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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김현의 유고집 
'행복한 책읽기'엔 이런 말이 나온다. 
"한창기 씨가 어느 날 갑자기 물었다. 
'건망증이 심하다'를 옛날에는 어떻게 썼는지 
아십니까?" 옛날이래 봤자 일제 강점기 얘기겠다. 
"모르겠는데요."
"'잊음이 많다'예요." 


- 강운구 외의《특집! 한창기》중에서 - 


* 이제는 거의 잊혀져 가는
'뿌리깊은 나무'의 고 한창기 사장.
아마도 근래 우리말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 
잊혀진 옛말에서 본디 우리말을 애써 찾았고, 
우리 말이 외래어에 오염되어가고 있는 것을 사무치게 
가슴 아파한 사람. 한창기! 뿌리깊은 나무!
잊혀져 가고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잊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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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의 질문은 
고객이 드러내고 싶은 것을 분출하게 할 때
강력해진다. 이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관점의 전환이다. 스스로 현재 문제에 집착하고 있는 
자신을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게 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면을 보며, 전체 상황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게 
한다. 패러다임이 전환되면 시야가 
넓어져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된다. 


- 박창규, 권은경 외의《코칭 핵심 역량》중에서 - 


* 좋은 코치의 질문 하나가 
사람을 번쩍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떠올리게도 하고,
전혀 다른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게도 하고,
삶의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기도 합니다.
좋은 코치 한 사람을 만나면 세상을 보는
관점도 바뀌고 새 길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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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거 볼 때
맛있는 거 먹을 때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먹고 싶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 


- 고창영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누구나 아는 정답 〉전문 -


* 눈에 밟힌다고 하지요.
혼자 보기 아깝고 혼자 먹기 미안할 뿐입니다.
그때 떠오르는 사람이 내 사랑입니다.
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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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간관계는 여기저기 
싱크홀 같은 일들로 넘쳐 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돈이 될 것 같으면 하고, 
돈이 안 될 것 같으면 안 하는 것입니다. 일을 하는데 
내가 손해 볼 짓을 왜 하느냐는 겁니다. 심지어 어린 
학생들 공부도 그렇게 합니다. 돈도 안 되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것이 
이제는 썩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 박병원의《일철학》중에서 - 


* 돈, 돈, 돈,
돈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한순간에 사람을 잡아 삼키는 싱크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로지 돈이 목표이거나 돈에 몰입하면
싱크홀에 빠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돈이 되는 공부'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이 안 되는 공부'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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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지는 소리
들리지 않는 

편안한 
적막 

- 고창영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봄밤〉전문 -

* 춥고 어두운
겨울밤을 거쳐야 
따뜻한 봄밤이 옵니다.
어김없이 꽃이 피고집니다.
마음밭의 꽃도 함께 피고집니다.
편안한 봄밤의 적막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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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어도 공경한다.
이 말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놓지 않는다는 의미다. 
허물없는 것과 막 대하는 것은 다르다. 조금 친해졌다고 
함부로 대한다면 조금 멀어졌을 때 어떻겠는가.
사귐의 도리는 오래되어도 상대를 존중하고 
무겁게 대하는 데 있다.


- 이덕무의《열여덟 살 이덕무》중에서 - 


* 이런 벗이 있으신가요?
오래되어도 서로 존중하고 공경하는 이런 도리를 
다하는 사귐을 나는 과연 유지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벗을 사귐에 있어서도 도리를 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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