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 끼를 모두
챙겨 먹는 것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이 되었으니까", "점심때가 됐으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라면서
습관적으로 위장 안을 음식물로
꽉꽉 채우고 있으니 말이다.
- 이시하라 유미의《몸이 원하는 장수요법》중에서 -
* 공복과 기아의 세월을 지나
이제는 오히려 과식이 문제입니다.
'세 끼 자체가 과식'이라는 말은 그만큼
우리가 매 끼마다 많이 먹고 산다는 뜻입니다.
못 먹어서 고장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먹어서
탈이 나는 이 '행복한' 시대에, 자기 소화능력의
85%만 채우는 것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십시오.
생활의 발견/아침편지
- 과식 2013.01.17
- 좋은 팔로워 2013.01.16
- '열심히 뛴 당신,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2013.01.15
- 에너지 창조법 2013.01.14
- 그 꽃 2013.01.12
- '충공'과 '개콘' 2013.01.11
과식
좋은 팔로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즉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쁜 팔로워가 되는 것이다. 좋은 리더,
즉 효율적이고 도덕적인 리더를 지지하는 것은
좋은 팔로워가 되는 것이다. 좋은 리더, 즉
효율적이고 도덕적인 리더에 반대하는 것은
나쁜 팔로워가 되는 것이다.
- 바버라 켈러먼의《팔로워십》중에서 -
* 머리를 퉁 치게 하는
'팔로워십'에 대한 새로운 해석입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전에 좋은 팔로워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이끌고자 하면 사람을 따르는 법부터
익혀야 합니다. 좋은 리더, 좋은 멘토를 만나,
그를 지지하고 존경하고 잘 따르다 보면
언젠가 자신도 좋은 리더의 자리에
올라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열심히 뛴 당신,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끊임없이 새로운 일이
일어나는 이 세상에는 '멈춤'이 없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선택과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그 멈춤의 시간 동안 우리는
자기 자신은 물론 동료나 고객을
돌아볼 수 있고, 주변의 도전과
기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 낸스 길마틴의《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중에서 -
* '멈춤'의 철학이
점차 우리 안에 깊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제가 쓴 '잠깐멈춤'을 비롯하여 혜민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 등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이 시대 특별한 현상으로 읽혀집니다.
그만큼 모두가 열심히 달리기만 했다는 뜻일 겁니다.
잠깐 멈추면 큰일나는 줄로 생각하고 살지만
정작 큰일은 멈출 줄 모를 때 찾아옵니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당신, 이제는
잠깐 멈춰도 괜찮습니다.
에너지 창조법
기운의 양을 늘리거나
새로 창조하기 위해 매일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심호흡과 명상을 하고, 감사의 마음을 품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기운을 늘리는
방법들이다. 당신은 또한 당신의 기운을
고갈시키고 그 보유량을 줄이는 행동도
할 수 있다. 나는 당신에게
당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라고 권한다.
- 메리 J.로어의《생각관리》중에서 -
* 에너지를 얻는 법.
밖에서 얻으려면 한계가 있습니다.
퐁퐁퐁 솟아나는 샘물처럼 안에서 만들어지고
창조되어야 합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좋은 물, 좋은 공기를 마시고, 운동도 하고
명상도 하고. 열심히 사랑하고...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 속에
에너지 창조의 샘물이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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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고은의 시<그 꽃>(전문)에서 -
*그러게 말입니다.
세월이 한참 지난 다음에,
많은 풍상을 겪은 다음에 알게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녔더라면… 내가 좀 더
베풀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어려움을 안고
좀 더 애써 노력할 것을… 좀 더 참고 기다릴 것을…”
행여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이제부터라도
실천에 옮겨봤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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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공'과 '개콘'
'충공', 당신은 당연히
'충격과 공포'를 뜻하는 이 말을 모르겠죠.
시인인 당신은 이런 폭력적인 줄임말들을
심각한 언어훼손이라고 걱정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당신의 걱정일 뿐이고, 은교 또래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당신은 요즘 말을 못 알아듣는
늙은이로, '개콘'을 봐도 전혀 웃지 못하는
딱한 노인네로, 혼자 어려운 책이나 읽는
꼰대로 존재할 뿐입니다.
- 성수선의《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중에서 -
* '충공'과 '개콘'을 모르면
하루아침에 '꼰대'가 되는 세상입니다.
그런 말을 쓰는 젊은이들을 탓할 일이 아닙니다.
그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친구가 되고 선생이 되어
'충공'과 '개콘'에 열광하는 그들에게 꿈과 그 너머의
꿈너머꿈을 심어줘야 합니다. 링컨학교를 거치면서
저도 요즘 '아충공'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충격과 공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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