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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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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2025.10.27 2025.10.27
- 숲이 '안녕' 하고 속삭이네요 2024.10.31
- 된서리 2024.10.28
- 가을 들판 2023.11.13
- 단풍잎 2023.11.06
- 올가을과 작년 가을 2023.10.26
가을
2025. 10. 27. 13:07
  숲이 '안녕' 하고 속삭이네요
2024. 10. 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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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서
표정이 그려진 모양을 자주 발견한다.
꽤 흥미롭고 신기한 경험이다. 상상력이
마구 솟는다. 나뭇잎을 야금야금 먹은
애벌레의 흔적에서 동그란 눈이 보인다.
이제 막 피어난 광대버섯 인편에
작은 돌기가 눈과 입처럼 나 있다.
"안녕" 하고 말을 걸면
대답할 것만 같다.
- 조혜진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 중에서 -
* 옹달샘 숲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철 따라 색깔이 바뀌는 숲 풍경이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이제 막 빨간 장갑 낀 듯한 단풍잎과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듯한 단풍 씨앗을 보면, 가을 숲의 설렘을
알 듯합니다. 숲이 '안녕' 하고 속삭이는 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겨울 채비를 하는 숲길 산책은
그래서 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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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서리
2024. 10.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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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서리
가을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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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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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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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과 작년 가을
2023. 10. 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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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이
작년의 가을과 같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하루하루 새로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 식상함으로 가득 차서
삶을 짧게 요약해 버리기보다, 매일 새롭게
정성 들여 시간을 색칠해가는 것,
그것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즐거운 선물이 아닐까.
- 김혜령의《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중에서-
* 올가을과 작년 가을.
하늘은 높고 더없이 파란 것은 같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를 몰랐던 작년 가을과 아직도
코로나가 뒤흔들고 있는 올가을은 전혀 다릅니다.
오늘을 넘겼어도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삶은 오늘에 있습니다.
오늘을 잘 견디고 올가을을 더 잘
넘기면 정말 선물 같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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