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마음에
아름다운 풍경 하나를 간직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건축과 특정 장소에는
특히 나무가 필요하다. 나무는 풍경을 만든다.
나는 이 풍경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 아름다운 풍경.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삭막한 공간에 나무 한 그루 심으면 됩니다.
나와 너, 우리 마음에도 나무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아름다운 향기를 나누는 사람.
그가 있는 곳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를 만난 뒤...  (0) 2022.10.07
혼자 걷는 사람들  (0) 2022.10.06
행복의 언어  (0) 2022.10.04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0) 2022.10.04
지금 잘 살고 계시나요?  (0) 2022.10.04
반응형

뇌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기 쉬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목표가 달성되면 두뇌는 활동을 멈추게 되고, 결과적으로 뇌 활성화가 둔화된다.
사람은 끊임없이 목표를 만들고 도전하지 않으면 점점 추락해간다.
이런 불행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그 즉시 다음 목표를 설정해서 뇌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입력해야 한다.
- 무라카미 가즈오, ‘성공하는 DNA 실패하는 DNA’에서


목표가 달성되고 나면 정체가 시작된다는
하나의 가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목표가 없으면 뇌를 포함한 좋은 유전자의 스위치가 Off 됩니다.
목표를 갖는 것은 좋은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는 것과 같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행복한 순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좋다.
즐겁다.
설렌다.
기쁘다.
날아갈 것 같다.

감동이다.
고맙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평화롭다.
지금, 이 순간 내 느낌의 언어는 무엇인가?


- 서해원의 시집 《나를 찾아 나서는 길》 에 실린
  시 〈행복의 언어〉 전문 -


* '행복의 언어'는 더 있습니다.
부사와 형용사 몇 음절을 덧붙이면 뜻이 배가 됩니다.
'너무 좋다', '뛸 듯이 기쁘다', '설레서 잠을 설쳤다',
'벅찬 감동이다', '고마워 눈물이 난다' 등등.
행복의 언어를 입술에 달고 살면
덩달아 인생도 행복해집니다.
언어가 곧 삶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걷는 사람들  (0) 2022.10.06
아름다운 풍경 하나  (0) 2022.10.05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0) 2022.10.04
지금 잘 살고 계시나요?  (0) 2022.10.04
말과 글, 뜻과 일  (0) 2022.09.30
반응형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라는
명제를 내건 가운데 민족사관을 수립했다. 일제 36년의
만행을 일본 스스로 부정하고 왜곡할 때마다 우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뜻을
가슴에 새긴다.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는
역사의 준엄함을 일깨우는 이 짧은 문장은
우리를 두드려 깨우는 힘이 되었다.


- 강병인의《나의 독립》중에서 -


* 역사는 단지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비춰보고 내일을 내다보는 거울입니다.
지나간 역사, 현재 진행형의 역사 속에 미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역사는 그 나라 그 민족의 혼(魂)이며 정신입니다.
사람이 정신을 잃으면 혼미해지듯, 민족이 역사를 잊으면
갈팡질팡 미래가 혼돈에 빠집니다. 지나간 통한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부릅뜬 눈으로 직시해야 합니다.
역사를 되새겨야 미래가 보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풍경 하나  (0) 2022.10.05
행복의 언어  (0) 2022.10.04
지금 잘 살고 계시나요?  (0) 2022.10.04
말과 글, 뜻과 일  (0) 2022.09.30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  (0) 2022.09.29
반응형

지금 당신이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설정해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제 그 기준치를 낮추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과중한 부담에 짓눌려
허덕이는 삶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기준을 낮추는
첫 단계는 자신의 개인적인 행동 원칙을 재검토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기준을 낮추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높은 기준에 맞춰 살지 않아도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경험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더 여유로운
자아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된다.


- 일자 샌드의《센서티브》중에서 -


* 누구나 잘 살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에 더 높은 기준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론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세우기도 하지요.
사실 기준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세우는 게
중요할 뿐이지요. 잘 사는 비결은 너무 높지 않은 기준이라도
일단 세워보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잘 살고 계시나요?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언어  (0) 2022.10.04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0) 2022.10.04
말과 글, 뜻과 일  (0) 2022.09.30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  (0) 2022.09.29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0) 2022.09.28
반응형

일론 머스크는 앞서 “로봇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육체노동은 선택이며 보편적 기본소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는데요. 기본소득제는 국가에서 최소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논란이 많죠. 로봇이 노동을 모두 대신해 버리면 몇 가지 일이 벌어지는데요. 기본소득제를 뒷받침 하는 논리입니다.

로봇이 생산을 전담한다.
생산성이 향상된다.
하지만 일자리는 사라진다.
소비 여력마저 줄어든다.
따라서 돈을 풀어야 한다.
그 대안이 기본소득이다.

 

마틴 포드의 로봇의 부상이라는 책에 따르면, 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는 ‘평민의 비극’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비 시장을 물고기로 가득 찬 호수라고 가정해 볼게요. 기업이 시장에 파는 것은 물고기를 잡는 행위겠죠? 또 기업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물고기를 다시 채워 넣고요. 그래서 호수에 물고기가 일정 부분 있고요. 하지만 자동화가 진행되면 일자리가 사라지고, 호수에 물고기는 점점 적어질 것입니다. 부유층이 스마트폰을 1000개씩 사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물고기의 씨가 마르는 평민의 비극.

때문에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은 경제학자 상당수가 동의해온 개념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자유주의의 아이콘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마저 법, 입법, 그리고 자유(Law, Legislation and Liberty)라는 책에서 경제가 어려움에 빠지면 소득보장제도가 적절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물론 오늘날 논란이 크죠. 돈을 준다고 해서 그 돈이 다시 소비 시장으로 고스란히 올지 아닐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방법론으로 논쟁이 있어요. 우선 일반적으로 무조건 기본소득을 주는 방법이 있고요. 아니면 마이너스 소득세 등을 도입해 최하위 계층에만 최소소득을 보장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경제학자 노아 스미스는 현금이 아닌 자본 제공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18세가 되면 정부가 국민에게 다양한 주식을 지급하는데 일정 기간 매도를 금지하자는 아이디어입니다.

기본소득제는 스위스 핀란드 등이 계획을 세워봤거나 시행 한 뒤 폐지를 한 상태인데요. 아직 전 지구적으로 도입을 하기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머노이드가 언젠가 노동에서 사람을 완전히 밀어내는 날이 된다면? 논의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