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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믿으며...

기적이란 무엇일까?
기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현상, 큰 위기의 순간에 찾아오는
구원의 손길, 치유와 환상, 만날 수 없으리라 여겼던
이와의 만남,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는 일.
이런 정의가 틀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적은 그 이상의 개념이다. 우리의
마음을 불현듯 사랑으로 채우는 것.
그것이 바로 기적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아크라 문서》 중에서 -


* 기적은 있습니다.
간절히 염원하고 지극한 사랑을 모으면
떠났던 사람이 돌아옵니다. 잃었던 사람을
다시 찾습니다.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납니다.
그 기적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더 간절히
마음을 모으고, 더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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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잃지 않아요.
그들은 우리와 함께 합니다. 그들은
우리 생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우리는 다른 방에
머물고 있을 뿐이죠.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사람이 어찌 할 수 없는
황망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하늘을 원망해도 소용없고, 땅을 치며
통곡해도 모자랍니다. 오로지 "힘을 내요"
위로하며, 온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기적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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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전 아직 젊습니다.
하지만 늙는다는 것이 너무나,
정말 너무나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전 셀카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요즘 자꾸 셀카를 찍는 것이 두렵습니다.
사진이 조금만 피곤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이게 나오면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언제까지 예쁠 수 있을까?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는 이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 성수선의《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중에서 -


* 왜 초조해 하고
왜 불안해 하십니까?
초조해 하고 불안해 하면 더 예뻐집니까?
정녕 초조해 마세요. 불안에 떨지 마십시오.
그 초조와 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때
비로소 더욱 예뻐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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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힘들어도 살아가야지.
이런 다짐을 하면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진다.
심장이 가늘게 떨리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한다.
눈물겨워도 끝까지 걸어가야만 하는 우리의 삶에
누군가 따뜻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준다면
불끈 용기가 나지 않을까.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 백정미의《너도 많이 힘들구나》중에서 -


* 누구나 힘든 세상입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힘들어 합니다.
문제는, 그 힘든 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느냐,
입니다. 그런 친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다시 힘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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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사랑하기

용서가
받아들임의 다른 이름이라면
현재 자신의 삶을 받아들여야만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을 터였다.
더 정확히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여야만
용서가 가능했다.


- 이승욱의《상처 떠나보내기》중에서 -


* 내가 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나의 삶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가진 장점, 내가 가진 단점까지를
함께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고
용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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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때 보았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고은의 시〈그 꽃〉에서 -


*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때때로
인생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거나,
설령 안다고 해도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보이지 않거나 보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인생은 내려갈 때 보다 올라갈 때 '꽃'을 보아야 합니다.
그 꽃 속에는 이웃 사랑, 지극히 작은 자, 소외당한 자,
상처를 입은 자,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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