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마음은 '만음(萬音)'이다.
만 가지 소리로 가득 찬 곳이 마음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소리를 제대로 보는 것,
즉 관음을 위해 수도하고 정진한다. 또 마음은
'마음(魔音)'이기도 하다. 잠시만 방심하면
갖가지 게으름과 탐욕, 부패, 절망, 열등감,
분노가 누룩처럼 부풀어 오른다.

- 이호선의《질문이 답이다》중에서 -


* 우리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천사와 악마가 공존합니다.
그러나 천사보다 악마가 더 힘이 센지
마음속에는 항상 두려움, 게으름, 분노 등으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악마의 속삭임이 커질 때마다
단 한마디라도 천사의 목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야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원으로 간다  (0) 2012.09.04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0) 2012.09.03
흡연과 금연  (0) 2012.08.31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0) 2012.08.30
장점을 보지 못하는 단점  (0) 2012.08.29
반응형
스스로
집착이 없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일부 흡연자들은 그들이 언제든지
담배를 끊을 수 있지만, 다만 오늘 끊을
마음을 먹지 않았을 뿐이라고 착각합니다.
담배를 끊으려는 시도를 해보기 전에는,
그들은 중독의 힘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 아잔 브람의《놓아버리기》중에서 -


* 담배에 집착하면
그 담배 하나에 목숨을 겁니다.
담배가 내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하고
나는 그저 그 중독에 끌려가는 종이 될 뿐입니다.
그래서 집착을 내려놓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금연도 그 훈련의 하나입니다.
검어져 가는 얼굴을 살리고
건강도 살립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세상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세상은 다 이해하며 사는 곳이 아니다.
이해하기 어려워도 언젠가는 이해하게 된다.
한때는 눈물로 얼룩졌던 날들이 나중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바뀌는 날이 온다.
그 언젠가 그 이유를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 김병태의《흔들리는 그대에게》중에서 -


* 산에 가면 왜 산에 가느냐고 묻습니다.
강으로 가면 왜 강으로 가느냐고 다시 묻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으리라는 믿음이
자기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믿고 신뢰하면
이유를 묻지 않습니다. 믿고 가다보면
어째서 산에 왔는지 알게 됩니다.
왜 강에 왔는지 알게 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음(萬音)과 마음(魔音)  (0) 2012.09.01
흡연과 금연  (0) 2012.08.31
장점을 보지 못하는 단점  (0) 2012.08.29
헨티아이막의 기쁨  (0) 2012.08.29
'무한 신뢰' 친구  (0) 2012.08.28
반응형
영웅의 위대함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영웅 가까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보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의 변치 않는 단점이다.
-김은주, ‘세상에서 가장 긴 1cm’에서

여기서 두 가지를 배웁니다. 하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일수록 그 소중함을 알고
더 잘 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자는 이를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잘해야
멀리 있는 사람을 얻을 수 있다)라고 표현 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서 단점 보다는
장점을 찾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흡연과 금연  (0) 2012.08.31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0) 2012.08.30
헨티아이막의 기쁨  (0) 2012.08.29
'무한 신뢰' 친구  (0) 2012.08.28
뜻을 같이 하는 동지  (0) 2012.08.27
반응형
오논강의 낮은 숨소리에 깨어난
마부가 밟고 가는 풀밭에
일렁이는 허브향
점점이 박힌 소떼 양떼
바람 속을 가르는 말울음 소리는
이곳 삶의 기쁨
마부는 말 시체를 묻지 않고 초원에 놓아 둔다
까마귀떼의 입에 물린 시뻘건 고깃점이
얼마나 맛나는 성찬인지 알기에
수박 속처럼 붉게 파인 말 엉덩이는
예전부터 아름다운 경전이었기에

- 이기자의 시<헨티아이막의 기쁨>(전문)에서 -


* 이번 '몽골에서 말타기 2012'에 참여했던
시인 이기자님이 쓴 시입니다. 초원에서 보았던 말의 주검,
그 붉은 주검을 생명의 근원으로 삼아 날아든 까마귀떼가
아름다운 시로 탄생했습니다. 시인에게 몽골 초원은
보이는 모든 것이 시입니다. 노래이고 그림입니다.
(제목의 '헨티아이막'은 칭기스칸의 고향으로,
10년째 몽골에서 말타기를 진행하고 있는
캠프가 있는 곳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0) 2012.08.30
장점을 보지 못하는 단점  (0) 2012.08.29
'무한 신뢰' 친구  (0) 2012.08.28
뜻을 같이 하는 동지  (0) 2012.08.27
힘써야 할 세가지 일  (0) 2012.08.25
반응형
뜻만 같다고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정말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상대를 향한 '무한 신뢰'다.
그것이 있다면 진정한 친구라 할 수 있다.

- 최진기의《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중에서


* 어제는
'뜻을 같이 하는 동지'가 진정한 친구라 했습니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무한 신뢰'를 말하고자 합니다.
뜻을 같이 하되 '지옥까지도 함께 갈 수 있는'
굳건한 신뢰 관계가 평생 이어질 때,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진정 좋은 평생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점을 보지 못하는 단점  (0) 2012.08.29
헨티아이막의 기쁨  (0) 2012.08.29
뜻을 같이 하는 동지  (0) 2012.08.27
힘써야 할 세가지 일  (0) 2012.08.25
열한번째 도끼질  (0) 2012.08.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