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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는 그때
만나야 했기에 만났을 것이고,
그때 만나지 않았더라도
또 다른 곳에서 만났을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노르웨이의 숲》중에서 - 


* 인연이 그렇습니다.
붙잡아도, 놓아도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납니다.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피할 수 없는 인연이기에
서로 사랑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스쳐가는 작은 인연에도
눈 맞추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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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누구와 어울려 만들었느냐 
하는 것이다. 페르시아는 엘람 문명의 기반을 
차용했다. 엘람은 수메르에 빚을 지고 있고, 수메르 
또한 동쪽에서 이동한 흔적을 남겼다. 아나톨리아의 
히타이트는 인도 유럽어족에 속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카프카스 북쪽과 카스피 해 일대의 
이야기까지 끌고 왔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 '지구촌', '글로벌 시대'를 말합니다.
다양한 머리카락 색깔 속에 개인도 국가도 
혼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여러 피가 얽히고 섞여, 
서로에게 영향주고 영향받으며 살아갑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문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색깔을 따지고
문을 닫으면 고립을 자초합니다. 여러 강물이 만나
큰 바다를 이루듯 대양(大洋)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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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물건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면 
필요한 물품을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작은 삶'이 
반드시 검소한 삶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좋은 것을 갖출수록 좋은 거라는 
삶의 철학이다. 

- 조슈아 베커의《작은 삶을 권하다》중에서 -


* 쓸데없는 것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있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 의미 없는 것들을 위해 큰돈을 쓴다면
이 또한 얼마나 부질없는 일이겠습니까.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쓸데없는 일,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좀 더
고급스러운 것들을 위해 시간을 써야 
삶도 고급스럽고 고매해집니다. 

고매-하다 高邁 --
인격이나 품성, 학식, 재질 따위가 높고 빼어나다. ‘높다’, ‘훌륭하다’로 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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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아주 훌륭한 스승이지만, 
그 안에서 교훈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삶의 경험을 통해 
깊게 생각하고, 나의 약점을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경험은 일종의 과제입니다. 

- 맨리 P. 홀의《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중에서 - 


* 인생은 경험의 연속입니다.
작은 경험, 큰 경험, 좋은 경험, 나쁜 경험,
성공의 경험, 실패의 경험.. 그 무수한 경험에서 
어떤 교훈과 깨달음을 얻었느냐에 따라 각각의 경험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작은 경험, 아픈 경험도
그 안에서 교훈을 발견하는 순간 위대한 경험으로
바뀝니다. 경험에서 교훈을 찾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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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열이 날 수 있게 몸을 풀고 
선무도의 발차기, 승형(품새)을 수련했다. 
추운 겨울에도 몸은 뜨끈뜨끈해지고 호흡이 
더 크게 느껴진다. 몸에 열이 나니 점퍼를 벗고 
다시 한 번 발을 찬다. 얼어있던 코끝, 발끝에도 
열이 나면서 힘이 실린다. 움츠려 들었던 어깨, 
가슴도 편안해지고 움직일수록 몸이 조화를 
이룬다. 힘이 실린 손끝은 날카롭게 
차가운 허공에 몸으로 동작을 
그려간다.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 발차기만 잘 연마해도 몸이 달라집니다.
한겨울에도 열이 나고 사지에 힘이 실립니다.
수련에는 나이가 따로 없습니다. 한살이라도 젊고 
어릴수록 좋고, 나이 들었어도 그래서 더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건강할 때 시작하는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그럴 힘도 여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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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한나라는 실크로드를 열었고
당나라는 실크로드의 번영을 구가했다. 
중국 역사에서 두 나라는 '강한성당 强漢盛唐'으로 
칭송된다. 강한성당의 이미지는 '실크로드'와 관계가 
밀접하다. '서양엔 로마, 동양엔 장안'이라는 말이 
대변하듯 중국 역사의 황금기에는 모든 길이 
장안으로 통했다. 


- 이유진의《여섯 도읍지 이야기》중에서 - 


* 잘 보십시오.
오늘의 중국은 제2의 '강한성당'을 넘어서 
무섭게 달리고 있습니다. 한나라와 당나라를 
합한 것보다 더 강력해진 중국, 영구집권의 길을 연 
시진핑은 '신황제'로도 불립니다. 그런 중국을 바로보고,
제대로 알고, 잘 넘어서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모든 길이 서울로 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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