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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독서 수업'을 쓴
한미화 작가는 사람들을 만나면
"언제부터 책을 읽는 게 재미있었어요?"라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나에게도 이렇게 질문해보았다.
"나는 언제부터 책을 읽는 게 재밌었을까?" 그런데
어느 날, '명탐정 호움즈'라는 책을 만났다.
그리고 이어서 '괴도 루팡'도 읽었다.


- 조아라의《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중에서 -


* 책읽기는
간접 경험의 위대한 통로입니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이 통로를 즐겁게
재미있게 통과해야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넓은 세계를 통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의
책읽는 시간이 갈수록 줄고 있는 현상을 보면서
아쉬움이 크지만, 그 원인은 어른에 있습니다.
부모가 책 읽는 것을 재미있어 해야
자녀들도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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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이후의
삶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나만의 시간을, 나만의 자유를 마음대로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데도 막연함과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막상 퇴직하면 하고 싶던 일과
소일거리조차 생각나지 않아
고민한다.


- 이종욱의《노후맑음》중에서 -


* 장수 시대,
퇴직 이후 삶의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직업 전선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었지만
그 자유를 지탱할 만한 여건이 되어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따라서 퇴직 전에 버킷 리스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었던 것,
그것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건강은 최우선의 조건이고
그 다음은 약간의 경제적 자유입니다.
이 또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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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넘어지는 것을 보면,
그 상황이 아무리 공을 툭 차면 골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찬스라 해도 공을
바깥으로 차내라. 사람부터 챙겨라.
너는 축구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먼저다."


- 손웅정의《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중에서 -


* 축구의 하이라이트는 '골인'입니다.
그래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골인에 몰입합니다.
오로지 볼만 보일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넘어진 상대 선수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이때,
아들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키운 아버지는
"공보다 사람을 먼저 챙기라"고 말합니다.
멋진 아버지 멋진 아들, 그 선수에
그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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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 중
그냥 일어나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만일 어떤 것이 이유도 모른 채 자기 삶안에서
자꾸만 반복되어 일어난다면, 그것은 자신이 반드시
의식해야만 하는 내면 세계의 메시지다. 그러므로
중년은 나를 떠나 방황하는 시기가 아니라,
외면했던 '나'자신으로 돌아오는
사색하는 시기여야 한다.


- 최명희의《중년의 심리학》중에서 -


*'나'를 직면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아마도
'나'를 의식하는 일만 해도 벅찰 수 있습니다.
그런 의식 없이 살아도 아무 문제없이 그럭저럭
살아가겠지요. 그럼에도 어느날 문득 '나'자신을
돌아본다면, 그리고 그대로 수용할 수 있다면,
로또 당첨보다도 더 기막힌 행운입니다.
행운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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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가혹한 스승이다.
우리는 현재의 고통이 내 일을
어떻게 조각할지 예견하지 못한다.
늘 그래왔듯 고통과 희망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물론 고통과 희망의 정도가
동등하지는 않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수많은 방식으로 힘들었는데,
내게 있어 최악은
개인적인 절망감이었다.


- 게일 콜드웰의《어느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중에서 -


* 역사는 그냥 흐르지 않습니다.
가혹하다 못해 처참하기까지 합니다.
고난과 시련이 반복되고, 땀과 눈물과 때론 피를
요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인류 개개인에게 극한의
고통과 절망감을 안겨 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깊은 뜻과 교훈, 미래에의 희망이 그 안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절망과
희망은 늘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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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안녕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갖게 되면,
놀라운 이득을 보게 된다. 연민심과 관련된
회로뿐 아니라 행복을 위한 뇌 회로가 활기를 띤다.
또한 자애심은 즐거움과 행복을 위한 뇌 회로와
행동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영역인 전전두피질의
연결을 증진한다. 그리고 이 영역들 간의 연결이
더 증가할수록 사람은 더 이타적이 된다.

- 대니얼 골먼, 리처드 데이비드슨의《명상하는 뇌》중에서 -


* 옆사람이 불안하면
나도 덩달아 불안해집니다.
타인의 안녕이 곧 나의 안녕입니다.
타인의 안녕에 관심을 갖고 애정과 연민을 갖는 순간
자신에게도 안녕과 행복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행복
뇌 회로가 작동돼 저절로 즐거워지고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타적인 사람이 절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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