재생 능력을 스스로 키우며 굴러갑니다.
재생 능력을 상실하면 그때부터 건강이 나빠지고
빨리 늙고 병이 듭니다. 세포는 '낡은 부속품'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새롭게 재생할 수 있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 놀라운 생명력을 
강화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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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드러난 몸만 보고 
한 인간의 내밀한 삶을 쉽게 상상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나는 몸이 삶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든 
삶은 몸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 김중혁의《바디무빙》중에서 - 


* 꽤나 마른 편인데도 
남편의 몸에는 제법 단단한 근육이 잡혀 있습니다. 
그 단단함이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에 어려워진 집안을 위해 
공사판에서 다져진 것임을 알게 되었을 때, 오랜 상흔마저 
삶에 대한 진지함과 열심의 표식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만나지 못한 스무 살의 그에게도, 지금의 그에게도 
다시 한번 사랑이 깊어졌습니다. 

희고 매끄럽지 않더라도 
거칠고 투박하고 때론 크고 작은 생채기가 있더라도
괜찮습니다. 그것이 당당하고 충실하게, 정직하고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온 흔적이라면 그 몸은, 그 몸이 
증명하는 당신의 시간은 분명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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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엄마들은 마음속 
'엄마라는 아이'를 잘 달래야 
자신은 물론 엄마로서도 원숙해진다. 
엄마도 속에서부터 꺼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그동안 외면당한 '엄마라는 아이'의 
울음 섞인 목소리다. 잘 들어만 주어도 
그 아이는 치유되고 성장한다. 


- 박성만의《엄마라는 아이》중에서 -


* 엄마도 때론 아이가 됩니다.
아니, 내면의 아이가 울면서 나타나
"내 말 좀 제발 들어줘" 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 주저앉곤 합니다.
그냥 주저앉지 마십시오.
잘 들어주십시오. 
잘 달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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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문화의 역할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문화는 다양한 형태로서 보다 깊은 대화의 
밑거름이 된다. 또한 보다 높은 차원에서 생각하고 
보다 원대한 무언가를 추구하도록 영감을 주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문화는 우리의 사고를 바꾼다. 
문화는 우리가 처음 방에 들어설 때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방을 나갈 수 있게 만드는 
잠재력이 있다. 


- 홍석현의《한반도 평화 만들기》중에서 - 


* 문화가 시작이고 문화가 끝입니다.
아주 작은 불씨 하나가 문화의 출발점이고, 
들불처럼 펼쳐지는 세상이 문화의 결과물입니다.
문화의 기반을 다지고 키워야 할 이유입니다.
문화를 살리고 키우는 것이 나라와 민족, 
세계를 살리고 키우는 길입니다.
미래를 개척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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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떤 일을 논의할 때는 
일 밖에 서서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의 
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사람이 일을 
맡았을 때에는 일 속으로 들어가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에 대한 
생각을 잊어야 한다. 
일 속으로 들어가라


- 한용운의《채근담》중에서 -


* 일을 하면서도
일 밖에서 빙빙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일인데도 남의 일처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을 할 때는 일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야 합니다.
일을 놀이처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일에서 독보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일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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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랑이 시작될 때는 
오직 나와 상대 둘만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참 사랑을 한다면 사랑이 자라나고 
확장되어 우리 모두를 포함하게 됩니다. 사랑이 
성장을 멈추는 순간, 그 사랑은 죽기 시작합니다. 
나무도 그렇지요. 나무가 성장을 멈추는 순간, 
이미 죽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사랑에 자양분을 
주는 법을 배운다면 사랑이 계속 자라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 틱낫한의《사랑 명상 How To Love》중에서 -


* 사랑도 자라납니다.
자양분이 있어야 자라납니다.
사랑의 자양분은 다름 아닌 '사랑'입니다. 
참 사랑, 진실된 사랑, 진정한 사랑,
그 사랑을 먹고 성장합니다.
아름답게 성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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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학생이 가르쳐 준 대로 이해할 때, 
그의 얼굴에 처음으로 이해하는 표정이 떠오를 때 
소름 끼치게 아름다워요, 그가 내게 말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감동했다. 


- 제니 오필의《사색의 부서》중에서 -


* 배우는 재미, 쏠쏠합니다.
가르치는 재미, 더 쏠쏠합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이 제대로 이해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가르침과 배움은 소름 끼치게 아름다운 것을
함께 공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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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오늘'의 생일 축하합니다.
매일 매일이 생일인 거예요. 오늘도 
어떤 아기가 태어났어요. 오늘이 생의 첫날인 거지요. 
무심코 부른 생일 축하 노래가 생명의 노래로 
가슴에 파고듭니다. 틀림없이 오늘이 
생의 첫날인데 어쩜 이렇게도
잊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 김창완의《안녕, 나의 모든 하루》중에서 - 


* 어제의 오늘도 
다가올 내일의 오늘도,
그리고 지금 만나고 있는 오늘도
생에 처음 맞이하는 날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느라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오늘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으신가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가슴을 펴고 깊은 호흡하며 늘 새로운 
'오늘'을 잘 맞이해야겠습니다. '오늘'을 
맞이하고 계신 모든 분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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