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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
돌아가는 건
아무 소용 없어.
그때의 나는 다른 사람이니까.


- 루이스 캐럴의《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중에서 -


* 어제로 돌아가는 것은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때때로 어제로 돌아가봐야 합니다.
'그 때의 나'가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때의 나'가 그곳에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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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반드시
모든 생각을 현실로 되돌려준다.
흙이 지닌 창조의 힘이 모든 씨앗을
받아들여 곧바로 작업을 시작하듯,
'마음'은 모든 생각을 받아들여
곧바로 작업을 시작한다.


- 어니스트 홈즈의《마음과 성공》중에서 -


* 마음과 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놀라운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너무 메말라 쩍쩍 갈라져 있으면 싹을 틔우지
못하는 것도 같습니다. 얼마쯤의 물기를 머금고
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마음도 흙도
창조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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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아침'은
매일 꿀잠을 자고 상쾌하게 일어나
기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적의 아침'은 우리 모두에게 이미 주어져
있고, 노력으로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조아라의《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중에서 -


*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기적입니다.
간밤에 꿀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이 기적입니다.
오늘 하루를 다시 산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아침마다 기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제 하루 잘 살아낸 나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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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게 아니고요.
30세까지는 교육을 받는 기간이었다고 봐도 좋구요.
65세까지는 직장에서 사회인으로서 일하는 기간이고요.
그렇다면 65세부터 90세까지는 어떻게 살았는가?
사회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사회 속에서 내가
어떤 의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사는가?
그 기간이 추가된 거예요.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2단계가 아니라
3단계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김형석의《인생문답》중에서 -

* 요즘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서
보통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예전보다 오래 살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중년의 나이가 넘어서면 어느 정도 다 살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00세를 넘으신 교수님은 아니다. 인생은 3단계라고
말합니다. 은퇴하는 2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은퇴를
하는 나이부터 새로운 단계의 '사회인'으로 시작이랍니다.
새로운 공부를 하고, 취미생활을 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3단계는 길어진
인생이 더욱 의미있고 아름다워지는 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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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발끝도 보고 저 멀리도 보자.
나는 발끝을 보며 나아가자면서도 앞을 내다보고,
오늘을 넘어선 무언가를, 더 다정하고 덜 무서운
무언가를 믿자고 스스로 되뇐다. 우리는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서로를 향해 자신을
내던져야 한다.


- 게일 콜드웰의 《어느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중에서 -


* 멀리만 보고 걸으면
돌뿌리에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발끝만 보면 방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발끝도 보고 간간이 멀리도 봐야 합니다. 인간 관계도
그렇습니다. 나만 생각하면 옆사람이 안보입니다.
나도 돌아보고 옆사람도 함께 살펴야
서로 발을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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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자에 의하면,
들음에 네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한다.
'귀'로 듣는 단계, '마음'으로 듣는 단계,
'기氣'로 듣는 단계, '비움'虛을 통한 단계가
그것이다. 똑같지는 않지만 영지주의나 카발라에서
말하는 문자적 차원, 심적 차원, 영적 차원, 신비적
차원과 상응하는 것 같아 신기하게 여겨진다.
세 단계를 지나 완전히 마음을 비우고 도가
들어오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두고, 장자는
'심재心齋'(마음 굶김)'라고 했다.


- 오강남의《살아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중에서 -


* 글을 읽는 것도
네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문자를 읽는 단계, 행간을 읽는 단계, 작가의 마음을
읽는 단계, '나'를 읽는 단계가 그것입니다. 같은 글,
같은 소리도 읽는 이, 듣는 이에 따라 이해도가
천지 차이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나를 읽고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비워야 보이고, 비워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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